배우 한효주가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유니버셜 본 프랜차이즈 작품 '트레드 스톤'에 전격 캐스팅되었다. '트레드 스톤'은 영화 '본 시리즈'에서 등장한 비밀 조직으로, CIA가 서류상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요원들을 훈련시켜 만드는 프로젝트를 다른 작품. 미드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이 각본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효주가 연기할 '트레드 스톤'의 '소윤'은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인물. 한효주는 미국 TV 시리즈 '트레드 스톤'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효주는 오디션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해당 역할을 거머쥐어 의미를 더한다. '광해' '감시자들' '뷰티인사이드' 'W' 등 국내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한효주가 미국 드라마에서 펼치게 될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된다. 현재 '트레드 스톤'에는 한효주 외에 '맘마미아2'의 Jeremy Irvine, '센스8'의 Brian J. Smith, 드라마 'The Affair'의 Omar Metwally, 드라마 'Quantico'의 Tracy Ifeachor, 드라마 'The Game'의 Gabrielle Scharnitzky, 드라마 'Berlin Station'의 Emilia Schle가 캐스팅 되었다. 한효주의 캐스팅을 확정한 유니버셜 본 프랜차이즈 '트레드 스톤'은 올해 촬영을 거쳐 NBC유니버셜 산하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2019년 tvN 첫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단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특히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올웨이즈 로펌 식구들의 모습이 핵꿀잼을 예고한다. 동시에 올웨이즈 로펌을 배경으로 펼쳐질 이동욱-유인나의 '위장취업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이동욱-유인나가 주연을 맡고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심이 닿다' 측은 우주여신 신입 유인나(오윤서/본명 오진심 역)의 첫 출근길과 그를 맞이하는 '올웨이즈 로펌' 식구들의 각양각색 모습이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올웨이즈 로펌 사무실을 순식간에 시상식장으로 바꿔버리는 유인나의 우주여신 자태와 이를 매섭게 바라보는 이동욱의 날카로운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유인나는 "첫 출근하기 딱 좋은 아름다운 날이에요~"라는 카피와 매치되는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손키스를 보내고 있다. 그의 첫 출근 복장이 황금빛 드레스라는 점과 사무실 한 가운데 펼쳐진 레드 카펫이 대한민국 대표 여신 '오윤서'를 표현하고 있는 동시에, 그가 왜 '올웨이즈 로펌'에 위장취업을 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인나의 우주여신 자태가 올웨이즈 로펌 남자직원들의 심장을 무차별적으로 흔드는 가운데, 그의 미모에 아랑곳하지 않고 냉랭한 기운을 뿜어내는 이동욱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동욱은 양 팔을 교차시킨 채 못마땅한 표정으로 유인나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공개된 이동욱 캐릭터 포스터에는 "한 번 드립니다. 제 비서로 제대로 일할 기회"라는 카피와 함께 차가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이동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얄짤없는 성격의 '완벽주의 변호사' 이동욱과 올웨이즈 로펌에 위장취업한 현실감 제로의 '대한민국 대표 여신' 유인나, 극과 극인 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독특한 매력으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올웨이즈 로펌 식구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특히 '오윤서 열성팬'이자 '올웨이즈 로펌의 대표' 오정세(연준규 역)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그는 감출 수 없는 광대승천 미소를 지으며 유인나를 향해 꽃다발을 건네 성공한 덕후임을 인증하고 있다. 이에 올웨이즈 로펌에서 유인나의 든든한 아군으로 활약할 것을 예고한다. 또한 유인나를 바라보는 심형탁(최윤혁 역)-김희정(김해영 역)-박경혜(단문희 역)의 리얼하고 다이나믹한 표정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특히 '나르시시즘 마마보이 변호사' 최윤혁 역의 심형탁과 '소심한 금사빠 변호사' 단문희 역의 박경혜의 미묘한(?) 관계가 담겨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표정만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이들의 배꼽 강탈 폭풍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장소연(양은지 역)-박지환(이두섭 역)의 캐릭터 포스터는 반전 캐릭터 카피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이두섭 역을 맡은 박지환의 상남자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감성깡패 사무장'이라는 캐릭터 설명과 손에 들린 화초가 반전 웃음을 예고한다. 더욱이 '10년차 베테랑 비서' 양은지 역의 장소연을 바라보는 박지환의 눈빛에서 달달함이 쏟아져 나와 관심을 모은다. 한편, 극중 이동욱의 첫 사랑이자 '걸크러시 검사' 유여름 역을 맡은 손성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그의 활약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손성윤은 짧게 자른 칼단발 스타일링과 날 선 눈빛, 물러섬 없는 다부진 표정으로 '걸크러시 검사'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성공할 기회는 거절하지 않을거야"라는 캐릭터 카피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쟁취하는 당당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손성윤이 '진심이 닿다'에서 폭발시킬 걸크러시 매력이 흥미를 자극한다. 이처럼 시청자를 사로잡는 개성만점 배우들이 독보적 매력의 캐릭터를 맡아 '진심이 닿다'에 총출동할 예정. 무엇보다 '진심이 닿다' 단체 포스터를 통해 '환상의 조합'을 보여주며 특급 팀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기대감이 한껏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동욱-유인나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드라마 '남자친구' 후속으로, 오는 2월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나쁜형사' 신하균이 새로운 상대를 만나며 또 한번 나쁜형사 본능을 일깨웠다. 지난 14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의 21, 22회에서는 우태석이 장형민(김건우)을 제거하고 또 다른 사건이 시작되며 빠르게 전개되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은선재(이설)와 우태희(배윤경)을 사이에두고 장형민과 대치하던 우태석이 기지를 발휘해 장형민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 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우태석은 휴식기에 접어들었고, 그 사이 '어둠 속의 처단자'라 불리는 남자 강우준(이재윤)이 등장해 범죄자들을 직접 처단하며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발생했다. 휴식을 끝낸 우태석은 복귀하자마자 수사에 착수했고 몇 가지 단서만으로도 "이건 분명 사적 복수야"라며 처단자에 대한 수사망을 좁혀갔다. 또한 팀원들에게 피해자의 주변인부터 처단자가 남긴 단서 조사 등 세세하게 지시하며 검거율 1위의 나쁜형사 본능을 일깨웠다. 특히 우태석은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처단자에게 가해자인 장석구를 살려 달라고 말해주기를 부탁했다. 흉악범인 장석구를 살리려는 것에 대해 모두가 반대를 했지만 우태석은 "전 장석구를 살리자는 게 아닙니다. 저는 차나리씨를 살려준 바로 그 사람을 살리고 싶어서 이러는 겁니다"라며 장석구 뿐만 아니라 정의라는 명분으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는 처단자까지 체포하려는 큰 그림을 그렸다. 신하균은 이날 방송에서 나쁜 형사 본능을 다시 한번 일깨운 우태석을 연기하며 또 한번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새로운 상대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뚝심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사이다 전개를 펼쳤다. 한편의 미드 같은 사건 스토리 속에서 신하균은 강한 카리스마와 빠른 호흡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 다른 사건이 암시되어 긴장감이 한층 높아진 '나쁜형사'는 오늘(15일) 밤 10시에 23, 24회가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오는 23일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제2기 시민조사참여단 86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올해 말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건출물 55만 개동에 대해 건축ㆍ소방ㆍ전기ㆍ가스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 범정부적인 통합관리체계 및 위험저감 대책 마련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제2기 시민조사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ㆍ여성ㆍ고령자ㆍ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에 관한 제반사항 △특별조사 운영에 관한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으로, 참여 시 별도의 수당이 지급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2기 시민조사참여단은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소방안전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119gosi.kr)나 희망지역 시ㆍ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국가 안전 백년대계 수립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많은 시민여러분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패션 디자이너 간호섭이 치대를 포기하고 3수 끝에 의상학과에 진학한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간호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대를 관통하는 창의력 키우는 비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간호섭은 "제가 의상학과 갔을 때 1호 남학생이었다. 당시에는 우리나라가 보수적이어서 남학생을 안 뽑았다. 제가 90학번"이라고 했고, 이를 들은 아나운서들은 "의상학과에 진학한 계기가 있을 것 같다"고 물었다. 간호섭은 "저도 마음 속에는 항상 창조의 꿈, 하고 싶은 예술 지능이 있었는데, 그 당시 시대상 때문에 쉽게 꿈을 꺼내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제가 3수를 했다. 하지만 한 번도 학교를 떨어져 본 적은 없다. 이과 문과 예체능을 다 해보고 의상학과를 갔다. 처음에는 치의과대학을 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치대는 왜 포기를 한 것이냐?"는 질문에 간호섭은 "지금도 의대나 특정학과는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게 들어갈 때부터 직업이 결정되고, 수익과 사회적 포지션도 결정되기 때문"이라며 "저는 제가 계속 하고 싶었던 패션 디자인 얘기를 쉽게 하지 못했다. 그래서 저만의 고난의 3년을 보냈다. 예전에는 계열간 구분이 엄격해서 미대 내에서만 부전공이 가능했다. 계열을 바꾸려면 시험을 다시 봐야했다. 그래서 드디어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간호섭은 "스티브잡스도 처음부터 잘 되지 않았다. 그 분은 잘 되고 나서도 쫓겨나지 않았냐"고 덧붙였다. 장영준 기자
이르면 1718일(미국시간)께 북미정상회담 의제 등을 조율할 북미 고위급 회담이 미국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북미관계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미는 현재 제2차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간 고위급회담의 구체적 개최 일정 등을 놓고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북미가 고위급 회담을 하려는 의지를 갖고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폼페이오 장관의 다른 일정을 봤을 때 (회담이) 가능한 시점이 1718일인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른 외교 소식통도 "북미가 지속 접촉하고 있고 (회담을) 하려는 기류가 있는 것은 맞다"며 "폼페이오 장관의 다른 외교 일정들과 (북미 회담 일정을) 맞춰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동 국가를 방문 중이던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가족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쿠웨이트 방문을 연기하고 조기 귀국 길에 올랐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1617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 재외공관장 회의(Global Chiefs of Mission Conference) 참석이 유력시된다. 이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을 취소한 스위스 다보스포럼(2225일)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같은 시간표를 감안할 때 김영철 부위원장이 1718일 미국 워싱턴DC 또는 뉴욕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회담하고,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할 가능성이 크다는 안팎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작년 11월 폼페이오-김영철 회담이 발표까지 됐다가 취소된 일에서 보듯 북미간 협상에는 변수가 상존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한 소식통은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 당국은 북미회담의 구체적 일정과 관련, 현재로선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미 고위급 회담 개최 일정과 관련, 현재로선 "발표할 회담이 없다(We have no meetings to announce)"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도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외교가는 작년 11월 공식 발표까지 했던 북미 고위급회담이 무기연기된 경험이 있는 만큼 미측이 이번에는 발표를 가급적 늦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이번에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열리면 다음 달로 거론되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북한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 조치 등 정상회담의 세부 의제에 대해서도 접점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북미 정상이 마주 앉는 걸 언제 볼 수 있냐고 질문하자 "우리는 세부 사항을 도출(work out)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 강형욱이 동물 구호 단체 케어의 안락사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YTN '뉴스Q'에서는 강형욱이 출연해 안락사 문제에 이야기했다. 강형욱은 "안락사는 누구도 판단하지 못한다. 동물에 관련된 쪽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비밀이 굉장히 많다. 왜냐하면 그 친구들은 직접 말을 하지 못한다. 눈 감아야 되는 것들도 있고 못 본 척해야 되는 것들도 있다"고 했다. 그는 안락사 논란에 "국가도 좋고, 어디에서도 좋으니 이런 것들을 책임지고 구조하고 책임지고 관리, 보호하고 또 그거에 대해서 우리 시민들에게 평가도 받는 곳에서 담당해야 한다"며 "이 논란(안락사 문제)은 사실은 분명히 예견된 일이었을 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쉽게 반려견들을 키우는 것 같다. 키우지 말아야 되는 사람들이 많이 키우기 때문에 무책임한 행동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자기를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반려견을 키우면 안 된다"고 털어놨다. 케어 박소연 대표를 둘러싼 안락사 의혹은 앞서 11일 케어의 동물관리국장 A씨의 폭로로 불거졌다. 케어는 지난 2002년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시작돼 2017년 기준 연간 후원금이 20억원에 이르는 대형 단체. 안락사 없는 보호소라고 자랑해왔던 것과 달리 동물 250여마리가 안락사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대표는 오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설소영 기자
2019년 새해, 극장가를 따뜻한 온기로 채울 영화 '증인'(감독 이한)이 정우성, 김향기의 특별한 교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15일 최초로 공개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 '순호' 역 정우성과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 역 김향기가 햇살 아래 함께 걷는 모습으로 따스한 감성을 전한다.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두 배우가 나눌 특별한 교감을 예고하며 훈훈함을 더한다. 여기에 '마음을 여는 순간, 진실이 다가왔다'라는 카피는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정우성, 김향기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낯설기만 한 첫 만남부터 마음을 나누며 변화해 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정우성과 김향기는 향기로운 케미로 2019년 새해,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울 것이다. 자신을 변호사 아저씨라고 소개한 '순호'와 처음 만난 '지우'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법정에만 세우면 게임 끝일 것 같은데요? 누가 그 애 말을 믿겠어요?"라는 대사에 이어 세상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지우의 모습과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라는 '지우'의 대사는 2019년 새해, 모두의 마음을 감싸는 울림 있는 메시지를 예고하며 여운을 남긴다. 이렇듯 정우성, 김향기의 따스한 호흡부터 뜨거운 울림까지 모두 담아낸 '증인'의 메인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호흡으로 새해 극장가에 온기를 불어넣을 영화 '증인'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어린이인성교육전문기관 한솔인성교육원이 인성예절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21~23일 화성 새싹동산 청려수련원에서 열리는 캠프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프에서는 기초예절교육 및 대화법부터 공공예절교육, 사이버예절교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마인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속 고민을 꺼내보고 밖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하도록 돕는다. 또 마인드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연계한 신개념 창의놀이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인성과 예정절에 대한 강연을 들은 후 직접 UCC를 만들고,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갖는다. 접수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한솔인성교육원을 검색한 뒤 친구주가 해 하면 된다. 한솔인성교육원 관계자는 캠프는 건전하고 지혜로운 마인드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마음, 배려하는 마음, 나누는 마음을 살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부천시는 체납관리단으로 활동할 현장조사원(기간제 근로자) 30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및 사업장을 방문해 실태조사 업무를 하게 된다.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납부능력을 파악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등 경제적 지원과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다만, 고의적 납세기피가 의심되는 경우는 가택수색, 압류, 공매 등 강제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1월 7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현장조사 활동에 지장이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천시청 징수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점시험을 통해 다음달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조사원들은 업무에 필요한 소양 교육을 받은 후 3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현장에 투입돼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체납액 징수와 부천시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