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적배수배…상당한 시일 걸려

사기 혐의를 받는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신모(61)씨 부부에게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의 적색수배가 내려졌다. 13일 충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터폴은 경찰청의 신청을 받아들여 현재 뉴질랜드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신씨 부부에 대한 적색수배를 지난 12일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인터폴에 신씨 부부에 대한 적색수배를 신청한 바 있다. 인터폴은 이 과정에서 사건 발생 시기가 오래됐다는 이유로 경찰에 자료 보완을 요구하기도 했다. 적색수배자가 되면 일단 제3국으로의 도피는 어려워진다. 하지만 신씨 부부를 강제로 국내에 데려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신씨 부부가 뉴질랜드 시민권자이기 때문이다. 이에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최근 신씨 부부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법무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 부부의 신병 확보에 필요한 현지 사법기관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서다. 범죄인 인도 청구에 필요한 절차가 복잡해 신씨 부부를 국내로 데려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터넷에는 20년 전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한 신씨 부부가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기 혐의를 받는 이들은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출국했고, 검찰은 이후 신씨 부부에게 기소중지 조처를 내렸다. 설소영 기자

'장인 빚투' 김태우 측 "도주 사실 無…논란 일으켜 죄송"(공식)

가수 김태우가 장인 때문에 불거진 '빚투' 논란에 결국 공식입장을 내놨다.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원 내용 확인 결과 사건 당사자의 따님이 올린 것으로 이번 국민청원에 올라온 내용은 1992년인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일은 1992-1996년 사이 김태우 장인인 김모씨가 아닌 장인 회사 임원이었던 강모씨와의 사건으로 당시 강씨는 청원자 아버지로부터 고소되어 당사자와 합의해 해결된 사건으로 알고 있다"며 "장인 김씨는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고 도주한 사실이 없다. 이번 사건에 대해 고소를 당하거나 독촉을 받은 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언제든 연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우 장인 김씨는 1985년 장모와 이혼했고, 2011년 김태우 결혼식 당일에도 장인은 참석하지 않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청원 사실을 접하고 당황스럽다. 그렇지만 경위가 어찌됐든 이런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김태우와 소속사는 원만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god 김태우 장인이자 와이프 김애리의 친부 김모 씨의 사기행각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김 씨는 26년 전 서울에서 나이트클럽을 인수하는 데 돈이 모자라다며 제보자의 아버지에게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고 미국으로 야반도주했다. 한편 김태우 김애리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장영준 기자

수원시 민선 7기 염태영호, ‘공직자 전문가 시대’ 연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환경영향평가 전문가인 박주홍씨를 도시환경전문관(5급 상당)으로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설엔지니어링사업 설계감리 업체에서 일했던 박 전문관은 도시계획과에서 근무하며 환경관련성 사전평가진단, 개발사업 준비 단계별 평가 매뉴얼 개발적용 등 업무를 하게 된다. 또 각 부서가 사업을 추진할 때 환경관련성 사전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환경영향평가 전문가 채용이 정책 전반의 환경관련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가 분야별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며 공직자 전문가 시대를 열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 공직자(임기제 공무원)들은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감사원 출신 전문 감사관인 권진웅 감사관과 미술 전문가인 김찬동 수원시미술관사업소장을 잇달아 채용했다. 수원시 감사관에 전문감사관이 채용된 건 권진웅 감사관이 처음이다. 전문가 공무원들은 전문지식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에서는 모기 전문가(응용곤충학 석사)가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을 담당하고 있고, 도시개발과에서는 전시컨벤션 전문가가 내년 봄 개관하는 수원컨벤션센터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다. 이밖에 정책홍보전문가, 고색뉴지엄 총괄기획가, 인권센터 시민인권보호관, 청년정책 전문가 등이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돼 일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치매안심센터 임상심리작업치료, 도시디자인, 수원미술전시관 전시교육 등 70여 개 전문분야를 임기제공무원이 담당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에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해 행정 전문성을 높이겠다면서 전문가 공직자들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정 수준을 높이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준기자

제5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에 (주) 지피케미칼 양일근 대표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12일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2018 제5회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독도홍보대상은 매년 독도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독도사랑 실천 장려를 위해 시민단체에서 유일하게 제정,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독도홍보대상 수상자로는 문화체육부장관상에 ㈜지피케미칼 양일근 대표,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은 ㈜일중상역 김홍철 대표이사, 독도수호상은 세기물산 김경민 대표ㆍ아이티씨로지틱스㈜ 배상덕 대표이사, 독도평화상은 ㈜유디 김종명 사장, 독도사랑상은 김향순 평택교차로 회장, 독도문화상은 방곡도요 서찬기 도예가, 독도봉사상은 김양신 독도학당 지도교사, 독도교육상은 조성희 전 발산중학교 수석교사가 각각 받았다. 특히 특별 공로상은 독도 보존과 관리에 앞장선 울릉군 김수한 자치행정국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이외에 독도홍보대사와 독도사랑회 신임 임원진이 위촉됐다. 독도홍보대사에 가수 임희숙, 아프리카 독도홍보대사에 한양대학교 김성수 교수, 라오스 독도홍보대사에 ㈜커피그린 윤영근 대표가 위촉됐다. 또 문화예술 자문위원에는 탤런트 조형기, ㈜우민건설 이봉우 대표, 이건축 이해운 대표 등이 위촉됐으며 전북지부장에는 정읍ㆍ김제 교차로 박만철 부사장, 안성평택지회장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지은씨가 각각 위촉됐다.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은 독도는 말로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 행동을 통해 지켜지기 때문에 우수 활동가를 발굴해 자긍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국민에게 관심을 유도해야 한다며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듯 정부는 독도활동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2004년 대한민국 건국 최초 울릉도~독도 수영종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05년에는 독도는우리땅 노래비를 건립 하는 등 국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 독도를 개방하는 단초의 역할을 했다. 특히 독도 홍보와 교육을 위해 고양시에 전국 최초 길종성 회장 개인사비로 상설 무료 전시관인 독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육군본부로부터 토지사용 승인을 받아 독도홍보관 이전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고양=유제원기자

폭설에도 여전히 더딘 제설작업… 일원화 목소리 더욱 커져

갑작스러운 눈이 내린 13일 경기지역 곳곳의 도로에서 제때 제설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출근시간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면서 불만이 잇따랐다. 이원화된 국도와 지방도의 관리주체 문제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관계 당국은 정책적인 문제라며 뒷짐만 지고 있다. 13일 도와 도내 지자체, 수원ㆍ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수원 국토관리사무소는 용인, 화성, 평택 등 남부지역 9개 지자체 11개 노선(462㎞)을, 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는 가평, 양평, 남양주 등 북부지역 6개 지자체 12개 노선(504㎞)을 관리하고 있다. 또 양주와 의정부, 구리, 동두천 지역 국도는 각 지자체에서, 나머지 국도는 경기도에서 맡아 관리ㆍ운영을 맡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도는 도와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지방도는 지자체에서 담당하는 등 관리주체가 이원화돼 관리 규정문제로 폭설 시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눈길 교통사고 등 문제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께 남양주 47번 국도 진관 IC 인근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앞 차량과 부딪히면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양 방향에서 모두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는 극심한 차량 정체로 이어지며 2시간 동안 운전자들이 꿈쩍도 하지 못하는 사태로 번지기도 했다. 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는 남양주 지역 제설창고(거점)가 4개 구간(사능 2개, 답내리 2개)에 불과한 반면, 남양주시는 행정구역마다 거점을 설치해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고도 현행 규정 때문에 새벽부터 쏟아진 폭설로 국도가 빙판이 됐는데도 제설작업에 나서지 못했다. 또 오전 8시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43번 국도에서 갑작스럽게 눈이 쏟아지면서 출근시간대 직장인들이 2시간가량 차량정체에 시달리는 사태도 발생했다. 수원 국토관리사무소 측이 폭설을 9시로 예상, 뒤늦게 제설차량을 투입했지만 출근시간과 맞물려 제설작업이 지연돼 민원이 폭주했다. 용인시 역시 각 행정구역마다 제설창고를 설치했지만 국도 제설엔 나서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이원화된 규정은 지자체와 국도관리사무소 간 구간의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 행정으로 혼선을 주며 민원을 더욱 유발하고 있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시민 A씨(42)는 폭설이 내려 위험한 상황에 관할을 따지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시청에 빨리 처리해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담당 소관이 아니다는 답변만 되풀이 해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한 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국도와 지방도를 구분 짓는 이유에 대해선 자세히 모르지만, 현행 규정이 그렇게 돼 있어 섣불리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제설작업에 한 해 일원화 하는 방안이 제기되고는 있지만, 자체적으로 논할 수 있는 규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은ㆍ김승수기자

용인시, 경기동남부관군정책협의회 개최…상호 공조체계 강화한다

용인시는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18차 경기 동남부 관군정책협의회를 통해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 간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공조체제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 동남부 관군정책협의회는 용인시를 비롯해 성남, 여주, 남양주, 광주, 이천, 안성, 구리, 하남, 양평 등 10개 시군과 10개 군부대가 참여, 매년 정례회의를 통해 공동현안을 협의조정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관군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 이날 용인시를 비롯한 지자체 측은 사회적 기업 등의 제품 이용제고와 관내 숙박업소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내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의 안건에 대해 군부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 군부대 측은 사회안전망 영상공유시스템 구축과 군비행장 인근의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운용 시 항공안전법 준수 등과 관련해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국가안보를 굳건히 하는 것은 시기와 관계없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강력한 안보 구축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역할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관군정책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안건들이 원만히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관군이 합심해 지속가능한 업무를 발굴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내년도 관군정책협의회를 상반기에는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 하반기에는 광주시가 주관해 개최키로 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준공 앞둔 시흥 택지개발, 교통대책 ‘하세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시 관내 대규모 택지개발을 하면서 준공과 함께 개통해야 할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지지부진해 확장하거나 신설되는 대부분의 도로가 아직까지 설계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완공된 목감택지개발지구와 내년 택지개발이 완공되는 장현지구와 은계지구가 당장 교통체증 등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목감택지개발지구는 1천748㎡(약 53만평), 1만1천928 가구에 3만814명이 계획돼 지난해 완공돼 현재 입주가 완료됐다. 또 장현택지개발지구는 2천939㎡(약 89만평)에 1만8천940가구 4만8천250명이고, 은계택지개발지구는 2천11㎡(약 61만평)에 1만3천192가구 3만3천480명으로 각각 내년 완공계획이다. 장현지구는 70%, 은계지구는 8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LH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기존도로를 확장하거나 신설해야 한다. 목감ㆍ장현지구의 경우 국도 39호선(안산장현) 1㎞의 왕복 8차로 확장, 국도39호선(둔대하중) 2.65㎞ 확장, 죽율ㆍ목감간 6.61㎞ 신설, 안산ㆍ가학간 도로확장 7㎞, 목감ㆍ안산 수암간 도로확장 2.38㎞의 도로를 신설하거나 확장해야 한다. 또 은계지구의 경우 계수로 확장 2.6㎞, 39호선 우회도로와 도창동간 2.7㎞를 개설할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완공됐거나 보상 중인 도로는 국도 39호선 안산장현(2015년 완료), 국도 39호선 둔대하중(내년 2월 착공 예정), 목감수암간 확장(공사발주 의뢰) 등 대체적으로 길이가 비교적 짧은 도로가 고작이다. 반면 죽율목감지구 도로신설, 안산가학간 도로확장은 현재 기본설계 수준에 그치고 있다. 내년 12월 각각 착공 계획이지만 노선협의, 도시관리계획, 실시계획인가, 보상착수, 공사발주 등의 절차를 감안하면 더 늦어질 전망이다. 은계지구의 경우도 계수로 확장공사는 노선 협의가 완료된 상태로 도시관리계획을 신청한 수준이며, 국도 39호선 우회도로와 도창동까지의 도로개설은 노선협의 중에 있어 보상 등 제반절차를 감안하면 갈 길이 멀다. 택지개발이 완료돼 가는 상황에서 이처럼 교통대책이 부진해 내년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경우 교통체증 등 교통상황이 크게 나빠질 것이란 전망이다. LH 관계자는 시흥시와의 도로노선, 선형, 폭, 구조 등에 대한 협의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개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LH가 도로설계를 하면서 공사비 절감을 위해 도로폭을 좁게 하거나 인도나 자전거도로조차 없이 설계를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최소한의 도로기능이 가능하도록 LH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송옥주 국회의원 고향 화성위해 내년 16개 사업 8천838억원 예산 확보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은 고향인 화성지역 발전을 위해 내년 16개 사업 8천83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기존 정부안 대비 1천325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송 의원은 이번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화성 송산~충남 홍성간 서해선 복선전철 예산 6천985억원을 확보했다. 당초 정부안(5천985억원) 대비 1천억원 증액을 이끌어낸 것이다. 또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850억원(50억원 증액) ▲갈천~가수 국지도 건설사업 59억6천800만원(20억원 증액) ▲팔탄~봉담 국도건설 45억1천200만원(5억원 증액)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여기에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사업도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30억원) 보다 70억원이 증액, 100억원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환노위 예결위에서 ▲화성 하수도시설 확충(민투) 145억원 ▲물재이용시설 7억원 ▲화성 하수관로 정비 5억원 ▲화성 향남 하수관로 정비 5억원(신규반영) ▲화성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3억2천500만원 ▲화성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3억원 ▲화성 봉담 방치폐기물 처리 3억6천만원 ▲화성 상수도시설 확충 2억원 ▲국화도 해저상수관로 설치 1억300만원 등을 반영시켰다. 아울러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건립 616억2천700만원(169억5천500만원 증액) ▲화성 당성 복원정비사업 8억원(2억4천만원 증액) 등 예산을 확보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