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풍산동,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대상’ 수상 쾌거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395건 중 풍산동 대상을 비롯해 총 6건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풍산동의 대상 수상은 고양시 최초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대상 수상으로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풍산동의 특화된 사업추진 및 주민자치회원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참여로 이뤄진 결과다. 이외에도 주민자치분야에서 창릉동이 우수상을, 탄현동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지역활성화분야에서 관산동과 정발산동이 장려상을, 제도정책분야에서 고양시가 장려상을 수상해 고양시 주민자치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총 395개소 주민자치센터가 공모,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62개 우수 주민자치센터가 박람회 기간 중 우수 사례관을 설치·운영해 최종 현장심사 받는 것으로 이뤄졌다. 대상을 수상한 최효숙 풍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은 물론이고 주민들과 함께 웃고 울며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시정을 계획하고 풀뿌리 주민자치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그간의 주민자치사업과 세부적인 내용들을 다지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한강청, 11월 한달동안 환경영향평가업체 특별점검

한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을 대행하는 수도권 소재 환경영향평가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강청은 수도권 소재 179개 업체 중 최근 4년간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와 지난해 환경영향평가 대행 실적이 2억원 미만이거나, 최근 2년간 지도ㆍ점검 실적이 없는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환경영향평가서 거짓 또는 부실하게 작성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현지조사 적정 실시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현황조사 인력적정 참여여부와 환경영향평가서 기초자료 보관여부, 환경영향평가업체 등록기준에 부합하는 기술인력 확보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환경영향평가법’ 위반사례가 확인된 경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적정 이행여부를 지속 관리ㆍ감독할 예정이다. 나정균 한강청장은 “환경영향평가업체의 적정인력 부족은 환경영향평가서 부실작성 사례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서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ㆍ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의왕시, ‘상생협력 우수시책 경진대회’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포상금 1억원 수여

의왕시가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지자체 간 상생협력ㆍ갈등관리 우수시책 경진대회’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포상금 1억 원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지자체 간 상생협력ㆍ갈등관리 우수시책 경진대회’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이기주의를 해소하고 전국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갈등관리 우수시책을 발굴ㆍ확산해 국가와 지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1차 시ㆍ도 심사와 2차 행정안전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과한 8개 광역 지자체의 우수시책 1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왕시는 ‘개발부하량 배분 조정으로 인근 시 지역숙원사업 해결사례’로 우수상을 받으며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근 시에 개발부하량을 양도해 해당 지자체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시책은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에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시ㆍ군과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의왕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호반건설, 하남시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999가구 분양

호반건설이 하남시 현안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모델하우스를 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31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하남 현안2지구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 지역이다. 또 현안2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라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 동,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의 단일면적 5개 타입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으로만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하남 현안2지구(신장동 228번지 일원) 56만여㎡ 부지에 물류유통 및 주택지가 조성되는 도시개발구역이다. 현재 물류 유통부지에는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이 들어서 있다. 이번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공급을 끝으로 하남 현안2지구는 약 2천6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완성된다. 이 중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는 교통과 교육, 쇼핑, 문화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덕풍역이 개통 되면 서울 종로,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도심과 주요 업무 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인근에 위치한 상일IC와 하남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하남시보건소와 우체국, 신장 2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이용이 편리한데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하남문화예술회관과 메가박스(하남스타필드점)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당해 지역 1순위, 8일 기타 지역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15일이며, 계약은 같은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동안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신장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8월이다.

2018년 11월 PHOTO경기 표지

성남시, 오는 12월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 시행

성남시는 가을철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고 선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 기간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시청 녹지과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시청 공원과와 수정ㆍ중원ㆍ분당구청 관계 부서를 상황실로 각각 운영한다. 또 평일은 물론 주말, 공휴일에도 비상 근무 태세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별로 산불감시원 90명과 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검단산, 불곡산, 청계산, 응달산 등의 주요 등산로와 영장·황송·정자공원 주변에 분산 배치한다. 산림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감시탑 11곳, 초소 65곳, CCTV 9대, 태양광 무인 방송기기 55대를 상시 가동한다. 시는 중·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인근 군부대 5개 대대의 770명 진화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헬기 지원 등에 관한 다른 자치단체·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산림 내 흡연 땐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화기·인화 물질 소지 땐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알리는 홍보전도 펼칠 예정이다. 성남=정민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