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은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생활문화동호회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생활문화동호회 강사 지원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이하 업앤업)은 인천생활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생활문화센터들의 네트워크를 축적하고자 부평구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협력, 진행하는 사업이다. 업앤업은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 168을 이용하는 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하고, 강습 공간 확보 후 신청 가능하고 참여 동호회에서 관련 분야 강사를 직접 선정해야 한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팀 내외로 선정하고, 선정된 동호회는 사업기간(11~12월) 동안 160만 원 이내의 강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받아 작성하고 나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부평생활문화센터 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길호기자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1부리그 자력 잔류를 위해서는 연승과 상대 결과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천 구단은 지난 28일 대구FC와 스플릿라운드 첫 경기에서 부노자의 자책골로 0-1로 패했다. 6승 12무 16패로 인천은 승점 30점을 기록하고 있다. 자력 잔류권인 10위까지 승점 6점차. 승강전을 치르는 11위와 2점차다. 이에 지역 축구계에서는 인천의 연승과 경쟁상대들의 연패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지역 축구계 관계자는 “인천은 상대를 가리지 않고 계속 이겨야 한다”며 “승점 36점인 서울, 상주가 미끄러지는 것을 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유독 자멸하는 경기를 자주 보여준 인천이다. 또 올 시즌 인천은 34경기 중, 단 한차례의 연승만 있었다. 그만큼 인천에 연승은 쉽지 않다. 팬들의 반응도 냉담하다. 국내프로축구 온라인 커뮤니티의 팬들은 “수비, 집중력, 기본기 모든 것이 떨어져 있다”고 했다. 구단 관계자는 “목표한 대로 잔여 4경기에서 승점 10점을 따겠다”며 “그 외적인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천 구단은 11월 3일 상주를 홈으로 불러 승점 3점 획득에 나선다. 송길호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30일 경기도 부천에서 인천·경기지역 민간위탁사업 선정기관 대표자 했4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다. 현재 본부의 민간위탁사업 선정기관은 안전·화학 28곳, 보건 7곳, 건설 6곳 등이다. 간담회에서는 중부본부 각 사업부서장 및 직원들이 나서 민간위탁 관계자 대상으로 과로사 및 질식 재해예방 방안과 기술지도 및 캠페인 사례, 사망 다발 5대 설비 관련 재해사례 등을 전파했다. 아울러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재해예방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원 공단 본부장은 “올해 남은 기간에도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지도 제공을 부탁하며 아울러 금년도 산재예방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의 UN총회 연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30일 방송될 KBS 2TV '1대 100'에서 조충현 아나운서는 "UN 총회에서 RM이 영어로 연설했는데 어떻게 봤냐"라고 질문했다. 안현모는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에게 감정이입을 많이 한다. RM이 '팀 내 통역 담당을 많이 하는데 얼마나 어깨가 무거울까?'라는 생각을 동변상련의 입장이었다"고 대답했다.이어 안현모는 "그래서 제가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UN 연설을 봤는데 너무 잘하더라. 진심을 담아 마음을 울리는 연설을 하는데 저도 감동을 받았고 방부심을 느꼈다"라고 답하며 방탕소년단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안현모가 도전한 '1대 100'은 오늘(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설소영 기자
우서문화재단이 지난 29일 ‘제3회 우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모범시민상에 오석 남양주 와부읍주민자치센터 사무국장이 문화ㆍ체육상에 극단 성이 수상했다. 수상자 및 수상단체에는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우서문화재단은 대한제국 말부터 일제 강점기에 이르기까지 농촌진흥운동에 평생을 바친 우서 오성선(1872~1950)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설립됐다. 재단은 출범과 동시에 우서문화상 제정,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숨은 일꾼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송시연기자
의왕시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30일 국내 유명 파워블로거 10명을 초청해 왕송호수 철도특구 일대에서 레솔레파크 관광 팸 투어를 진행했다. 레솔레파크는 왕송호수공원의 새로운 이름으로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캠핑장 등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신규 네이밍이다. 이번 팸 투어는 경기도 유망 관광지로 떠오르는 의왕 레솔레파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철도특구 관광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유명 파워블로거들이 레솔레파크 관광 콘텐츠를 취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파워블로거들은 의왕 레솔레파크의 관광 안내를 들으며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캠핑장 등 여러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수도권의 감성 캠핑 명소로 떠오르는 왕송호수 캠핑장의 고급스러운 카라반과 편리한 글램핑 시설을 보며 감탄을 나타냈으며 스카이레일(집 와이어)과 레일바이크를 직접 체험한 후 조류생태과학관과 생태습지의 친환경 관광자원을 취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룡 시 공원산림과장은 “이번 팸 투어에서 확산력 있는 파워블로거들의 생생한 취재를 통해 우리 시 대표 관광자원인 레솔레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의왕 레솔레파크가 많은 관광객에게 주목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 및 홍보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9일 지역사회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업무협약은 이천소방서와 SK하이닉스, 신하초등학교가 체결해 SK하이닉스의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의 지원, 이천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의 지원, 신하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의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이 되어 안전한 이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이연태)는 30일 화성소방서, 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4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 가스터빈동에서 폭발물 테러가 발생, 사상자가 발생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난방공사 초동조치에 이은 경찰ㆍ소방 초동조치, 특공대EOD투입, 유관기관 합동 총력 대응 순으로 진행됐다 이연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처 및 유관기관 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완벽한 대테러 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이연태)는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추진단’과 화성시 진안동 유흥가 주변 원룸 밀집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에서는 여성 1인 세대가 다수 거주하는 병점중심상가 인근 원룸 밀집지역의 외벽과 창틀, 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경고 표지판을 부착, 창문으로 침입해 발생하는 여성범죄 등 강력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예방 활동을 벌였다. 또 각 세대에 창문 경보기를 지급해 자가 방범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주민 L씨(26ㆍ여)는 “원룸에 혼자 살면서 불안 할 때가 많았는데 경찰과 지역 협력단체들이 순찰도 해주고 침입 방지를 위한 방범 시설도 구축해 이제는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연태 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범죄 사각지대와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추진단’은 지난 7월 태안지구대, 진안동주민센터, 지역주민, 자율방범대, 통장단협의회 등 13개 단체 75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찰 합동순찰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명예환경감시원은 지난 27일 도덕산 도시자연공원 분수대에서 ‘제5회 주민 한마음 걷기 대회 및 환경 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체원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덕산 인공폭포에서 한치고개까지 걷기대회를 진행하면서 낙엽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제거했다. 김태영 광명7동장은 “행사에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덕산의 환경을 정화하고, 걷기대회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