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동신대학교,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킨텍스는 최근 동신대학교 풀뿌리육성사업단과 식품산업분야 중소ㆍ중견기업의 효과적인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뿌리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신대학교 풀뿌리육성사업단은 2017년부터 참여기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참여기업 좋은영농조합법인, ㈜건강을지키는사람들, 강산농원영농조합법인과 R&D개발을 통해 신제품개발 출시와 매년 10개 이상의 수혜기업 발굴 및 판로개척에 힘써왔다. 이번 대한민국 대표 전시장인 킨텍스와의 협약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이 진행될 전망이다. 킨텍스는 각 산업별 자체 주관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대한민국 지역별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별농가,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을 주관하고 있다. 2018년 전국 각지의 320여 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50여부스 규모로 식품 및 유통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통사 현직 MD와의 1:1 상담회, 식품 및 유통관련 세미나 등을 통한 신규 유통망 발굴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6월 6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더욱 큰 규모로, 풍성하고 진귀한 우수 농특산물을 갖고 수도권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구리시, 겨울철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 실시

구리시는 에너지 절약에 전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 회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울철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이 다수 이용하는 인창동, 수택동 돌다리 상가 밀집 지역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이상 기온과 대형 발전기 불시 정지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수급 불안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실내 온도 20도 이하 유지, 전기 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내복 입기, 상가 개문 영업 안하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행동 요령도 홍보했다. 특히 민간 부문에서 대표적 에너지 낭비 사례인 문 열고 냉방 영업을 홍보 및 계도하기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상가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해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실내 온도(20도 이하) 준수도 함께 권고할 계획이다. 실내 온도를 1도 높이는 데 7%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도로 유지할 경우 난방비는 약 20%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2월까지 시민단체 등을 통해 자발적인 절전 참여 및 반상회,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우리 시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조금이라도 인식해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에너지 절약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 취업률 고공행진, 2018 교육부 공시 75.5%…수도권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 수성

대졸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즘 대학 평가의 가장 중요한 잣대는 취업률이다. 2015년,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수도권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달리는 경복대학교가 단연 돋보이는 이유다. 교육부 공시에 따르면, 경복대는 2015년 72.8%, 2017년 76.9% 취업률 달성에 이어 2018년 75.5%를 기록하며 졸업생 2천명 이상 수도권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경복대가 이렇듯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경복대는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사업,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맞춤형 취업 길라잡이 대학일자리센터의 역할이 비결이라는 목소리다.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7천200여개 산업체와 산학협약 체결 경복대는 수도권 7천200여개 산업체와 산학협력으로 졸업생 1명당 3개 산업체에 취업을 약속하는 취업보장형 협약을 구축하고 있다. 2009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의 산업체 현장 중심 직무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의 질적 및 양적 성장, 산업체가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을 반영한 기업맞춤형 전문교육을 수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최초로 현장실습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는 현장실습인증제가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산학협력 사업이 시간이 갈수록 기업과 학생 양측 모두에 만족스런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노력을 통해 취업걱정이 없는 진정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회맞춤형학과 운영사회수요를 반영한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 경복대는 사회맞춤형학과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개념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사회맞춤형학과는 학생선발부터 교육과정, 졸업후 취업까지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협력한다. 경복대는 1차로 약손피부미용과, 준오헤어디자인과, 의료미용과, 국제관광과 등 4개학과를 사회맞춤형학과로 운영중이며 이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인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생들은 해당 기업에서 실습, 현장견학, 생산장비 등 기업맞춤식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산학협약으로 정한 인원만큼 해당기업에 관리자 역할을 하는 중견관리자로 채용된다. 경복대는 장기적으로 사회맞춤형학과가 일자리 미스매치(불일치)를 해결하는 최적의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 꿈을 현실로 대학일자리센터성공취업 커리어 로드맵 취업ㆍ진로지원 로드맵을 운영하는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탐색 프로그램(KBU Up+)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 파악, 진로변화과정을 탐색하고 자기분석, 자기이해의 기초를 마련해 합리적인 진로선택과 구직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취업박람회, 취업특강, 취업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취업지원을 위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개인별 찾아가는 취업클리닉 운영, 강소기업탐방, 취업박람회 참여, 면접역량강화를 위한 셀프면접기 활용, 학과별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1:1맞춤형 진로취업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컨설턴트 배정, 창업 준비생을 위한 창업교과목, 창업동아리,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경복대는 올해 비전 2025 핵심목표인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미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100% 취업보장형 학과 완성, AI(인공지능)기반 에듀인(Edu-Innovation) 구축을 발표하고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의왕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2대로 늘려 운행

의왕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대중교통 이용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차량을 현재보다 2대 더 늘려 운행에 들어갔다. 14일부터 늘려 운행하는 특별 교통수단 차량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차량으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행하고 있다 이 차량은 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장애 1~2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지체, 뇌병변, 시각장애 등), 노인장기요양등급 1~2급, 진료를 목적으로 하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의사진단서 첨부, 휠체어 이용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15년 의왕시로부터 4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수탁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4대가 더 증차돼 8대의 차량을 운행해 왔으나 교통약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2대를 증차해 10대를 운행하게 됐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에 앞서 추가 증차에 따른 운전원을 공개 채용해 친절 마인드와 사전 현장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예약제 및 당일 콜 서비스의 회전율과 일일 이용건수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욱 의왕도시공사사장은 증차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