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열고 헌신적 자원봉사자 격려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8 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올 한 해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긍지와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7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중심! 감동양주! 그, 시작을 주제로 자원봉사자를 위한 시상식과 미니콘서트 등으로 진행했다. 행복시스터즈의 재능나눔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5천시간, 3천시간 이상 활동 자원봉사자 인증패 수여와 함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양주시장 표창,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양주시의회의장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자원봉사에 공헌한 유공자 84명(단체)의 시상이 이어졌다. 미니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의 화려한 공연과 장구와 트로트의 만남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트로트가수 박서진의 공연으로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을 담은 포토배너 전시, 경기북부차인연합회 양주지회의 전통차 시연,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사진 인화, 풀잎문화연합회의 바리스타 커피 시연, 참붓캘리그라피와 86정비대대의 캘리그라피 시연 등을 진행, 행사장을 찾은 봉사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서정대학교 자원봉사단 학생들과 9포병단부사관단의 지원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올 한해 수해 복구, 김장나눔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소중한 삶의 가치를 전하며 따뜻한 감동양주를 만드는데 함께 해 준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희망과 사랑을 통해 감동양주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그 모습으로 양주시의 앞으로를 더욱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드림스타트 아동들 제주도에서 문화체험 만끽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 꿈 DO 희망 DO 제주 DO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인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대상아동들은 승마체험과 오름등반, 둘레길 걷기 등 제주도 특유의 문화와 풍광을 느끼고 제주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스스로의 미래 진로를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려진공안전은 지난 2016년부터 연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다양한 제주도의 문화를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은 오름을 올라가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힘들었으나 정상에 올라갈수록 펼쳐지는 제주도의 풍경이 너무 예쁘고 좋았다며 이번 체험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자 대표는 제주도 문화체험 꿈 DO, 희망 DO, 제주 DO가 5회째를 맞이했다며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 시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인 ㈜고려진공안전이 아동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양주시 드림스타트에서도 아동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양주시민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백선아 남양주시의원, 남양주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백선아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제25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남양주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남양주 시민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등에서의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것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했고,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또 불법촬영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공중화장실 등을 특별관리 대상 화장실로 지정해 집중점검 할 수 있게 했다.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위해 필요한 경우 안심지키미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효과적인 불법촬영 예방과 불법촬영기기의 점검을 위해 경찰서 및 관련 기관,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백 의원은 최근 공중화장실 등에서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우려하는 시민들이 많다면서 조례안 제정으로 불법촬영을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남양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