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2018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청소년수련관 마술동아리 학생들과 의왕 갈뫼중학교 춤추라! 크리에이티브 꿈의 학교 학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혁신교육지구사업 성과보고와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의왕문화원의 문화원과 함께 하는 의왕사랑 교실, 청소년수련관의 생태환경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또 학생동아리 연합회와 축제기획단에서 활동한 오윤미 학생(모락고교)의 활동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첫발을 내딛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19년에도 학생동아리지원과 학생 축제 개최는 물론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 지역특색을 살리는 의왕사랑학교와 마을생태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의왕시가 특색있는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지난 20일 창원 해군기지를 방문해 성남시의 자매결연함인 성남함을 위문하고, 함정 견학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 15명과 시의회 및 집행부 직원 35명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TV와 라면 58박스 등 4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 장병과 함정 승선 체험을 했다. 박문석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제8대 전반기 출범 이후 6개월간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예산 결산 승인, 2019년도 예산 심의 등 두 차례의 정례회를 포함한 바쁜 일정을 소화해 왔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안보현장 체험과 함께 추운 겨울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을 위문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함은 서해를 지키는 전투군함으로 지난 1989년 7월21일 성남시와 자매결연 함정으로 인연을 맺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경기대학교와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한 2018 다문화ㆍ탈북학생 멘토링 성과 보고대회가 지난 21일 오후 경기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2018 다문화ㆍ탈북학생 멘토링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일년 동안 수고한 나눔지기(멘토)와 배움지기(멘티)를 격려ㆍ칭찬하고, 멘토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김연권 센터장은 이 자리의 주인공은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멘토와 멘티라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성장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대 치어리더팀 거북선의 축하 공연무대를 시작으로 2018 멘토링 사업 성과보고, 우수 멘토링 사례 시상,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및 동영상 시청, 경기대 댄스동아리 게스트의 축하 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멘토링 수기 공모 결과, 우수 수기 공모 사례를 발표한 유지호 씨(경기대 건축공학과)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도, 저도 많이 배우고 성장한 것 같다며 멘티에게 멘토링 시간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좋은 영향력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멘티 우수사례 발표는 은재민, 은재영, 은재은 3남매가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5형제 중 아직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막내만 빼고 4형제 모두 멘토링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이 멘티들은 한국사 등을 비롯해 멘토링을 하러 와 주셔서 감사하다. 언제나 사랑해 주신 점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손녕희 연구원은 다문화 멘토링은 멘티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및 언니ㆍ오빠가 생기는 것이다. 멘토들에게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 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멘토링은 단순히 대학생 과외선생님을 보내주는 활동이 아니라 멘토와 멘티가 동반성장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시작한 2018년 다문화 멘토링에는 경기지역 19개 대학, 멘토 686명, 멘티 830명이 참여했다. 이연우기자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대표 최순영)은 지난 7일 한국투명성기구(대표 이선희)로부터 제18회 투명사회상을 수상, 상패를 21일 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에게 전달했다.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는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반부패의 날을 맞아 매년 공익제보자, 반부패 우수 프로그램, 청렴 실천 공직자에게 투명사회상을 수상해 왔다. 상패 전달식에서 최순영 대표시민감사관은 누구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할 때 반드시 해야 한다며 응원하고 지원한 이재정 교육감의 결단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성과는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시민감사관의 감사 참여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게 아니라, 감사 현장의 문제점이 개선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전달되는 것이야말로 시민 감사의 최종 결과보고서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재정 교육감은 최 대표시민감사관을 포함한 시민감사관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경기교육 현장뿐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현장이 더욱 맑고 깨끗하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게 더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의 활동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은 올 한해 핫이슈로 떠오른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에 대해 지난 4년간 꾸준히 감사를 진행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이 사태를 사회적으로 이슈화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관련 법률과 제도의 개정 움직임을 이끌어 낸 공로가 컸다고 평했다. 이연우기자
부고임우영(전 파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전 경기도의원)씨 부친상 ▲임병기씨 별세, 임우영(전 파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 경기도의원)씨 부친상= 22일 낮 12시 30분, 경기의료원 파주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벽제 서울시립승화원.
과천시는 지난 19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과천복지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역량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과천복지 지킴이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수도도시가스 검침원, 집배원, 부동산 중개사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확대 구성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복지 지킴이들이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서 주변에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가 23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 통해 소개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개봉한 '다키스트 마인드'는 초능력이 생긴 10대를 감금하고 억압하는 정부에 맞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소녀 '루비'가 수용소를 탈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자신들의 미래를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판타지 영화다.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는 알렉산드라 브래큰의 동명 베스트셀러 3부작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 팬더2' '쿵푸팬더3'를 연출한 여인영 감독의 첫 실사 연출작이다. 특히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에서 11구역 출신으로 헝거게임에서 '루'역을 맡아 활약했던 아만들라 스텐버그가 주인공 루비를 맡았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