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 화성에 거주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수원화성 상생청소년 봉사단 학생들이 8일 탄약고 마을로 알려진 화성시 황계동 주변과 군공항 주변 둘레길을 체험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수원화성 상생 청소년봉사단에 지원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으며,수원화성 군공항으로 인한 소음피해 지역을 직접 체험해 보고 탄약고 마을로 알려진 황계동 일원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전투기 소음 없는 곳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현수막을 펼쳐보이며 하루빨리 수원화성군공항이 이전해 소음피해와 학습권 피해로부터 벗어나길 염원했다. 한편 수원ㆍ화성 상생청소년 봉사단은 지난해 12월27일 수원과 화성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했으며 수원화성군공항으로 인한 피해와 이전 필요성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호준기자
본사내방 ▲박광섭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신임 인사차
인천본사 내방 ▲서병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서경희 인천시교육청 소통협력담당관 신임 인사차
사업장의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더불어 근로자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제8대 송재성 지사장이 취임했다. 송 지사장은 호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공단에 입사해 본부 조직법규팀장, 교육원 교육지원실장, 본부 안전문화홍보실장 등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강원동부지사장으로 있으면서 근로자 건강보호와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송재성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산재 사고사망 없는 김포부천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본사내방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조인상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교원 수원시 환경국장 ▲이병규 수원시 안전교통국장 ▲이경우 수원시 군공항이전협력국장 ▲이택용 수원시 권선구청장 ▲이훈성 수원시 팔달구청장 ▲송영완 수원시 영통구청장 신임 인사차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신임 인사차
수성고등학교 제62회 졸업식이 8일 수성고 대유평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430명과 가족, 내빈 등 1천600여 명이 참석,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수성 미래인재 1, 2, 3학년 장학금과 총동문회 장학금, 미술인재 장학금, 점프장학금, 비전장학금, (고)이강석 장학금등 총 3천25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최원덕 수성고 총동문회장(24회)은 많은 동문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CMS모금과 후원금으로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고 총동문회와 (재)대유평장학회는 2018년 한해 총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교 후배 양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9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8일 오후 방송되는 MBC FM4U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 츠마부키 사토시가 출연한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워터보이즈'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일본 대표 배우다.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우행록' 홍보 차 한국을 방문한 츠마부키 사토시는 DJ 한예리와 만나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한다.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는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장건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의 소속사가 '악플러'를 향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알렸다. WM엔터테인먼트는 8일 "최근 온라인,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 B1A4(비원에이포)에 대한 비방와 모욕적인 언행들이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사는 위와 같은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 명예훼손, 허위사실 등을 유포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묵과할 수 없으며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라인 및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의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당사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고소한 '악플러'의 검찰 송치 소식을 전하며 새해에도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시사했다. 장영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천122억 원 규모의 2019년 농식품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주요자금은 농식품수출지원자금, 식품외식종합자금, 수출식품시설현대화자금, 친환경농산물직거래지원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수출하거나, 사업 준비 중으로서 2019년에 사업시행이 가능한 사업자이고,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의 고객지원사업자금지원사업자별 지원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관할 aT 지역본부에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병호 aT 사장은 2019년에는 창업중소 농식품기업을 위해 창업 5년 이내 Start-Up기업 및 기술형 중소기업을 위한 신용대출을 도입하는 등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PD수첩'에서는 KT 아현지사 화재로 불거진 초유의 통신대란 사태를 집중 분석한다. 8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KT 통신 부도의 날' 편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 KT 아현지사 건물 지하의 통신구 연결통로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의 통신망이 일시에 마비되면서 전화, 인터넷은 물론 ATM, 신용카드 단말기 등도 사용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피해는 통신대란으로만 끝나지 않았다. 화재 발생 다음날, 새벽 5시 경. 한 70대 남성은 갑자기 아내가 쓰러져 119에 전화를 했지만, 집전화도 휴대폰도 모두 먹통이었다. 길을 뛰어다니던 남성은 지나가던 차를 세워 휴대폰을 빌려 가까스로 119에 신고할 수 있었다. 아내가 쓰러진 지 약 29분 만이었다. 구급대는 약 3분 만에 도착했지만 아내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사인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급사.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 교수는 "초기 응급대처만 잘 됐어도 죽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어이없는 통신망 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죽음"이라고 했다. KT화재로 시작된 통신대란이 평범한 시민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이어진 것이다. KT 통신구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 과연 이번 KT 통신구 화재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제작진이 찾아간 통신구 내부와 지하 맨홀은 경악 그 자체였다. 통신구 맨홀 속에는 허리까지 오물이 가득 차 있었고, 방치된 통신 케이블들은 곧 절단될 것처럼 위태로워 보였다. 제보자는 "열악한 케이블의 상태를 보면 아현 화재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라고 밝혔는데. 'PD수첩' 제작진은 KT 아현 지사 통신구 내부 영상을 단독 입수, 공개한다. 또한 KT가 관리하는 통신 맨홀로 직접 들어가 충격적인 관리 실태를 낱낱이 고발한다. 'PD수첩'은 오늘(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