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욱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고양정)이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 “내년 상반기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이 11일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밤 늦게까지 이어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민 의원이 GTX-B노선에 대해 “지난해 9월 기재부 예타 사업에 포함된 이후 현재까지 KDI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올해 하반기에는 먼저 들어간 C노선이 나오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민 의원은 예비타당성조사 평가체계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광역급행철도는 운행속도가 월등히 빠른데도 도시철도 수용 추정모형을 사용하고 있고, 교통사고 절감편익 원단위는 2007년 기준으로 교통사고 건수를 과소집계하고 있는 등 사회경제여건 변화에 맞춰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김 장관은 “적극적으로 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민 의원은 지역 현안과 관련, 송도국제도시의 서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서울지하철 4호선 송도 연장도 제안했다. 그는 “현재 오이도역이 종점인 서울지하철 4호선을 배곧신도시와 연장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 중인데, 배곧에서 송도까지 연장하게 된다면 더 많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국토부의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그는 “비용대비 효율이 가장 좋은 송도국제도시를 트램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고, 김 장관은 “실증사업노선이 10월~11월 중에 지자체 공모가 있는데, 올해 연말에서 내년 초에 발표할 계획인 만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밖에 민 의원은 인천발 KTX 개통 시기 연장에 대해 설계과정에서 공기단축방안을 적극 검토해 개통시기를 최대한 앞당겨달라고 당부했다. 김재민기자
▲ 설훈 의원 대표적 일용직인 건설근로자 10명 중 9명은 사망 후 퇴직공제금을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이 11일 건설근로자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누적 기준으로 사망 건설근로자 2만 241명 중 1만 7천430명, 86%가 퇴직공제금을 지급받지 못했다. 사망 건설근로자에게 지급된 퇴직공제금은 2만 241명 중 2천811명, 58억 원인 반면, 미지급 인원은 1만 7천430명, 241억 원이다. 또 퇴직공제금을 지급받지 못한 사망 건설근로자 중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지난 소멸시효 인원은 1만 826명으로 미지급 인원 중 62%에 이르고, 공제금액도 135억 원에 달했다.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 제1항에 따르면, 퇴직공제금을 지급받을 권리는 3년간 행사하지 아니하면 시효가 소멸된다. 이같이 사망 건설근로자의 퇴직금 지급이 저조한 사유가 건설근로자 사망 시 유족 확인 및 주소정보 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가 없어, 청구 안내가 어렵다는 게 건설공제회 측의 설명이다. 설 의원은 “건설현장의 일용직 근로자는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의 노동자로서 사망 후 받아야 할 퇴직공제금조차 받지 못하는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감독이 부족한 결과”라며 “지급 실적이 저조한 이유를 면밀히 파악해 시급하게 제도정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해인기자
싱어송라이터 아이반이 버스킹 전국 투어를 펼친다.11일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측은 "아이반(AIVAN)이 오는 13일부터 첫 버스킹 전국 투어 'AIVAN Busking Tour ; Fine Myself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반은 13일 부산을 시작으로 신촌(18일), 대구(20일), 여수(21일), 명동(26일), 광주(27일), 전주(28일)까지 전국 곳곳 총 7곳을 돌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2018년 7월 디지털 싱글 'Tell The World'로 가요계 데뷔한 아이반은 지난 8월 첫 번째 미니앨범'CURIOSITY(큐리오시티)'를 발매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특히 앨범 전곡 작사·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천재 뮤지션', '슈퍼 신인 싱어송라이터' 등의 수식어를 얻기도 했으며, 스스로의 성장통에 대한 고민과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미니앨범 수록곡 'Find Myself'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로도 주목을 받았다. 설소영 기자
국내 유명 스팀청소기 업체의 물류창고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 5천900여 마리가 발견된 이후 문제의 컨테이너에 실려있던 진공청소기의 판매·폐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환경 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업체 A 사의 물류창고에서 진공청소기 박스를 일일이 뜯어 내부를 살피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환경 당국은 청소기 1천900여 개 중 1천300여 개를 하역한 시점에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하고, 전수 점검 첫날인 10일 일차적으로 600여 개의 박스부터 살펴봤다. 그 결과 박스 안에서는 31마리의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 번식 능력이 있는 여왕개미는 나오지 않았다. 발견된 붉은불개미 중 1마리는 살아있는 상태였으나, 방역 소독 등의 영향으로 이내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소기 본체 등 구성품을 담은 비닐 포장 안까지 침투한 붉은불개미는 없었으나, 이날을 포함해 최소 이틀간 점검이 더 이뤄질 예정인 점을 고려하면 제품의 안전성은 그 누구도 담보할 수 없는 상태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전수 점검 후 해당 청소기가 재판매 되는지, 아니면 전량폐기 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A 사와 환경부는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인다. A 사 관계자는 "환경 당국의 전수 점검 결과를 지켜보고, 이에 따른 정부의 방침에 따르겠다"며 "폐기해야 한다면 폐기할 것이고,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해도 소비자의 안전을 고려하면 재판매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데 대한 책임은 컨테이너 업체 등에 있어서 (비용 등은)그쪽과도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부는 해당 물류창고 및 청소기 등에 붉은불개미의 잔존 여부를 확인하고, 유출 위험을 없애기 위해 예찰·방제하는 것이 임무"라며 "청소기의 소유권은 A 사 측에 있으므로 전수 점검이 끝날더라도 환경부 차원에서 청소기 판매 혹은 폐기에 대한 입장을 낼 수는 없다"고 밝혔다.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컨테이너는 지난달 8일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출발해 같은 달 11일 인천항에 도착했다. 지난 8일 안산 물류창고로 반출될 때까지 약 27일간 인천항에 적치돼 있었다. 당국은 안산 물류창고에서 5천900여 마리, 인천항 내 한진 컨테이너터미널에서 85마리의 붉은불개미를 각각 발견, 주변을 소독하고 주변에 유인용 트랩을 설치한 상태다. 연합뉴스
세계적인 명성의 거장 파비오 루이지가 한국 교향악단과 최초로 호흡을 맞춘다.KBS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14일 오후 5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파비오 루이지 초청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파비오 루이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지휘자로 알려져 있으며, 특유의 세련된 지휘와 깔끔한 음악적 해석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 특별연주회에서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도 녹음했던 브루크너 '교향곡 9번'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루이지 임팩트'를 선사할 것이다.파비오 루이지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 정상급 지휘자로 지난 달,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자리를 옮기는 얍 판 즈베던의 자리를 이어받아 2019/20년 시즌부터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직을 맡는다는 소식으로 음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그는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2017년~현재)이자, 이탈리아의 음악·무용축제인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음악감독(2018년~현재),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취리히 오페라 음악감독(2012년~2018년)까지 세계 각국에서 최고 수준의 음악적 리더십을 펼쳐 온 명장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젬퍼 오퍼의 수석지휘자(2004년~2010년), 빈 심포니의 상임지휘자(2005년~2013년)를 역임하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수석지휘자(2011년~2017년) 등을 거치며 오페라와 오케스트라 무대에서 세련되고 정교한 해석으로 입지를 구축해 온 거장이다.말러와 브루크너의 교향곡으로 다수의 음반을 녹음하며 자신의 주요 레퍼토리로 선보인 바 있으며, 대곡의 스케일 속에서도 견고한 음악적 구조와 섬세한 표현을 놓치지 않는 음악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오케스트라와의 여유로운 호흡을 보여준다는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지난 2009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이후 9년만의 내한으로, 한국 교향악단과는 처음 갖는 무대이기에 이번 공연이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KBS교향악단과의 연주를 위해 그의 주요 작품 중 하나인 브루크너 '교향곡 제9번'을 택해 KBS교향악단과의 음악적 교감으로 묵상적이고도 경건한 브루크너의 음악세계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이번 무대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건반 위의 젊은 거장' 임동혁이 가세해 모차르트가 남긴 최초의 단조 피아노 협주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단조, 작품 466'으로 비극적인 아름다움을 노래한다.장영준 기자
'수미네반찬'에서 김수미는 제자 셰프들과 함께 곤드레 밥과 우렁된장찌개를 만들었다.지난 10일 방송된 '수미네 반찬'에서는 '가을 밥상 특집'으로 꾸며졌다.곤드레 밥은 마른 곤드레를 한 번 데쳐내거나, 물에 3시간 정도 불린다. 불린 곤드의 질긴 줄기부분을 가위로 제거한다. 나물에서 물이 나오니 일반 밥할 때보다 조금 되게 물을 넣어 밥을 짓는다.이어 우렁된장찌개는 먼저 우렁이를 소금물에 담가 놓는다. 밴댕이(디포리)와 국물용 멸치를 냄비에 한 번 덖은 후 쌀뜨물 1L에 된장을 2큰술을 넣는다. 애호박과 두부를 깍둑 썬다. 물이 끓으면 밴댕이와 국물용 멸치를 덜어내고, 손질해둔 애호박과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는다.소금물에 담가둔 우렁이를 흐르는 물에 헹군다. 애호박이 익어갈 때쯤 두부와 우렁을 넣는다. 썰어둔 대파와 고추를 넣고 5분간 끓여 마무리 한다.이어진 시식 타임에서 김수미는 여경래 셰프의 우렁 된장찌개를 맛보고 "제가 만든 것보다 더 맛있는것 같다"며 극찬했다. 이어 김지영은 "여 셰프의 된장찌개는 간이 세지 않고 부드럽다"고 칭찬했다.최현석 셰프의 된장찌개를 맛본 김수미는 "정말 맛있다"며 칭찬했고 최현석은 "(김수미)선생님이 시킨대로 한 거다. 이게 바로 '수미매직'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카엘 셰프의 된장찌개에 대해 김수미는 "간이 좀 덜 되기는 했는데, 이것도 좋다. 일본 된장국 같다"고 평했다.장건 기자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가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氷氷) 탈세 사건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 마윈(馬雲) 회장 퇴임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王岐山) 국가부주석이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대만 자유시보 인터넷판은 궈씨가 최근 미국 댈러스 소재 헤지펀드 헤이맨 어드바이저스의 창업자 카일 배스와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이 판빙빙과 왕치산의 섹스비디오를 봤고 왕치산이 마윈에게 알리바바의 주식을 넘기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고 10일 보도했다.2017년 6월 말 문제의 성관계 비디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판빙빙이 왕 부주석으로부터 앞으로 '이전의 일'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는 위협도 받았다고 말했다.궈씨는 또 자신의 친구가 과거에 중국은행으로부터 12억위안, 국가개발은행으로부터 30억위안을 1주일 내에 대출받는데 판빙빙이 왕치산을 통해 도와주면서 대출 1건당 20%의 수수료를 챙겼다면서 "그의 직업은 배우가 아니라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궈씨는 마윈 회장이 지난달 1년 뒤에 사퇴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궈씨는 왕치산 부주석과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수개월 전 마윈을 불러 단독면담을 하면서 마윈에게 알리바바 주식을 내놓으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마윈이 결국 은퇴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마윈은 장쩌민(江澤民) 전 총서기 가족의 자산 관리자인 '흰장갑'(白手套)이자 나라를 도둑질하는 집단의 재산 대리인"이라고 부연했다.그는 이어 중국 공산당이 우량자산인 알리바바의 모든 것을 가져갈 것이라면서 중국 공산당은 1927년~1942년 당시 나치 독일제국 총통이었던 아돌프 히틀러의 방식으로 사기업을 국유화한 뒤 그 자산을 공산당 고위간부 가족 손에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궈씨의 이번 인터뷰는 인터넷 매체 '리얼 비전'을 통해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궈씨는 부동산 회사인 '베이징 정취안(北京政泉) 홀딩스' 회장으로 2014년 8월 여러 범죄 혐의를 받게 되자 중국에서 미국으로 도피했고, 작년 4월 인터폴 적색수배 명단에 올랐다. 그는 뉴욕에 거주하면서 중국 지도부의 부패 연루설을 주장해오고 있다.설소영 기자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 송중국을 언급했다.박잎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딸 지아와 아들 지욱 사진을 공개했다.박잎선은 "그리고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고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했따.한편 박잎선과 송종국은 딸 송지아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박잎선과 송중국은 지난 2006년 결혼해 2015년 결혼 9년 만에 합의 하에 이혼했다. 두 자녀는 박잎선이 양육 중이다.설소영 기자
11일 오전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 공식 SNS를 통해 자이언티의 새 EP 앨범 'ZZZ'의 트랙리스트가 전격 공개됐다.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1번 트랙 아이돌(Ideal)을 시작으로 '멋지게 인사하는 법(Hello Tutorial)' 'My Luv' '말라깽이(Malla Gang)'(feat. E SENS) '어허(Uh Huh)' '잠꼬대(Sleep Talk)'(feat. 오혁),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Untold Story)'까지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명실상부 한국 최정상 래퍼 이센스(E SENS), 대체불가 독보적 보이스의 오혁(Oh Hyuk)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앞서 상상 그 이상의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던 타이틀곡의 피처링은 블라인드 표기가 되어 있어 더욱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특히 '멋지게 인사하는 법'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타이틀곡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과연 어떤 예상 밖 조합으로 곡을 완성했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대세 뮤지션 자이언티가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EP앨범 'ZZZ'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장영준 기자
최다니엘의 열정 가득 대본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측은 11일 죽은 줄 알았던 이다일(최다니엘)이 귀신이 아닌 생령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극의 재미 또한 함께 상승한 가운데, 최다니엘의 대본앓이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과 함께 하고 있는 최다니엘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스틸은 이재훈 감독과 함께 장면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그의 모습이다. 여기에 캐릭터의 설득력과 빈틈 없는 연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장소불문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모습과 분주하게 움직이는 촬영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자신의 분량을 체크하며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은 드라마를 향한 그의 애정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게 한다. 최다니엘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들을 표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해내며 극의 풍성함을 더하는 등 회마다 몰입도를 끌어 올린다는 호평세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추리면 추리, 여울(박은빈)과의 러브라인이면 러브라인, 깨알 같은 한소장(김원해)과의 브로맨스를 선보여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이처럼 매주 수,목 밤을 기다리게 만드는 최다니엘의 열연이 앞으로 또 어떠한 이야기를 펼쳐지게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