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2nd 싱글 앨범 타임테이블 공개 '새해 컴백 시동'

가수 청하가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청하는 25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내년 1월 2일 발매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프로모션 스케줄이 적힌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했다. 화사한 핑크색 톤 배경으로 꾸며진 타임테이블 이미지 속에는 브라운관 TV로 보이는 세 개의 상자가 담겨 있으며, 이미지 좌측 상단에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앨범 발매까지의 티저 오픈 일정이 기재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청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총 세 차례의 포토 티저를 연속 오픈한다. 또, 29일과 31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1,2차 티저 영상을 각각 업로드하며, 내년 1월 2일 새 싱글 앨범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7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 이후 청하가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보는 이전보다 더 아티스트에 초점이 맞춰져 리스너들에게 기존 앨범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올 한 해 동안 2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러브 유(Love U)'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청하는 '2018 MGA' 여자 가수상을 시작으로, '2018 AAA' 페이버릿 상, '2018 MAMA'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 '2018 KPMA' 솔로 댄스상까지 거머쥐며, 올 연말에만 벌써 4개의 음악 시상식 트로피 수집에 성공하는 등 명실상부한 가요계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도 변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갈 청하의 두 번째 싱글 앨범은 내년 1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장영준 기자

[전지적 비교 시점] 크리스마스의 연정, 아스트로 VS 박정민

크리스마스인 25일을 맞아 지난 24일 다수의 가수들이 캐롤을 발표한 가운데 그룹 아스트로의 'Merry-Go-Round(Christmas Edition)'와 박정민의 'Christmas Kiss Time!'의 가사를 전지적 시점으로 비교해 본다. # 'Merry-Go-Round (Christmas Edition)' 그룹 아스트로가 2019년 컴백을 앞두고 발표한 신곡인 'Merry-Go-Round(Christmas Edition)'는 크리스마스의 축제가 연상되는 인트로가 인상적으로 반복되는 플럭 사운드와 함께 가볍고 신나는 후렴구가 어우러져 희망차고 따뜻한 분위기를 주는 곡이다. 회전목마를 뜻하는 '메리 고 라운드(Merry-Go-Round)'에서 보듯 가사의 화자는 '매번' '매일' '또'와 같이 반복되는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화자는 대상에게 매번, 매일, 또 대상에게 '사랑한다' '예쁘다' '고백'을 하거나 한다. 또한 화자는 대상에게 언제나 곁에 있으려 하고, 대상의 이름을 부른다. 화자는 대상의 마음에 들기 위해 간절한 마음을 보이고 있다. 곡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 행위는 반복적이며 끝이 없다. 그러나 한편 화자는 '해피엔딩'을 대상의 미소, 그리고 화자의 마음을 대상이 받아주는 일을 동일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모순은 화자가 바라보는 대상의 모습에서 볼 수 있다. 화자가 바라는 대상은 예쁘다고 해도 아니라하고, 또 화자를 신경 쓰지 않으며, 화자의 고백에 당황한다. 때문에 화자의 고백은 이룰 수 없는 것이기에 영원히 반복된다. 처음과 끝이 없는 회전목마처럼 첫사랑의 추억과 오지 않을 해피엔딩처럼. # 'Christmas Kiss Time!' 크리스마스와 겨울 계절에 맞는 박정민의 시즌 앨범인 'Christmas Kiss Time!'은 처음 맞이하는 연인의 풋풋한 첫 키스의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때문에 'Christmas Kiss Time!'의 화자는 대상을 묘사하면서 시작한다. 화자는 붉은 색과 백색의 시각적 이미지와 더불어 혈색과 흰눈을 적절히 섞어가며 대상에 대한 마음과 입맞춤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Christmas Kiss Time!' 속 시공간은 첫눈이 내린 크리스마스, 집으로 가는 버스 안 30분이다. 화자가 그리는 버스 안에는 화자와 대상만이 있다. 온전히 대상을 향해 마음을 빼앗긴 모습을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서 표현하고 있다. 화자는 대상의 두 볼과 미소, 잠든 모습, 화자의 품에 안긴 모습 등을 보며 키스를 했거나 또는 하고 싶은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 순수한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화자의 시선에는 대상만이 담겨 흰 눈도 달콤하게만 느껴진다. # Merry-Go-Round Christmas Kiss Time 아스트로의 'Merry-Go-Round (Christmas Edition)'와 박정민의 'Christmas Kiss Time!'에서 화자들은 대상을 향한 마음은 유사하다. 크리스마스를 기회로 대상의 미소를 보고 싶고, 또한 이어지길 갈망한다. 또한 대상에 대한 명백한 이미지가 없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앞서 'Merry-Go-Round (Christmas Edition)'의 대상은 평소 화자에게 이렇다 할 마음이 보이지 않는다. 더욱이 화자는 대상보다는 대상에게 고백을 하는 상황에 몰두해 있다. 화자의 마음이 어떤지, 어떻게 고백을 할지, 또 실패했을 때는 반복하겠다는 각오만이 드러나 있다. 'Christmas Kiss Time!'에서는 시작을 대상의 두 볼과 화자의 입술을 대비하면서 대상에 대한 화자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대상의 '미소'로 이어지고 겨울이라는 시간, 집으로 가는 버스라는 공간을 그려낸다. 그리고 'Christmas Kiss Time'을 반복하며 점차 대상을 향한 화자 자신의 마음에 함몰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Merry-Go-Round (Christmas Edition)'와 ㅊ에서 대상과의 서사가 없는 화자의 말은 언뜻 사랑을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지만, 때론 넋두리로 들리게끔 한다. 이 두 화자는 나는 너를 이만큼 사랑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Merry-Go-Round (Christmas Edition)'는 애틋하고, 'Merry-Go-Round (Christmas Edition)'의 화자는 풋풋하다. 이룰 수 없는 마음을 반복하는 화자와 감정이 앞선 화자의 모습 속에서 크리스마스에 연정을 품은 화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장건 기자

이필모♥서수연, 6개월 대장정 끝에 '결혼' 골인

"'연맛'의 필연이 결혼으로 완성됐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커플이 6개월의 '연애의 맛' 대장정을 끝내고 결혼에 골인한다. 이필모-서수연 커플은 그 동안 '연맛 공식 2호 커플'로서 '꿀로맨틱 필연커플'로 활약하며 진심어린 사랑이 커가는 장면들을 선사했다. 첫 만남부터 운명적이었던 '필연 커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특히 지난 13회 방송에서 서수연이 이필모에게 '눈물의 정동진 바다 이벤트'를 시전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서수연은 이필모를 향해 매우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고, 이필모는 이번 생을 이렇게 끝내도 좋겠다는 진심을 표현했다. 이와 관련 오는 27일 방송될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15회분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의 열애의 시작부터 끝까지, 풀러브스토리를 담은 '필연커플 스페셜 특집방송'이 펼쳐진다. 영화 같은 첫 만남과 수많은 사람이 운집했던 부산 국제영화제 무대 위에서의 공개 고백, 대학교 교정에서의 알콩달콩 어부바, 부산으로의 즉흥 여행을 비롯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마저 붉어지게 만들었던 '눈물의 사랑 고백' 등 필연 커플의 사랑의 순간들이 담기며 감동을 배가시킨다. 그런가하면 이필모는 25일 뮤지컬 무대 위에서 서수연을 향해 '크리스마스 공개 프러포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필모가 서수연을 향해 건넬 '공개 구혼'은 어떤 것일지, 6개월의 '연애의 맛'을 끝낸 후 결혼 발표에 이르게 되는 심경은 어떠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필모와 서수연의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청혼'은 오는 1월 3일 '연애의 맛'을 통해 낱낱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연애의 맛'을 통해 이어진 아름다운 '필연'의 인연이 마침내 결혼으로 완성됐다"라며 "'연애의 맛'을 통해 일생의 반려자를 만난 두 사람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담은 '풀러브 스토리' 특집과 두 사람의 로맨틱한 공개 구혼 현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애의 맛'은 오는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한경연 “한국, 일본보다 임금 연공성 높아”

한국이 일본보다 임금 연공성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임금연공성이란 1년 미만 근속자 대비 30년 이상 근속자의 임금배율을 말한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3.11배로 일본의 2.37배보다 더 높았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이 2017년 우리나라의 30년 이상 근속자 임금은 1년 미만 근속자 임금의 3.11배로, 일본 2.37배보다 높아 한국이 일본에 비해 임금 연공성이 높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한경연이 한국 고용노동부의 임금구조기본통계 원시자료와 일본 후생노동성의 임금구조기본통계를 바탕으로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의 상용직 대상 한일 근속연수별 임금격차 비교를 실시한 결과다. 한경연에 따르면 근로자가 입사 초반 임금의 2배를 받으려면 일본에서는 20년 이상 근속해야 하지만 한국에서는 10년 이상만 근속하면 된다. 올해 월평균임금을 시장환율로 환산할 경우 근속연수가 5년 이상인 시점부터 한국이 362만 원으로 일본 343만 원을 추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이상 근속자의 경우 한국은 684만 원, 일본은 563만 원을 받아 임금격차가 121만 원에 달했다. 각국 물가수준을 고려한 구매력평가지수(PPP) 환율을 적용하면 한국의 월 임금이 모든 근속구간에서 일본보다 높았다. 한일 임금격차는 1년 미만 근속자는 144달러, 30년 이상 근속자는 2,191달러였다. 2000년 이후 일본의 임금은 연공성이 꾸준히 완화되는 추세다. 일본의 근속연수 1년 미만 대비 30년 이상 근로자의 임금배율은 2001년 2.81배, 2007년 2.57배, 2017년 2.37배로 낮아졌다. 일본 기업들은 1990년대 이후 경기침체 장기화, 1998년 정년 60세 의무화, 2000년대 글로벌 경쟁 심화 등 기업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임금의 연공성을 낮춰야 했다. 일본 기업들은 연령근속급을 축소 또는 폐지하고 직무성과형 임금체계로 개편했고 임금 인상을 자제했다. 비관리직의 기본급 결정 시 연령근속을 반영(복수선택)하는 기업은 1999년 78.2%에서 2016년 49.6%로 줄었다. 연평균 임금인상률은 경기침체 장기화 전인 1980년대 3.72%였으나 1990년대 0.76%, 2000년대 -1.09%, 2010년~2017년 0.28%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10년간 한국도 임금 연공성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 근속연수 1년 미만 대비 30년 이상 근로자의 임금배율은 2007년 3.48배에서 2017년 3.11배로 하락했다. 한국기업들은 최근 2~3%대 저성장 지속, 정년 60세 의무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했기 때문에 연공성이 높은 임금체계를 개선해야 했다. 기업들은 호봉 중심의 임금체계를 능력성과 중심으로 개편했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호봉급 도입 사업장 비율은 2010년 76.2%에서 2017년 60.3%로 줄었다. 임금피크제 도입 사업장 비율은 2009년 9.2%에서 2018년 40.4%로 늘었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우리나라 30년 이상 근속자의 1년 미만 근속자 대비 임금배율은 3.11배로 일본 2.37배를 상회해 임금 연공성이 높고, 5년 이상 근속자부터 한국의 임금이 362만 원으로 일본 343만 원을 추월해 임금수준이 높다라고 지적했다. 추 실장은 우리나라는 호봉급이 있는 사업장이 60.3%고 근속연수가 오를수록 임금과 생산성의 괴리가 커질 수밖에 없다라면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임금체계를 생산성과 직무성과에 연계하도록 신속하게 개편하고 고임금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민현배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25일 화요일 (음력 11월 19일 /辛卯)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2월 25일 화요일 (음력 11월 19일 /庚寅)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금전원만 문서계약가능 문제해결 만사吉 戊子 48년생 산부인과및비뇨기과 출입망신 건강주의 庚子 60년생 금전관계불리 바람기발동 남녀관계주의 壬子 72년생 귀인도움 인기상승 연인생기고 데이트吉 소띠 丁丑 37년생 투자재물이득 가정화목 문서해결가능 吉 己丑 49년생 과음과식실수 운전조심 재운불리하고 辛丑 61년생 친구친척상사와 상담하여 일추진해야 癸丑 73년생 문서시험원만 직장해결 되나 부모님걱정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명예를 탐하면 실속없고 분주 다사하고 庚寅 50년생 돈거래 불리 술 여자 도박으로 망신수조심 壬寅 62년생 계약가능 소식듣고 문제해결 직업원만 甲寅 74년생 인기있고 운수왕성 애인생기고 만사 吉 토끼띠 己卯 39년생 금전문제애로 실수조심 자손모임갖고 辛卯 51년생 금전문제고민 가정불화 욕심은금물 손재 癸卯 63년생 직장안정 만사해결 자손기쁨 시험합격 乙卯 75년생 혈기부리다 시비쟁투 운전조심 양보해야 용띠 庚辰 40년생 오전은시비 손재 오후는 재물관계원만 壬辰 52년생 자기중심을 지키면 매사가 편안하고 吉 甲辰 64년생 명예상승 친구모임 중심인물되고 大吉 丙辰 76년생 재물성사 연인데이트 선물받고 인기상승 뱀띠 辛巳 41년생 재물지출 금전고민 과욕은금물 술조심 癸巳 53년생 문서차량 시험구직사업 자손문제해결 乙巳 65년생 만사불리 매사참고 인내하면 전화위복 丁巳 77년생 칭찬받고 선물생기고 인기있고 데이트吉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차량 가택직장 자손사업문제해결 甲午 54년생 명예있고 승진가능 행운오고 능력인정 丙午 66년생 재수있고 횡제수계약가능 승진가능 吉 戊午 78년생 오전은기분손상 오후는 인기상승 데이트 양띠 癸未 43년생 뜻하는일 성취 계약성사 운수왕성 大吉 乙未 55년생 오전은 손재시비 예쌍 오후는 만사해결 丁未 67년생 투자재물이득 연인데이트 시험합격 吉 己未 79년생 음식생기고 즐겁고 매사원만 이성교재수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명예상승 능력발휘 승진가능 만사원만 丙申 56년생 투자재물 이득 능력인정 문서변동할 때 戊申 68년생 직장고민 자손걱정생기나 다른문제는 吉 庚申 80년생 경쟁불리 재물지출생기나 오후는만사 吉 닭띠 乙酉 45년생 만사불리 운전조심 질병주의 금전고민凶 丁酉 57년생 변화변동 여행운 재물욕심금물 가정불화 己酉 69년생 직업변화 출행외식할때 식중독 급체조심 辛酉 81년생 친구들과 출행 재물지출 마음은 즐겁고 개띠 丙戌 46년생 재물투자이득 고민해결 인기상승 만사吉 戊戌 58년생 자손문제해결 인간관계원만 직장해결 庚戌 70년생 재물지출 경쟁손해생기니 일찍 귀가해야 壬戌 82년생 일진왕성 칭찬받고 귀인도움직업해결 吉 돼지띠 丁亥 47년생 재물성사 가정화합 시험합격 문서해결 己亥 59년생 직장문제원만 자손기쁨 재물은지출많고 辛亥 71년생 동료친구와 연합해야 뜻을이루고 원만 癸亥 83년생 일진평범 시험원만 술 생기고 탈선기능 사진 = 오늘의 운세, 띠별운세, 생년월일운세 /경기일보

Muhammad Yungai

일부 기내용 캐리어, 소재정보 표시 부정확

기내용 캐리어는 제품에 따라 내구성 차이가 있어 구매 시 유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중에 판매 중인 인기 캐리어의 내구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에 따라 성능에 차이가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소재 표시가 부정확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내셔널지오그래픽, 던롭, 샤오미, 쌤소나이트,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엘르, 코와로봇, 헤이즈 등이다. 스마트형 캐리어는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활용할 수 있는 원격 잠금, 위치 이탈 알림 등의 기능을 보유했고, 내충격성 시험 후에도 정상 작동했다. 가방이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파손 여부를 평가하는 내충격성 시험 결과, 8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주행 중 바퀴와 본체가 충격에 견디는 정도인 주행내구성 및 손잡이가 본체에 견고하게 부착된 정도를 평가하는 손잡이 부착강도 시험 결과, 전 제품 이상이 없었다. 반복해 가방을 여닫을 때 지퍼나 잠금장치가 고장 없이 작동하는지를 평가하는 개폐내구성 시험 결과, 8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마찰에 의해 가방 안감의 색이 묻어나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 코와로봇(CWL16S1, 팬텀블랙) 제품은 안감의 마찰견뢰도가 권장품질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제품은 이상이 없었다. 제품 또는 온라인에 표시된 소재(폴리카보네이트 100% 또는 폴리카보네이트)와 제품에 사용한 소재가 일치하는지 확인한 결과, 7개 제품의 중이면에서 표시된 소재 외에 다른 소재가 검출됐다. 스마트형 캐리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는 원격 잠금, 위치 이탈 알림 등의 기능이 있으며, 내충격성 시험 후에도 해당 기능들은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민현배기자

춥지 않고 공기 맑은 크리스마스 아침…고속도로 '쌩쌩'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에는 미세먼지 없이 맑은 날씨에도 시내와 고속도로 등지가 대부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를 기록해 다소 쌀쌀하지만 큰 추위는 없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나타내 모처럼 대기 질도 좋았다. 야외 활동에 좋은 날씨이지만 오전인 만큼 시내는 대부분 한산했다. 번화가인 서울 강남구 일대와 마포구 공덕역 근처 등은 평소보다 교통량이 적고 시민들의 발걸음도 많지 않았다.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성탄절을 기념하는 미사가 열려 신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고속도로도 정체 구간 없이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구간 중 시속 40㎞ 미만으로 차가 주행하는 정체 구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도로에서 차가 4080㎞로 다소 느리게 이동하는 약한 정체가 일어나고 있으나 구간이 길지 않아 이동하는 데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에서 출발한 승용차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30분, 울산까지 4시간 10분, 대구까지 3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 대전까지 1시간 34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1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평소 주말보다 많지 않은 수준이다. 다만 오후 시간대 영동선을 중심으로 서울 방향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돼 오후 56시 가장 심했다가 오후 910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