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팩트다"…김영희가 밝힌 홍현희 웨딩 사진의 진실 '폭소'

개그우먼 김영희가 홍현희의 웨딩 사진에 숨겨진 진실(?)을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김영희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꺼비언니(홍현희)가 웨딩사진 나왔다며 보내줌. 난 왜 저기 있는 것인가. 표정이 다 말해주네. 사진작가님 나는 포토샵조차 안해줌. 꺼비언니 단상에서 내려와...그리고 나...그나저나 나는 한복디자이너 쌤인 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흑백으로 처리된 홍현희의 웨딩사진으로, 홍현희와 예비신랑, 그리고 김영희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신랑 신부 사이에 서 있는 김영희가 유독 키가 작아 보여 눈길을 끈다.결국 사진에 발끈한 김영희는 "이게 팩트야"라며 직접 그림까지 그리며 설명한 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홍현희의 다리와 함께 단상의 위치까지 비교적 자세히(?) 그려져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김영희는 "꺼비 언니 웨딩촬영 때. 이모님이 많이 수월하셨을꺼야~ 나 투잡할까 생각 중. 손끝이 야무진 아이 개량한복이 편한 아이"라는 글을 적으며 직접 웨딩 촬영 도우미로 나선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오는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영희, 축가는 성악가 배다해가 맡아 진행한다. 신혼여행은 내년 초에 다녀올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합창단 창단 1주년 기념연주회 개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 창단 1주년 기념연주회’를 오는 2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한효종과 70여 명의 합창단원이 지난 1년간 관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호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기획했다. 용인시립합창단은 인구 100만 대도시 품격에 걸맞은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창단됐다. 아울러 창단된 해에 특별 기획한 창단 기념연주회와 송년음악회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용인시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전문예술단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1부에서는 푸치니의 첫 번째 대규모 음악작품이자 오페라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작품인 ‘메사 디 글로리아’(Messa di Gloria, 대영광송 미사곡)를 전곡 연주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국윤종, 베이스 노대산이 솔리스트로 출연하며 전례용 미사곡이 아닌 무대 연주 목적으로 작곡된 대작인 만큼 드라마틱한 악상 변화와 과감한 표현을 보여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유명 오페라 합창 음악을 선보인다. 간주곡으로 유명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시작으로 베르디의 대표작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을 이어나간다. 또 웅장한 트럼펫 선율로 유명한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 등 유명 작품들로 공연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한편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며, 용인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동상이몽2' 한고은 다이어트 비법…'매직 반죽' 레시피 공개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한고은의 다이어트 닭가슴살 완자국, 토마토 가지볶음, 치킨 스테이크의 레시피가 공개됐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는 한고은은 다이어트를 위해 특제 '매직 반죽'을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다이어트 식단은 일을 하기 전에 들어가는 편이다. 저는 자주 애용하는 식단이다"며 자신만의 다이어트비법으로 '매직 반죽'을 소개했다.한고은은 잘게 썬 닭가슴을 믹서에 갈았다.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파를 잘게 다져서 간 닭가슴살과 다진 마늘, 후추, 참기를 넣어 '매직 반죽'을 만들었다.이어 육수에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육수에 달걀을묻힌 반죽을 넣었다.반죽이 익으면송송 썬 대파를 넣어 닭가슴살 완자국을 만들었다.이어 토마토 가지볶음은 반죽을 프라이팬에 볶다가 깍뚝 썬 토마토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얹고 고춧가루를 뿌려 끓였다. 이어 가지를 세로로 잘라 면처럼 길게 찢어 넣어 볶은 뒤 파슬리 가루를 뿌려 마무리했다.치킨 스테이크는 올리브유에다가 모양을 잡은 반죽을 구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베리를 갈아 만든 빌베리 소스를 얹어 완성했다. 한고은의 이를 본 MC들은 "1인 방송은 한고은 씨가 해야겠다"며 그녀의 요리 솜씨를 칭찬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한고은의 로망이었던 댄스스포츠에도 도전했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