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2018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성과 보고대회' 성료

경기대학교와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한 2018 다문화ㆍ탈북학생 멘토링 성과 보고대회가 지난 21일 오후 경기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2018 다문화ㆍ탈북학생 멘토링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일년 동안 수고한 나눔지기(멘토)와 배움지기(멘티)를 격려ㆍ칭찬하고, 멘토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김연권 센터장은 이 자리의 주인공은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멘토와 멘티라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성장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대 치어리더팀 거북선의 축하 공연무대를 시작으로 2018 멘토링 사업 성과보고, 우수 멘토링 사례 시상,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및 동영상 시청, 경기대 댄스동아리 게스트의 축하 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멘토링 수기 공모 결과, 우수 수기 공모 사례를 발표한 유지호 씨(경기대 건축공학과)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도, 저도 많이 배우고 성장한 것 같다며 멘티에게 멘토링 시간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좋은 영향력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멘티 우수사례 발표는 은재민, 은재영, 은재은 3남매가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5형제 중 아직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막내만 빼고 4형제 모두 멘토링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이 멘티들은 한국사 등을 비롯해 멘토링을 하러 와 주셔서 감사하다. 언제나 사랑해 주신 점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손녕희 연구원은 다문화 멘토링은 멘티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및 언니ㆍ오빠가 생기는 것이다. 멘토들에게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 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멘토링은 단순히 대학생 과외선생님을 보내주는 활동이 아니라 멘토와 멘티가 동반성장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시작한 2018년 다문화 멘토링에는 경기지역 19개 대학, 멘토 686명, 멘티 830명이 참여했다. 이연우기자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 투명사회상 수상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대표 최순영)은 지난 7일 한국투명성기구(대표 이선희)로부터 제18회 투명사회상을 수상, 상패를 21일 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에게 전달했다.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는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반부패의 날을 맞아 매년 공익제보자, 반부패 우수 프로그램, 청렴 실천 공직자에게 투명사회상을 수상해 왔다. 상패 전달식에서 최순영 대표시민감사관은 누구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할 때 반드시 해야 한다며 응원하고 지원한 이재정 교육감의 결단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성과는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시민감사관의 감사 참여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게 아니라, 감사 현장의 문제점이 개선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전달되는 것이야말로 시민 감사의 최종 결과보고서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재정 교육감은 최 대표시민감사관을 포함한 시민감사관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경기교육 현장뿐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현장이 더욱 맑고 깨끗하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게 더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의 활동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은 올 한해 핫이슈로 떠오른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에 대해 지난 4년간 꾸준히 감사를 진행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이 사태를 사회적으로 이슈화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관련 법률과 제도의 개정 움직임을 이끌어 낸 공로가 컸다고 평했다. 이연우기자

2018-19 ISU Junior Grand Prix final: ladies'' free skate

WBC World Flyweight Title

이하늬 '과감한 드레스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