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최근 본원 대강당에서 2018년 일산백병원 자원봉사자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산백병원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병원 안내, 이동도서관, 호스피스 병동 등에서 한 해 평균 150여 시간을 병원 곳곳에서 환우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는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당복지재단 이혜원 팀장의 건강할 때 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내용의 특강이 이어졌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ㄴ수 일산백병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늘 병원을 찾아오는 고객들을 밝은 모습으로 맞이하고,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일산백병원 교직원도 늘 함께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과 자원봉사실에서는 안내, 이동도서, 중앙공급실, 미용봉사, 호스피스 봉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주관하고 있으며, 연중 상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재)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엄태준) 창전청소년문화의집과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할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운영기관 심사는 인증프로그램 유지건수와 운영률, 이행심사 적합률, 기타성과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10개의 인증프로그램 중 8개의 인증프로그램 23회기를 운영했으며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은 6개의 인증프로그램 14회기를 운영했다. 한편 창전청소년문화의집과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은 이천지역 청소년들의 발달 특성과 욕구에 맞는 인증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중에 있으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이대호)는 안양보호관찰소(소장 김영갑)와 박달동 소재 독거노인 3가구를 찾아 노후 창문 교체, 웃풍차단 문풍지 붙이기 등 사회봉사대상자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사회봉사대상자 재능기부사업은 사회봉사대상자 중 분야별 특기ㆍ재능 보유자를 활용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농협은 인건비를 제외한 자재비를 부담한다. 농협 안양시지부는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및 농업인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대호 지부장은 앞으로도 안양보호관찰소와 협력해 사회봉사대상자 분야별 특기ㆍ재능 보유자를 적극 활용, 취약계층 및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구리소방서는 의정부 민방위 교육장에서 열린 제1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본서 소속 재난예방과 양은미 소방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ㆍ육성하고 소방안전 전문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의 소방안전강사들은 경진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구리소방서 대표 양은미 소방교는 지하철사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해요 주제로 강연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수상자인 양 소방교는 내년 1월 23일 열리는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다. 구리=하지은기자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6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최만식 경기도의회 의원을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식은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방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위촉식은 ▲위촉패 전달 ▲청사 순시 및 직원 격려 ▲건의사항 등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소방서장 최만식 의원은 소방행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성남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지난 5일 관내 학교 등에서 2018 이천 행복한 수업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 간 수업 성찰과 공유의 장 마련을 통한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중ㆍ고등학교 16개 교과의 전 교사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천 지역 교사연구회를 주축으로 교과별 자율적 주제 및 형식으로 구성으로 총 26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사례, 독서토론, 학생자치 스포츠클럽, 교과융합수업, 경기자유학년제의 교과별 주제선택 운영 방안, NCS 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운영, 협동학습, 실험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단순 강의 전달식 행사가 아니라 교과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주제로 함께 참여하는 행사여서 매우 유익했으며 특히 저와 같은 저경력 교사에게는 선후배 교사와 함께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년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김지환 교육장은 학생의 행복한 배움은 교실에서 시작되므로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의 노력과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관내 지역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서로가 성장하는 이천교육 문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또한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내에 건립된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가 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박 및 미래해양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들어가게 됐다. 서울대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는 급변하는 선박ㆍ해양플랜트 기술 발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최근 강화되고 있는 선박 환경규제에 부합하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을 자체 개발해 미래 성장동력을 키위기 위한 시설과 함께 스마트십 개발과 미래 해양공간 활용기술, 방산분야 기술력의 핵심인 스텔스기술 및 잠수함 등 특수선 관련 기술 연구도 추진한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LNG선 용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 천연가스연료 공급시스템, LNG선 화물창 등 천연가스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중점 연구개발하고, 서울대와 미래해양기술 클러스터를 설립해 교육과 인재양성 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흥시장 임병택을 비롯, 조정식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이효원 기획처장 및 관련 교수진과 산업통산자원부 유정열 혁신성장실장 및 주요선급, 국내 주요대학 조선학과 교수진,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이성근 부사장과 중앙연구원장 엄항섭 전무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임 시장은 서울대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 설립으로 지역산업체, 대우조선해양, 서울대학교 간 산학연 협력체계가 구축돼 우수 인력양성, 첨단해양연구소 기반의 국제협력 기능 강화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며 시흥시는 대학과 대기업, 중소기업 간의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는 지난 2016년 12월 건축공사를 착공해 현재 91% 공정율로, 지난 8월 1차 개원해 약 200여명의 연구원이 우선 입주했고 12월 2차 개원을 통해 본격적인 선박 및 미래해양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들어갔다. 시흥=이성남기자
옥정중학교(교장 강회배)는 지난 5일 자율동아리 독서토론반 3학년 학생들과 수요 집회 및 서대문 형무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독서토론 활동의 연장으로 학생들 스스로 체험활동을 계획했으며 주한 일본대사관 앞 수요 집회에 참여해 역사문제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요구 등의 내용으로 자유발언에 참여했다. 또한 시인 동주의 삶과 선조들의 항거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위해 서대문 형무소를 둘러봤다. 독서토론 담당 김지연 교사는 이번 활동이 독서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닌 몸으로 체득하는 활동이며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직원폭행과 엽기갑질 행각으로 구속기소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직원 휴대전화 해킹프로그램 개발을 지시해 직원 휴대전화를 도ㆍ감청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지원인터넷서비스 소속 프로그래머 K씨(4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지원인터넷서비스는 양 회장이 실제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터넷기술원그룹 계열사 5곳 중 한 곳이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13년 양 회장의 지시를 받고 휴대전화 도ㆍ감청 프로그램 아이지기를 개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경찰조사에서 아이지기 등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은 맞지만 양 회장 지시를 직접 받은 것은 아니고 팀장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다른 관계자들의 진술 등 여러 정황을 미루어 판단, 도ㆍ감청은 양 회장이 지시한 사항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제보자가 양 회장이 빼낸 개인정보라며 경찰에 제출한 직원 통화내역과 메시지 내용 외에 다른 증거가 남아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오전회사 합숙소에서 K씨를 체포한 뒤 회사에 있던 임직원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해 디지털 자료를 분석 중이다. 양휘모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 놀러오신 연진쌤을 위해 칠리 새우~ 난 주방 보조"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진은 요리하고 있는 백종원 뒤에서 환하게 웃고 있고 있다. 한편 소유진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 임치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