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진우)와 원마운트가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생존수영 가디언(Guardian)’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1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생존수영 가디언’은 렛츠런일산문화공감센터가 후원하고 원마운트와 사회적협동조합 니들스쿨이 운영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세월호 사건 이후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초등학교 필수 교육과정으로 확대 실시된 데 따른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기본적인 생존수영법 외에 ▲체온유지 자세 익히기 ▲스컬링(노젓기) 방법 ▲구조장비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 과정으로 진행됐다. 실습 위주로 교육하며, 위험 상황에서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고양시민 지원자 15명이 참여했고 31일 전원 수료를 마치게 됐다. ‘생존수영 가디언’ 과정을 통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부족한 생존수영 전문인력이 확보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사를 양성하고, 생존수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수영장 및 테마파크에 대한 인력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교육을 후원한 렛츠런일산문화공감센터 측은 “사회 복지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원마운트·니들스쿨과 함께 이 같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고양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에 50kW의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해당 물류센터의 태양광 보급 추진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지역지원사업’에 지원, 1억4천300만 원의 설치비를 보조받았다. 이번 태양광발전 설비로 연간 6만5천335kWh의 전기를 생산, 연간 전력비용 600만 원 이상의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물류센터를 통해 골목슈퍼에 공급되는 제품 단가 인하로 이어질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지역내 4개 마을에 ‘태양광 에너지 자립마을’을 설치·지원함으로써 마을 공동체가 전기 발전사업자로서 전기를 판매하고 공동기금을 조성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안내판을 도입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관광경쟁력 개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스마트 관광안내판 도입에 국비 1억원과 전문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지자체 관광경쟁력 개선 지원사업은 문체부의 지역 관광경쟁력 진단 및 분석결과를 기초로 각 지자체에 적합한 관광경쟁력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관광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난 부천시는 관광안내체계 개선을 위한 관광안내판 설치 및 재정비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태양광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이용한 스마트 관광안내판을 구축한다. 자연에너지를 사용해 전력망 설치비용과 전기료를 절감하며 반영구적 디스플레이 패널로 관리비용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 유발요소 모니터링 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 등 부천시가 갖고 있는 우수한 스마트도시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시는 시민, 관광전문가,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태양광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과 관광안내판을 접목한 기술은 부천시가 최초로, 저공해 관광안내판를 사용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부천=오세광기자
고양시는 지역내 공릉천변에 설치돼 있는 원당교의 재가설공사 추진을 위해 11월 1일부터 원당교를 전면통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원당교는 과거 새마을도로 정비 사업 시 원신동과 관산동을 연결하기 위해 폭 5m, 길이 130m로 설치된 교량이다. 설치 된지 약 40여 년이 지나 안전상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폭원이 좁아 차량교행이 되지 않고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어 교통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등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시는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총사업비 45억 원을 확보, 기존 교량을 철거한 뒤 현재 위치에 보·차도가 구분되며 차량교행이 가능한 폭원 10m, 길이 130m의 교량을 재가설하기로 했다. 때문에 11월 1일부터 기존 교량을 전면 차단하고 공사가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원당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용 임시 가교에 대한 설치를 고민했으나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관계로 임시 가교를 설치할 수 없게 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며 “시는 최대한 공사일정을 앞당겨 원당교 통제에 대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과천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로 시민안전 확보를 목표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성과 극대화를 위해 4대 전략 12대 과제 25개 세부항목 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더하는 화재예방, 나누는 안전행복 정책을 위한 겨울철 대형화재 줄이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특정 소방대상물에 화재예방홍보물 부착,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에 ‘생명의 문 비상구’ 캠페인 및 사회 취약계층 돌봄이 서비스, 대형화재 취약 대상 인명피해 저감 대책 등 현장중심의 예방활동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과 화재안전의식 개선 운동 전개 등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과천시민이 참여 공감하는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세텍(SETEC)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말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마사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말 산업 박람회는 사업자 중심의 정보교류로 말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말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할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한국마사회는 말 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내 말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문화·교육을 융합함으로써 운영 내실을 강화하고, 행사장도 세텍과 렛츠런파크 서울로 이원화했다. 세텍에서는 전시·판매·체험행사·국제심포지엄 등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말 공연·유소년승마리그 챔피언십·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주요행사는 우선, 세텍 제1전시관과 컨퍼런스룸에서는 박람회 기간 전시·판매·체험 행사가 열린다. 총 1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며 승마레포츠, 승마용품, 약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어린이 승마체험, 포니 먹이 주기 등 말(馬) 체험은 물론, 마장 모형 만들기, 말 목각인형 색칠하기, 편자 공예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평소 승마에 관심은 있지만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꼈던 일반인들을 위한 승마쿠폰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승마 5회권을 통상 이용료의 50% 수준으로 구매 가능하다.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공간도 마련된다. 취업·진로·NCS 세미나와 일자리 특별관 방문을 통해 구직자들은 취업 관련, 다양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다채로운 말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카우보이 승마 쇼, 말 퍼레이드, 포니공연 등이 공원 곳곳에서 진행되며 메인 공연장은 실내승마장이다. 소방관과 말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풀어쓴 이야기이며, 1일 1회 공연된다.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1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방문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즐거움을,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가평군은 연극을 통해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무대인 ‘THE 푸른 학생연극제’를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연극제에는 관내 19개 학교 연극동아리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 준비해온 창작연극을 무대는 초등부 13개와 중·고등부 각 3개교 경연대회가 펼쳐져 지역 학생들이 가진 꿈과 끼를 발산하고 고민들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극제는 학생들이 자신감과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향상시키고 있는 가운데 연극제 등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초·중·고 연극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경연을 통한 동기부여를 위해 교육연극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 9월 열린 월간연극 ‘환상동화’에 청평고 연극동아리 출신 배우가 출연하는 등 연극동아리에서 꿈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6월부터는 가평문화창작공간(GAS-386)에서 학생, 주부, 노인들로 구성된 관내 연극동아리 운영에 전문적인 강사와 공연 등을 지원하는 등 학생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활력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한편 군은지난 2015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을 수상해 올해 문을 연 가평 문화창작공간 GAS-386은 공방·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연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주민과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아트 플렛폼으로 사랑받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고령화 사회인 지역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통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 추진으로 따뜻한 효의도시 가평 건설을 위해 대대적인 노인복지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금년도 행복돌봄과 예산의 47%인 4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6개소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을 비롯 38개소를 증. 개축 및 보수, 노인여가복지시설 신축 및 기능강화에 주력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경로당 소독 및 지원, 화재보험료,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적극 지원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급여가 월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증액되어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에도 17억7600만원을 투입 노인들의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영위하는 한편 9천700명의 노인들에게 229억5700만원의 노인 기초연금이 지원됐다. 현재 가평군 인구는 6만422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저출산 노령화로 노인인구는 23%인 1만4707명으로 6개 읍면 중 북면이 31%로 가장 많았으며 상면이 27%, 설악면 및 청평면이 각 23%로 뒤를 이었으며, 조종면과 가평읍이 각 21%로 가장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군은 내년 4월에는 구)중앙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노인회 사무실 및 노인대학 강의장으로 마련 동년 9월에는 청평면 노인복지관을 개관할 예정이다.가평=고창수기자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지니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경쟁 부문 온라인 투표가 마감됐다.1일 '2018 MGA' 주최 측은 "한 달 동안 진행한 온라인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전 부문 투표수를 합산한 결과 총 투표수가 약 3440만 건에 달했다"고 밝혔다.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투표는 '올해의 디지털 앨범' '올해의 베스트셀링 아티스트' 부문이 10%,'올해의 노래'를포함한 장르 부문이 20%,'올해의 가수'를포함한 가수부문이 30%로 반영되며 '지니뮤직 인기상'은 100% 반영된다.한 달 간 총 3440만 표가 넘는 투표수를 기록했을 정도로 수많은 K-POP팬들의 열띤 관심을 받은'2018 MGA'는 이제 결과 발표만이 남은 가운데,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디지털 앨범' '올해의 베스트 셀링 아티스트'까지 총 4개 부문으로 이뤄진 대상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대상 전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워너원, 트와이스 등이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영예의 대상이 누구에게로 돌아갈지 팬들의 이목은 오는 6일 열리는 '2018 MGA'로 쏠리고 있다.국내 음악 콘텐츠 산업의 중심에 있는 MBC플러스와 지니뮤직이 공동 주최하는 뮤직 어워드 '2018 MGA'는 방탄소년단, 워너원,트와이스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은 물론,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댄스&보컬유닛그룹제너레이션즈프롬에그자일트라이브(GENERATIONS from EXILE TRIBE) 등 쟁쟁한 해외 아티스트들 또한 총출동해 보는 이들의 오감을 사로잡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의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K-POP 글로벌 시상식 '2018 MGA'는 오는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장건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강조기간’으로 정하고 덕양구 청사 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을철 산불은 상대적으로 적은 강우로 인해 건조해진 낙엽표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이는 단풍철 증가하는 등산객의 실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말과 휴일에 이용자가 많은 노고산, 대자산 등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산림 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또 산불진화대원에 대한 산불방지 전문교육 및 진화모의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을 초기진화 함으로써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정기적인 진화훈련 등의 실시로 산불로 인한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의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