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수상”

수원시의회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이 5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수원시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김미경 의원은 지난 10년 동안 화서 전통시장 상인회, 팔달구 한마음 봉사대, 수원 여성나눔회 등 지역 단체들과 함께 지체장애인 거주시설인 사랑을 나누는 집에서 매달 목욕, 김장 담가주기 봉사에 참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 의정활동을 통해 시의 도로교통, 공원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대변하며 지역현안 해결과 시정정책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미경 위원장은 그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가 보다 따뜻하게 변화하고 저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과 소신으로 실천해 왔는데 수상까지 하니 오히려 자신을 더 돌아보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그분들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호준기자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인천시 발전과제 주제 공동포럼 개최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과 인천시 발전과제를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거복지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이슈를 발굴하고 시와 도시공사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천권 인하대교수와 조민정 인하대교수, 신동하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총괄과 사무관,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 기윤환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최은희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최환 빈집은행 대표 등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들은 시의 주거복지 정책방향과 각 분야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주거복지 중심의 주거정책 전환을 위해 중앙정부는 로드맵 등의 정책 가이드라인 수립과 재정 및 인력 지원의 역할로서, 지자체는 지역성에 기초한 정책 계획 및 집행자로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는 협력을 통해 전달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또 인천의 현실에 맞는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위해 촘촘한 주거실태조사와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 지원 강화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박인서 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중앙정부와 인천시, 공공기관, 민간분야가 함께하는 공감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계의 역량을 모아 시민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경기도교육청, 부모협동형 유치원 운영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부모협동형 유치원을 도입,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부모협동형 유치원은 재원 대상 유아를 둔 보호자들이 사회적 협동조합을 결성해 설치운영하는 유치원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설립자가 되고 조합원인 학부모가 유치원 설립과 운영 전반에 공동 책임자로 참여한다. 부모협동형 유치원을 설립하려면 부모들이 뜻을 모으고, 협동조합기본법 시행규칙에 따라 사회적 협동조합의 인가 절차를 거쳐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뒤, 일반적인 유치원 설립인가 절차를 밟아야 한다.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발기인이 법정요건을 갖추어 주사업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교육부장관)에게 인가를 신청하면, 중앙행정기관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위탁해 설립인가의 형식적내용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중앙행정기관(교육부장관)이 인가한다. 인가를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은 60일 이내에 법인설립 등기신청을 마치고, 사업개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관할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유치원 설립 인가 및 운영에 대한 절차는 다른 사립유치원과 동일하게 관할 교육지원청의 인가절차를 밟아야 한다. 부모협동형 유치원도 유치원 운영의 공공성 확보 및 부실화방지를 위해 원칙적으로 교실기준 및 안전시설기준, 3년간의 자금조달계획 등 사립유치원 인가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다만, 경기도교육감이 정한 유치원 교구ㆍ설비기준 중 보통교실면적(최소 50㎡)을 제외한 교재교구 필수항목은 권장사항으로 완화해 인가받을 수 있다. 또 사회적 협동조합이 유치원을 설립할 경우, 지난 11월 개정한 고등학교 이하 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부ㆍ공공기관의 시설을 임대하여 운영할 수 있으나, 리모델링 및 교재교구비용 등은 조합에서 부담해야 한다. 유치원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의 인가 요건은 유치원 운영 중에도 유지되어야 하며, 사후에 요건이 미비하면 협동조합 인가가 취소될 수도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부모협동형 유치원이 도입되면 학부모들이 교육과 급식, 회계 등 전반에 참여함으로써 유치원의 투명성과 공공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경기도교육청은 유아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대안 마련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광주시의회 현자섭 의원, 제3회 경기의정대상 수상

광주시의회 현자섭 의원이 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회 경기의정대상(주민소통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경기의정대상은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주권 향상을 위해 따뜻한 리더십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펴온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5명 등 총 15명이 선정됐다. 현 의원은 제7대 후반기 의회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균형발전과 현안에 대한 고민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데 주력했으며 제8대 광주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지역주민의 불편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문제점과 대책을 강구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 의원은 본 상의 진정한 수상자는 의정운영에 관심을 주시는 광주시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민수 광주시의회 의회운영전문위원(지방사무관)도 지방의정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무원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한상훈기자

을지대학교 신규옥 교수팀, 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 수상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팀(대학원생 염나경ㆍ전선영)은 지난 1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제38회 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뷰티산업 공유경제 플랫폼 O2O서비스의 확장가능성에 관한 고찰?카카오 헤어샵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번 연구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O2O서비스를 통해 뷰티산업의 영세성에서 비롯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향후 타 뷰티산업분야로의 적용 및 확장 가능성을 그려보고자 기획됐다. O2O는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이 결합하는 현상을 의미하는 용어로,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시ㆍ공간의 제약이 적어진 환경에 발맞춰 고객을 오프라인으로 유도하는 마케팅방식을 말한다. 신규옥 교수팀은 이 가운데 지난 2016년 7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결제 건수 127만 건, 누적결제 금액 638억 원에 달하는 카카오 헤어샵 앱의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영세 자영업자 위주의 뷰티산업 전반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카카오 헤어샵앱의 선결제 예약시스템을 통한 노쇼(No-Show) 감소 및 효율적인 예약관리를 가능하게 한 점과 모바일 홍보로 인력이나 예산이 부족한 영세업체도 마케팅을 통한 신규고객을 유치가 가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소비자의 경우, 모바일을 통한 가격과 서비스 등의 정보 획득이 용이하게 돼 정보탐색 비용이 절감되는 긍정적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신규옥 교수는 뷰티산업에서 O2O서비스는 아직 시장을 형성하는 단계에 있지만, 그 잠재력이 높아 향후 다른 뷰티산업으로 확장한다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뷰티산업에서 O2O서비스 확대는 소비자의 편익 증가는 물론 궁극적으로 사회적 편익 증가로 연결되는 선순환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따뜻한 주역들 한자리에

화성시는 5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2018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 및 통합사례관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ㆍ면ㆍ동 맞춤형 복지팀, 유관기관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향남읍), 어르신 보행기 실버카 전달사업(남양읍), 주거환경개선 행복보금자리사업(병점1동) 등 우수활동사례 발표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됐다. 또 2018년 보건복지서비스 및 민ㆍ관 통합사례관리 전문 교육 운영보고와 복지 분야 10대 뉴스 등이 소개됐으며, 노혜련 숭실대 교수의 화성시 사례관리 실천의 도전과 미래 특강도 실시됐다. 서철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수요가 높은 읍ㆍ면ㆍ동을 중심으로 복지담당자를 최대 6명까지 확대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읍ㆍ면ㆍ동 맞춤형 복지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ㆍ하반기에 걸쳐 관내 영구임대, 공공임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총 278단지를 전수 조사해 위기가구 187가구를 발굴하고 긴급복지 등 165건을 지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SK인천석유화학,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SK 인천석유화학 1004 자원봉사단이 최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자원봉사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1004단 자원봉사단은 2006년부터 환경정화, 홀몸 어르신 돌봄, 발달장애아동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8개 팀이 12년째 서구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복지시설 등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에너지ㆍ방과 후 교실, 중학생 직업체험교실, 발달장애아동 희망 키움 스포츠교실 등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협력사와 임금 일부를 나누는 임금공유 모델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기본급 1% 행복나눔을 시행하고 있다. 이 기금은 서구 지역 내 복지시설 지원과 저소득층 집수리 및 인공관절 치료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과 협력사 복지 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배현 SK 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지난 10여 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길호기자

김학용,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선언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3선, 안성)이 5일 원내대표 경선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경기 의원 2명이 동시에 원내대표에 출마, 경선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날 현재까지 4선의 나경원유기준 의원, 3선 김영우(포천가평)김학용 의원이 출마를 선언, 4파전을 형성했다. 김학용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신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믿음직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분열은 공멸이다. 우리의 분열을 가장 반기는 세력은 집권 여당뿐이라면서 친박(친박근혜)비박(비박근혜)이니 복당파잔류파니 하는 낡은 프레임과 과감히 작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는 생각이 달랐던 적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모두 나라를 걱정하는 충정과 소신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정권을 빼앗기고 지금의 암흑기를 겪게 된 것 또한 너나할 것 없는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저는 소통과 친교를 중시하는 대표적인 마당발이라면서 솔직하고 허물없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당내 의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회에서 집권 여당을 실질적으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우리 힘만으로는 부족하며, 우리와 손잡을 수 있는 야당과의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튼튼한 야권연대를 형성하겠다. 이를 통해 집권여당의 폭주를 확실히 막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리에게 주어진 1년은 그야말로 보수의 부활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권에 맞서 능력 있고 정의로운 보수의 기치를 높이 들고, 무엇보다 공정하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과 가치를 앞장서 지키며, 국민이 분노하는 기득권 구조와 수명을 다한 낡은 정치제도를 확 바꿔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