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곽경호)는 지난 10일 용인시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체류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용인 동ㆍ서부 경찰서와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업해 체류 외국인에게 운전면허 획득에 필요한 강의와 교재 등을 지원, 면허 획득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총 38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학과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두 시간씩 4회 진행하며, 수업 마지막 날인 11월 7일에는 용인면허시험장에서 학과시험을 볼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운전면허교실의 학과시험 합격률은 70% 수준에 달해 외국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창식 용인동부경찰서 외사계장은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운전면허를 획득할 수 있도록 경찰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외국인들의 전원 합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지금까지 100여 명의 외국인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파주시가 도시분야의 최고 영예인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의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경기북부 지자체로는 처음이다. 시는 11일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 ‘제12회 도시의 날’ 시상식에서 2018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민경 시 도시개발과 주무관은 유공자로 선정돼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6~2017년 도시대상에서 국토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3회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토부는 도시대상 선정을 위해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으로 도시대상 평가단을 구성,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전국 229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 72개 지표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시는 전국 최초 시민안전콜 도입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및 저상버스 확보, 경의중앙선 구간 내 독서바람열차 운행, 저출산ㆍ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수립ㆍ실천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사회적 경제희망센터 개소와 마을재생 사업인 법원문화창조빌리지, 전기자동차 대량 보급,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평가, 성장관리위한 난개발 방지 실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부 한 관계자는 “도시대상은 인구절벽과 도시쇠퇴 등으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도시에 대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해마다 도시분야 최고도시를 선정해 지자체의 건전한 도시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평가 결과 파주시의 도시성장 모습은 이런 정부의 목표에 가장 적합한 도시였다”고 설명했다. 최종환 시장은 “한반도 평화수도인 파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가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받음에 따라 내년 ‘제13회 도시의 날’은 파주에서 개최한다. 파주=김요섭기자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와 한미 간 금리 격차 등이 주요 화두로 올랐다. 특히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국회 정무위는 금융위 최종구 위원장, 김용범 부위원장 등 금융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국회 본청에서 금융위 국정감사를 했다. 이날 국감에서 주된 화제는 가계부채. 포문은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이 먼저 열었다. 김 의원은 “한미 간 금리 역전현상이 일어나면서 11월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라면서 “가계부채 1천500조 원, 기업대출 850조원이 넘는 상황에서 금리가 오르면 한계 차주가 어려워지고, 한계기업은 줄도산할 수 있다”로 말했다. 이에 대해 최종구 위원장은 “부채가 증가하고는 있지만,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다. 추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면서 “한계 차주를 위해 연체 가산 금리 인하 등 대책을 마련해 놓았다”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반면, 연체율은 늘지 않는가. 시중은행들이 금리를 올리려는 움직임이 있다”라고 반박하자 최 위원장은 “금리가 조금씩 오르는 추세이며 잘 살펴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금리 인상으로 심각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가”라고 묻자 최 위원장은 “불안 가능성은 적고 한계 차주들이 어려울 수 있다”고 대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총량을 제대로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제 의원은 “가계부채 증가율의 둔화세가 두 자릿수에서 한자리로 떨어진 것은 맞다”라면서 “하지만 GDP 대비 가계대출은 크며, 총량을 관리하는 것 즉 금융당국의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은 한국 금융 시스템의 위기를 우려했다. 성 의원은 “금리 격차가 생기고, 신흥국들이 구제금융 신청상태에 있다. 그나마 한국은 나은 편이지만 위기 징후가 있다. 금융위는 어떤 대책은 있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당장 한국 금융 시스템에 위기가 오리라고 여겨지지 않지만 언제나 위기 대응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정무위 국감에서는 이 밖에도 카드사 수수료율 인하, 4차산업혁명 파트너자금 지원, 은행연합회 운영, 초대형 투자은행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민현배기자
11일 오전 10시께 경북 김천시 남면 KTX 경부선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서울발 진주행 KTX 405호 열차에 치였다.코레일에 따르면 갑자기 1명이 철로에 뛰어들어 달리던 KTX 열차에 치여 숨졌고 열차는 40여 분 지연 출발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숨진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장영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타임의 글로벌 표지를 장식했다.타임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글로벌판 커버로 방탄소년단을 싣고 "방탄소년단은 차세대 리더(next generation leader)"라고 표현하며 이들의 인터뷰 및 화보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타임의 글로벌 표지 모델로 참여하게 됐다.타임은 '방탄소년단이 세계를 정복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은 비틀즈와 원 디렉션처럼 듣기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고, 뉴키즈 온 더 블록과 엔 싱크를 연상하게 하는 댄스를 보여주지만, 방탄소년단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극찬했다.또 "방탄소년단은 케이팝에 한 획을 그은 방시혁 대표에 의해 만들어졌다"며 "방시혁 대표가 다듬어지지 않았던 멤버들을 보완하고 프로듀싱을 통해서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완성되었다"고 표현했다.RM은 'IDOL' 가사가 현재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질문에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방탄소년단의 아이덴티티의 중심"이라며 "인생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자기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슈가는 "뮤직비디오나 SNS, 가사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고 팬분들은 열심히 번역을 해서 널리 알리고 있다"며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의 장벽이 있어도 음악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똑같다"며 "음악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전했다.지민은 "우리가 관객분들에게 에너지를 주지만 저희도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슈가는 "언젠가는 슈퍼볼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라며 희망과 목표를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 돔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장건 기자
'괴물 보컬' 손승연이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OST 군단에 합류했다.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손승연이 가창한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OST Part.2 '나쁜 꿈'이 발매됐다.'손 the guest'는 현재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를 표방하며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이번에 '보이스 코리아' 우승과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을 통해 국내 여가수를 대표하는 최정상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은 손승연이 OST에 참여하며 힘을 실었다.특히 현재 전국투어 공연 중인 손승연은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녹음 현장에서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고, 드라마의 톤에 맞게 절제되면서도 신비로운 목소리로 짧은 시간 안에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이다.'복면가왕' 출연 당시 8연승을 기록하며 가왕의 위엄을 드높인 손승연의 합류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자신만의 곡 해석 능력과 가창력으로 수많은 드라마의 OST를 책임지고 있는 손승연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손승연이 참여한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OST Part.2 '나쁜 꿈'은 발매 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장영준 기자
풍성한 음악과 공연의 계절을 맞아 오는 10월 12일~14일까지 3일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열린다. 이번 자라섬 재즈엔 80년의 세월 속에 전설이 된 ‘보이스 오브 앨리배마, 88세의 카리스마 넘치는 재즈피아니스트, ‘칼라 블레이’, 2018그래미상을 수상한 ‘파블로 지글러 트리오’ 도 무대에 오른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자라섬재즈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국가대표 뮤지션들의 정열적이고 다양한 스펙트럼은 물론 서프라이즈 퍼포먼스에서는 LED전식으로 장식되어 있고 리모트 컨트롤로 움직이는 플로팅 플랫폼 위에서 재즈싱어가 LED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이색뮤직 퍼포먼스로 ‘플로팅LED피아노-강 위의 선율’로 명명된 이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강 위의 무대는 선율에 따라 움직이게 되며 이탈이아어로 심장과 마음을 뜻하는 꼭두각시 거대인형 ‘퍼펫’쇼가 펼쳐지게 되기 때문이다. 키4.2m, 24kg의 몸무게를 가진 사람형태인 이 퍼펫은 특수 제작된 관절을 사용해 앉기, 서기, 걷기, 율동 등 다양한 동작의 퍼펫은 쿠오레(CUORE)란 이름으로 오프닝무대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자라섬재즈에서 환상적인 뮤직 퍼포먼스를 선보일 제작자 겸 연출가는 눈노 미켈레(이탈리안44세)씨는 지난 2015년 까르네발레-가평 축제의 이탈리아 협력팀 기술 감독으로 가평에 첫 발을 디딛 후 가평의 매력에 빠져 이듬해 5월부터 가평에 정착해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가평인으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146년의 전통을 가진 이탈리아 까르네발레 디 비아레쪼(Carnevale di Viareggio)의 기술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축제 이틀째인 13일(토요일) 재즈 아일랜드 무대 오프닝에서 퍼펫 쿠오레를 만날 수 있는 ㅁㅍ직 퍼포먼스에서는 ‘플로팅 LED피아노-강위의 선율’은 강위에서 서프라이즈로 이색적인 뮤직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만족도를 향상시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세계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MTV VIDEO MUSIC AWARDS JAPAN 2018'(이하 'MTV VMAJ 2018') 시상식에서 '최우수 댄스 비디오 상'을 받았다.블랙핑크는 지난 10일 일본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STUDIO COAST)에서 열린 'MTV VMAJ 2018 -THE LIVE-'에서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로 '최우수 댄스 비디오 상'의 영예를 안았다.블랙핑크는 'MTV VMAJ 2018 -THE LIVE' 개막과 함께 '최우수 댄스 비디오 상' 아티스트로 등장해 '뚜두뚜두'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블랙핑크의 수상을 축하했다.블랙핑크는 지난해 MTV VMAJ 게스트로 출연해 '붐바야' '마지막처럼' 특별 무대를 꾸민 데 이어 올해도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존재감을 과시했다.제니는 시상식 인터뷰에서 "상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로제는 "최근 많은 분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더 좋은 음악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뚜두뚜두'는 지난 6월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불러모았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뮤직 비디오 공개 후 24시간 조회 톱10' 순위에서 전 세계 걸그룹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역대 4위에 올랐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최근 4억뷰를 돌파하며 K팝 그룹 최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지난 7월 일본에서 첫 번째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 블랙핑크는 오는 12월 24일 해외 걸그룹 최초로 교세라 돔 무대에 오르며 열기를 이어나간다.이와 더불어 블랙핑크의 첫 단독 서울 콘서트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의 3차 티켓 예매가 오늘(11일) 오후 8시 옥션티켓을 통해 오픈된다.블랙핑크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와 11일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팬들의 잊지못할 만남을 갖는다.데뷔 후 개최되는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멤버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리믹스와 새로운 무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여기에 해외 밴드도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장건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는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 지킴이는 등산객이 많이 통행하는 등산로 구간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등산객에게 안전수칙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교육해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도와주는 예방활동이다. 의왕소방서는 지난 9월부터 의왕시 주요 등산로인 청계산 주차장과 백운산 2개소를 선정, 응급처치 교육이수자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 4명을 매주 토요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악위험 안내표지판 및 간이 구급함을 일제 정비하고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산악사고 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전 안전수칙을 확인해 안전하게 산행해야 하고 유사시 산악위험안내표지판과 간이 구급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자신이 근무했던 PC방과 상가 여자화장실 등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음란사이트에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Y씨(31)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원과 화성 서울 등 자신이 근무하던 PC방과 상가 여자화장실에 초소형 불법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 등을 찍어 음란사이트에 게시ㆍ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Y씨가 음란사이트에 올린 사진과 동영상은 27건에 달하며 현재 확인된 피해자는 6명이지만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범행에 사용된 초소형 불법카메라 5대, 불법촬영 영상물과 아동ㆍ청소년 음란물 등 총 1천500여 건을 압수했다. 한편 경찰은 불법 촬영물이 게시된 음란사이트를 폐쇄조치하고, 이를 공유한 음란물 게시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