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백정한)가 제49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8일 경기교총에 따르면 한국교총과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 시상식은 지난 27일 한국교원대학교 학생회관 1층 소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교총은 1등급(푸른기장) 17작품(42명), 2등급 11작품(31명), 3등급 13작품(21명)이 입선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경기교총 회원인 유지영(고양 성신초), 김도형(파주 적서초) 교사가 출품한 ‘여(與 플러그드, 언플러그드와 함께하여)·우(友 전통 음악과 친구 되는)·락(樂 즐거운 음악 만들기)’라는 작품은 대통령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교총 백정한 회장은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교총이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기까지 열정과 긍지를 가지고 노력해 주신 입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교총은 미래사회에 대비한 교육을 위해서 학생 스스로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수·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현장에서의 교육방법 개선 및 교육자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하는 선생님, 배움이 있는 수업, 생동하는 교실’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47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그 중 경기교총에서는 지난 8월24일 총 41작품(96명)을 엄선해 한국교총에 추천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강현숙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세계적 팝스타 갈란트와 만났다.
이영자가 자타공인 '휴게 도사'로 컴백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하락 요인이 모두 혼재해 당분간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8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에서 미국의 이란 제재, 베네수엘라 정정불안 등 공급 제약 요인과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 약세 요인이 혼재되면서 국제유가의 높은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도 전망했다.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10월 하루평균 변동률이 1.47%로 1∼9월 평균 1.08%를 넘기며 변동성이 확대했다. 유가는 이란 원유생산 감소, 석유수출국기구(OPEC) 추가 증산 무산, 북미 무역협정 타결 등에 따른 무역갈등 우려 완화로 이달 초반 80달러대 중반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미 주가 급락에 따른 원유 투자 심리 위축,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 가능성 때문에 70달러대 중반으로 급락했다. 이 같은 유가 등락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은은 최근 세계 경제에 대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는 3분기 소매판매가 1.3% 증가하고 실업률은 3.8%로 하락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유로 지역도 고용 여건이 개선되고 수출도 7월 마이너스에서 8월 플러스로 전환했다. 다만 중국은 인프라 투자 부진으로 3분기 성장률(6.5%)이 전분기(6.7%)보다 둔화했으며 미중 통상갈등, 미국과의 금리 차 축소에 따른 자금 유출 가능성 등 불확실성도 지속할 전망이다. 서울=백상일기자
이동통신사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마일리지 중 사용기한이 지나 소멸한 규모가 지난 5년간 1천7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이동통신 3사에서 소멸한 마일리지는 1천744억 원어치다. 업체별로 보면 KT가 811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SKT 772억 원, LG유플러스 161억 원 등이다. 신 의원에 따르면 이동통신사 마일리지는 사용요금의 일정 비율을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무료로 주는 멤버십 포인트와는 다르며 통신요금 결제, 멤버십 포인트 전환 등 용도로 쓸 수 있다. 그러나 적립된 후 7년간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이에 이동통신사들은 매월 요금고지서를 통해 고객에게 마일리지 사용 및 소멸현황을 안내하고, 유효기간 도래 시 해당 고객에게 1개월 전 사전 문자 안내 등을 보내지만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고객이 많아 해마다 수백억 원어치씩 소멸한다고 신 의원은 설명했다. 특히 음성 위주 종량제 요금제를 많이 쓰는 2G나 3G 휴대전화 요금제 사용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신 의원은 “2G, 3G 이용자 중에는 고령층도 많은 만큼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홍보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며 “잘 활용하면 통신비 절감도 가능한 만큼 사용법을 모르거나 시기를 놓쳐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용자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백상일기자
▲ 26일 김포시 서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린 ‘2018 김포 시민안전&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페스티벌’개회식에서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전형민기자
◇공연 이지훈X전수경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 3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는 ‘지킬앤하이드’, ‘맘마미아’와 같은 유명 뮤지컬 넘버와 재즈곡으로 구성해 풍성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다. 가요계와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지훈, 1세대 뮤지컬 배우인 전수경, 재즈와 팝, 그리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엄주빈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LED미디어 발레컬 비바츠 태권발레/11월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공연은 한국의 태권도와 서양의 대표 장르인 발레 그리고 IT 기술이 합쳐진 새로운 콘셉트의 발레 뮤지컬이다. 테디베어 곰 캐릭터들이 태권도와 발레를 배워 환경을 파괴하는 악당들과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양문화의 꽃 발레(ARTS)와 동양문화의 정수 태권도(SPORTS) 그리고 환상적인 LED 빛의 앙상블 무대가 빚어내는 새로운 아트포츠(ARTPORTS) 댄스뮤지컬이다. ◇전시 2018 특별기획전 도.흥.록 ‘영원한 울림, 영은에 담다’/ ~2019년1월20일 영은미술관 제1전시장/ 스테인리스 스틸이라는 재료의 물질성을 탐구했던 조각가 도흥록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는 재료의 물성을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탄생한 모든 결정적 순간이 녹아있는 전시다. 기증작품 특별전/ ~12월16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국립현대미술관이 2010년 이후 기증받은 작품들 중 미공개된 작품과, 전시 기회가 드물었던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전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최근 기증받은 작품 중 미공개된 작품을 포함해 70여점 작품을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고 개별 작품의 이해와 감상에 초점을 맞춰 보고전 형식으로 소개한다.
보건산업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이 쉬워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산업 분야의 혁신적·도전적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를 지난 26일 결성해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의료현장 수요를 잘 알고 있는 병원·보건의료인 등의 창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보건산업 분야 벤처캐피탈(자본) 투자는 자금 회수가 빠른 상장 직전 단계 기업(후기기업) 등에 집중되어 초기 창업기업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기술산업 펀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술창업 펀드는 보건복지부가 180억 원 출자하고, 120억 원의 민간 자금을 유치, 총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복지부는 이번 펀드를 위험성이 높지만 유망한 초기 창업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중점투자대상 및 초기 창업기업 성장지원 전략은 보건산업 분야 창업 5년 이내의 초기 중소·벤처기업에 60% 이상 투자할 방침이다. 병원 발(發) 창업과 보건의료인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병원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거나, 보건의료인이 창업한 기업에 총액의 30% 이상 투자하고 아이디어 단계 투자 촉진을 위해 창업 1년 이내 기업에 30% 이상 투자하게 된다. 또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하고, 투자기업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교육, 컨설팅, 투자 홍보(IR) 등 엑셀러레이팅이 제공된다. 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펀드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위기 극복 및 성공사례 창출로 후속 민간투자 활성화되는 선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건산업 창업 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백상일기자
안양시는 29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욕구와 지역특성을 반영해 수립하는 사회보장분야 종합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 민관협력TF팀을 구성하고 시민 1천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와 사회복지전문가 및 복지서비스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조사 등을 통해 도출된 7개 추진전략(37개 세부사업)을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담았다.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민이 행복한 도시,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안양’을 목표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민들에게 사회보장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날 공청회는 계획수립 경과보고,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 보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략목표별 세부사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에 앞서 지난 24일 시의회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시민공청회와 11월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과정을 거쳐 계획을 수립,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에 수립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고양시는 최근 ‘평생학습도시 시범지역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정초등학교에서 에코독서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학부모 1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서정초 에코독서아카데미는 생태동화 ‘날아라 삑삑아’의 저자 권오준 작가가 흰뺨검둥오리를 키우며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주변 자연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평생학습도시 시범지역프로그램’은 지역내 서정마을 일원을 에코교육시티 시범지역으로 지정, 이 곳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생태환경 보존 중요성을 일깨움으로써 삶의 만족도와 행복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에코독서아카데미’는 서정마을 일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관련 책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존 필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11월 7일에는 서정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성사천 중심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고양시민은 고양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