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전국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올해 대한민국 한류대상 지자체 부문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류관광을 선도하는 관광도시로 인정 받았다. 시는 지난 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사)한류문화산업포럼이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문화관광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세계 최초로 주한미군반환공여지에 25만명에 이르는 해외 입양인들의 쉼터인 엄마품 동산을 조성하고 평화 도라전망대 이전 신축, 전국의 출렁다리 열풍을 일으킨 감악산 출렁다리, 아시아의 레만호수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한류관광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종환 시장은 한국전쟁이후 분단을 상징하던 DMZ가 4.27 판문점 선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시는 65년간 보존된 DMZ의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복원해 6차 산업과 접목한 전 세계의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 관광도시로 발전 시키겠다. 특히 조선왕조실록(태종편)에 1413년 조선최초의 거북선이 훈련한 장소로 기록돼 있는 임진강 거북선을 북원해 제2의 한류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양주시 백석읍 주민자치위원회(부위원장 이남미)는 지난 6일 백석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50만원 상당의 겨울점퍼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백석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한 나눔장터 수익금과 북카페 톡앤스토리 커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관내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남미 부위원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작지만 정성을 모아 사랑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주 백석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주민자치위원회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추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8 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올 한 해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긍지와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7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중심! 감동양주! 그, 시작을 주제로 자원봉사자를 위한 시상식과 미니콘서트 등으로 진행했다. 행복시스터즈의 재능나눔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5천시간, 3천시간 이상 활동 자원봉사자 인증패 수여와 함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양주시장 표창,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양주시의회의장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자원봉사에 공헌한 유공자 84명(단체)의 시상이 이어졌다. 미니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의 화려한 공연과 장구와 트로트의 만남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트로트가수 박서진의 공연으로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을 담은 포토배너 전시, 경기북부차인연합회 양주지회의 전통차 시연,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사진 인화, 풀잎문화연합회의 바리스타 커피 시연, 참붓캘리그라피와 86정비대대의 캘리그라피 시연 등을 진행, 행사장을 찾은 봉사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서정대학교 자원봉사단 학생들과 9포병단부사관단의 지원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올 한해 수해 복구, 김장나눔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소중한 삶의 가치를 전하며 따뜻한 감동양주를 만드는데 함께 해 준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희망과 사랑을 통해 감동양주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그 모습으로 양주시의 앞으로를 더욱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 꿈 DO 희망 DO 제주 DO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인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대상아동들은 승마체험과 오름등반, 둘레길 걷기 등 제주도 특유의 문화와 풍광을 느끼고 제주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스스로의 미래 진로를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려진공안전은 지난 2016년부터 연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다양한 제주도의 문화를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은 오름을 올라가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힘들었으나 정상에 올라갈수록 펼쳐지는 제주도의 풍경이 너무 예쁘고 좋았다며 이번 체험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자 대표는 제주도 문화체험 꿈 DO, 희망 DO, 제주 DO가 5회째를 맞이했다며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 시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인 ㈜고려진공안전이 아동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양주시 드림스타트에서도 아동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양주시민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육군 제72보병사단 신임 김종태 사단장이 10일 오후 사단사령부 올림픽강당에서 구원근 동원전력사령관 주관으로 인근 부대장과 양주시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 신임 김종태 사단장은 육사 44기로 57사단 대대장, 35사단 연대장을 비롯해 국방부 동원기획과장, 1군사령부 동원처장, 동원전력사령부 창설 추진단장,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장을 역임하는 등 전후방 각지에서 동원분야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동원전문가이다. 김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언제든지 준비된 전투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완벽한 동원준비태세를 갖추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임무라고 강조하고 청렴 정직한 군인들이 복무하는 부대, 사단장부터 이등병까지 무적의 전사 공동체로 똘똘 뭉친 부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72보병사단은 88서울올림픽 대회의 경비지원을 맡아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미래동원사단으로 개편되면서 병사 수를 대폭 감축시켜 간부 비율을 높이고 장비와 편성을 최적화해 전투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양주=이종현기자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소장 김시종)는 지난 6일 보호관찰 청소년 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명예보호관찰관 선도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년법과 보호처분제도의 이해, 청소년 상담 기법, 우수 지도사례 공유, 경과통보서 작성 요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들 명예보호관찰관은 앞으로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등을 통해 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맡게 된다. 김시종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원)은 한해 동안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활동을 펼친 이들을 위한 감사의 밤 고마워YOU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롯데시네마 성남신흥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70여 명이 참여했다. 월드비전은 이날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MTS코리아, 분당고 어머니회, 임갑열씨가 성남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HR코리아, 정현주, 안지혜 등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병원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6일 kt성남지사 통신구에서 현장활동 대원들의 현장 적응과 화재 발생 시 대응체계 정립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총 1.781㎞ 길이의 kt성남 통신구는 은행동 방면 980m, 상대원동 방면 266m, 신흥동 방면 390m, 세이브 존에서 우리은행사거리 방면 145m로 이뤄져 있다. 이에 성남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한 대응체계 정립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등 관계자 30여 명과 장비 9대가 동원됐으며 ▲자체 초기 대응반 활동 및 사고 수습본부 설치 ▲통신구 현지 확인 ▲전진 지휘소 장소 선정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성남소방서는 12월 중 관내에 위치한 공동구ㆍ통신구ㆍ전력구에 대한 현장 적응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권은택 서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 훈련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더불어민주당 백선아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제25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남양주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남양주 시민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등에서의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것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했고,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또 불법촬영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공중화장실 등을 특별관리 대상 화장실로 지정해 집중점검 할 수 있게 했다.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위해 필요한 경우 안심지키미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효과적인 불법촬영 예방과 불법촬영기기의 점검을 위해 경찰서 및 관련 기관,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백 의원은 최근 공중화장실 등에서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우려하는 시민들이 많다면서 조례안 제정으로 불법촬영을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남양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7일 남양주시 관제센터를 방문해 민첩한 관찰력으로 건축자재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관제센터 모니터요원 P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P씨는 지난 1일 새벽 5시 35분께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신축상가 공사 현장에서 차량을 주차하고 현장에 놓여있던 파이프 등 건축자재를 자신의 차량에 싣는 피의자를 발견, 집중 모니터링 결과 절도로 의심해 신속히 관할 다산파출소로 상황을 알렸다. P씨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CCTV를 예의 주시하며 실시간 피의자의 이동경로 등 동향을 파출소로 전파해 순찰 중이던 다산파출소 순찰근무자가 신속히 도착, 피의자를 현장에서 조기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