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전세진 학생이 한국의상디자인학회에서 개최한 제15회 넥타이 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패션전공 대학생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넥타이 상품을 직접 기획ㆍ제작해봄으로써 패션디자인 과정에 대한 이해와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자 진행됐으며, 올해는 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오산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도 다양한 디자인의 넥타이를 출품해 2학년 전세진 학생의 금상을 비롯해 특선 1명, 입선 8명 등 모두 9명의 학생이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종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은 금상을 받은 작품에 대하여 가죽, 징, 염색 등 서로 이질적인 소재를 이용한 수채화 느낌의 넥타이를 제작해 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조치원 장로가 지난 20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장학금 1천만 원을 대학 측에 전달했다. 한신대는 이날 조치원 장로, 연규홍 총장, 김주한 신학대학원장, 전춘명 교무처장과 장학금 수혜대상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은 통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강은미(대학원 신학과), 노태경(대학원 국가와 공공정책), 김완식(신학대학원 M.Div), 안승태(신학과), 이예찬(한국사학과) 학생에게 각각 200만 원씩 전달됐다. 조치원 장로는 2년 전 아내가 하늘나라로 소천한 뒤 생활비를 아껴서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살아있는 동안 한신대를 위해 앞으로도 매년 1천만 원씩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한신대의 발전과 학생들의 인재양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통일시대에 한국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양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학금 수혜 대상 학생들이 기부자 조치원 장로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 편지와 케이크를 준비했는데, 뜻밖에 이날이 조치원 장로의 85세 생일인 것으로 알려져 생일 축하와 함께 장학금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양주시 양주1동은 지난 21일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승열)와 함께 양주1동 복지회관에서 저소득층의 결식 해소와 생계부담 완화를 위한 감동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감동나눔마켓은 지역 주민들의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화사업비로 마련한 식품, 생필품 등 13개 품목을 관내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서승열 공동위원장은 소득이 감소하고 난방비 등으로 생계비가 증가하는 동절기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감동나눔마켓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윤구 양주1동장은 작은 정성에도 큰 기쁨을 얻어가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행복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기쁨을 나누는 일에 양주1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광적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태순)가 감동 양주 실천을 위해 다양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광적면 새마을부녀회는 22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전태언 면장에게 연말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연탄 2천장 배달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함께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부녀회가 광적면 덕도리 휴경지를 활용해 고구마 농사를 지어 판매한 수익금과 가가호호 수거한 헌옷 1천600㎏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광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80년 9월 설립 이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근본정신에 나눔봉사배려의 시대정신을 더하며 환경정화, 공공질서 확립, 이웃사랑 실천, 지역공동체 발전 사업 등 각종 활동을 추진하며 감동양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월 3회에 걸쳐 저소득 재가노인 17세대에 직접 조리한 반찬배달 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봄과 가을, 명절 등에 대청소 등 가로환경정비활동과 함께 관내 곳곳의 화분과 도로변 유휴지에 메리골드, 꽃잔디, 국화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는 계절별 꽃 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청결한 마을환경 가꾸기를 실천하는 등 지역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 고취에도 힘쓰고 있다. 이태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의 기본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이웃간에 따뜻한 감동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산악연맹은 지난 21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라면 12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시는 기부 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구범 회장은 우리 산악인들의 작은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통해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저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주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하남역사박물관은 2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아랑홀에서 하남 이성산성의 공간구조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지난 1986년부터 총 13차례 한양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한 이성산성(국가사적 제422호)의 발굴 조사성과를 조망하고 출토품을 통해 이성산성의 정체성과 성격에 대해 규명한다. 하남역사박물관과 한국성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앞서 두 단체는 지난 9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학술심포지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술심포지엄은 △하남 이성산성 발굴조사 성과와 과제(한양대학교 교수 안신원) △하남 이성산성의 성격과 역사적 위상(계명대학교 교수 박성현) △하남 이성산성의 축성법과 축성시기(토지주택박물관장 심광주) △하남 이성산성 건물지의 구조와 성격(경기문화재연구원 이승연) △하남 이성산성 출토 기와 재검토(경기문화재단 연구원 허미형) △하남 이성산성 출토 금속유물의 성격과 위상(용인대학교 교수 김길식) △하남 이성산성의 활용 활성화 방안(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등이다. 발표 후에는 한국성곽학회 회장 정의도를 좌장으로 토론자인 서영일(한백문화재연구원장), 전덕제(단국대학교 교수), 김병희(한성문화재연구원장), 노현군(남한산성추진기획단), 이인숙(경주문화재연구소), 김재홍(국민대학교 교수) 등과 발표자 전원이 함께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한국성곽학회의 정의도 회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이성산성의 진정한 역사상이 드러나 하남시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산성은 팔각지와 구각지 등의 건물지, 철마, 토기류 등 다양한 유적ㆍ유물이 출토, 삼국시대 역사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하남=강영호기자
양주시 광적면 경기북부권자원순환센터(대표 오전식)는 지난 21일 광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밀착형 커뮤니티 네트워크 지원사업(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으로 지원, 광적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전식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계층을 살피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려고 한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권자원순환센터는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폐전자 제품을 회수해 처리하는 업체로 지난 2011년 광적면 우고리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자원재활용 등 자원순환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경동대학교는 지난 21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SBS 스포츠해설가 박문성씨를 초빙해 스포츠마케팅학과와 체육학과 중심으로 재학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아카데미 멋, GOOD JO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명인사가 학생들을 찾아오는 취업창업지원 특강이다. 박문성씨는 학기 초 조사에서 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강사로 뽑혔었다. 박문성 해설가는 기자시절 경험과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관계를 설명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 일 중 무엇을 직업으로 삼을 것인지, 그 선택 기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오석호 학생(스포츠마케팅학과 3)은 졸업 후 진로를 스포츠 에이전시로 생각 중이라며 에이전시의 환경과 진출에 필요한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최근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를 열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개최한 보고대회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관내 초ㆍ중ㆍ고교 학교장(학교지원단)과 1388청소년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의왕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격려하고 관내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꿈누리카페 가왕대전 참여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CYS-Net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운영 보고, CYS-Net 협력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등 순으로 이어졌다. 의왕시장상은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의왕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활성화에 이바지한 의왕중학교 문희선 전문상담사와 꿈드림 멘토단 문정선 씨,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정임 선임상담사가 수상했다.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솔리언또래상담자로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의왕중학교 성소민 학생이 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만든 향초와 도예, 가죽 공예 등 작품 전시회를 갖고 청소년들이 바리스타로 나서 보고대회에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음료를 대접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부천지역 봉사모임 진솔회(회장 안종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550만원 상당의 쌀(10kg) 152포와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132매를 부천시에 기부했다. 기부 받은 쌀과 온누리상품권은 저소득 아동과 소외아동을 위해 쓰이도록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사)세상을품은아이들에 전달됐다. 순수 봉사모임인 진솔회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 등 복지그늘을 없애기 위해 13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안종수 진솔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진솔회 회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이지 않는 온정을 베풀어주신 진솔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