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결산보고서인 시민이 알기 쉬운 인천시 살림살이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 보고서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이 알기 쉬운 인천시 살림살이는 어려운 회계용어와 복잡한 구성 체계 등을 시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결산 핵심 내용을 쉬운 용어그래프차트 등으로 작성했다. 특히, 시민이 궁금해하는 인천시 부채를 만화와 시 캐릭터를 활용해 설명을 도왔다. 이번 공모는 정부혁신 추진과제 중 하나로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차 시도 결산담당공무원 및 주민참여예산위원, 2차 지방회계제도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 재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알려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정확성을 높여 신뢰할 수 있는 회계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1967년생.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 박사. 행시 37회. 경기도 비전기획관, 교육협력국장, 의왕부시장, 미국 미주리대 파견, 민선 7기 첫 평화협력국장 등을 역임. 업무시 직원들과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소신 있는 업무 능력을 펼치는 것으로 정평.
1961년생. 아주대학교 도시개발 석사, 경기도 도로건설과장, 하천과장, 세종연구소 파견, 건설국장, 연천군 부군수 등을 역임. 토목 기술직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 특히 경기북부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동시에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스타일.
1963년생. 수원고,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센트럴미시건대 행정학 석사. 행시 40회.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세종연구소 파견, 시흥부시장, 의왕부시장 등을 역임.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의 행정통이라는 평가와 함께 직원들과의 화합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정평.
평택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는 학계와 시민단체 인사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과 각계각층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평가는?주민참여 확대, 사회적 가치 구현, 일하는 방식 혁신, 협업문화 조성, 청렴도 제고 등 5개?항목?11개 정량정성평가?지표로?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 확정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평택시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행정 3대 전략별 38개 우수사례를 집중 발굴했다. 특히, 현장토론회, 혁신워크숍, 혁신경진대회, 제안제도 활성화 등 상향식 의견수렴 문화 조성과 혁신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서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민선7기 핵심가치인 행정혁신에 대한 방향성과 타당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책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이창식)는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운영하는 기관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분당발전본부는 친환경 바람이 분당~이라는 명칭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발전소의 부정적인 환경인식 개선과 바람직한 환경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 지역주민이 친환경 발전설비를 보고, 만져보는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창식 본부장은 지금까지 인증을 받은 경우는 산이나 하천 등 인근 자연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며 도심 속에 있는 발전소가 인증받은 것은 특별하다며 에너지시설 환경교육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의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분당발전본부는 물론 전국의 에너지그룹사 환경교육 발전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구월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방송통신중)가 지난 29일 44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3월 개교한 방송통신중학교는 당시 50명 정원에 112명이 접수해 2.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입학한 이래, 적령기에 학업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정규학교에서 만학의 꿈을 실현하는 배움터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이번 졸업생은 3개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44명이고, 졸업생 평균연령은 63세로 최고령자는 75세(1943년생), 최저연령자는 59세(1958년생)이다. 이들 졸업생은 입학 당시에는 중학교 과정이라도 마칠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며 3년을 아득하게 생각했지만, 사이버학습과 출석수업을 병행한 결과 3년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졸업생 중 38명은 제물포고, 인천 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로 진학할 예정이고 6명은 검정고시 등을 통해 상급학교 자격 취득을 예정하고 있어, 졸업생 전원이 진학의사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졸업식 축사에서 여러분은 배움을 통해 변화하는 멋진 신세대라며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새 출발 하는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집사부일체'에 역대급 '거물' 사부가 등장한다. 30일 방송될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2018 연말정산' 특집이 그려진다. 이 날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강타한 키워드를 되짚어보는 '2018 연말정산'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멤버들과 함께 한 해를 정리할 '2018년 마지막 사부'는 거대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등장해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던 사부는 촬영 중 멤버들이 무심코 던진 질문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했고, 급기야 '촬영 중단'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사부는 "원래 사부를 이렇게 모시냐"며 역정을(?) 냈고, 멤버들은 "실수였다", "정말 죄송하다"며 연신 사과를 했다. 멤버들은 역대 최고로 예민한 '거물' 사부에 촬영 내내 진땀 흘렸다는 후문. 역대급 '거물' 사부와 함께한 '2018 연말정산'은 오늘(30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소영 기자
1968년생.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 금융감독위원회 비은행감독ㆍ증권감독, 금융위원회 기업재무개선지원단 등을 지낸 금융통. 일자리정책관, 환경국장 등으로 경기도와 인연. 또다시 환경국장으로 임명되며 예리한 판단력과 탁월한 업무 감각 보여줄 전망.
1961년생. 경희대 경영학 석사. 경기도 총무과장, 언론담당관, 과천시 부시장, 여주시 부시장, 파주시 부시장 등을 거쳐. 폭 넓은 대인 관계와 원활한 소통 능력으로 정평. 농민수당 등 농업 정책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이재명 도지사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