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3회 광명시 블로그 공모전 개최

광명시는 1~16일까지 ‘반반하다, 광명’을 주제로 제3회 광명시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의 시정 목표에 따라 광명시의 관광명소, 문화, 교육 등에서부터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까지 시와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응모자격은 지역·나이 제한 없이, 응모자 자신의 블로그에 공모전 주제와 걸맞은 내용을 포스팅해 게시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이메일(seomy@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광명시청 홈페이지(www.gm.go.kr)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gmcityhall)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응모작은 최종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1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상금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바라보는 광명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공모전이 올해도 이어져 기쁘다”며 “광명의 특색을 공유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살려 시 홍보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반하다’에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 ‘시민을 벗하다, 의지하다’라는 뜻의 ‘반반(半半)’이 담겨있으며 이는 올해 발간된 네 번째 광명시 블로그 책자의 이름이기도 하다. 광명=김용주기자

짝퉁, 자동차부품에서 양념포장육까지

최근 5년간 단속된 위조상품 가운데 자동차부품, 양념포장육 등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도 서귀포시)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8년 7월까지 최근 5년간 특허청이 압수한 위조상품은 384만 4천118점(정품가액 3천290억원)이며, 관련자 1천700명이 형사입건됐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단속된 품목별 압수량은 부자재 등 기타류가 89만 6천702점으로 가장 많았고, 가공육 등 건강식품류 67만 9천757점, 화장품류 64만 3천193점, 자동차부품류 57만 8천635점 등 이었다. 정품가액으로는 가방류가 약 887억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차지했고, 자동차부품류 657억원, 건강식품류 63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약품, 가공육, 자동차 부품 등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발간한 ‘2017년 지식재산 보호집행 연차보고서’엔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사이트 차단(오픈마켓 판매중지)실적이 2013년 4천422건, 2014년 5천348건 2015년 5천673건, 2016년 5천888건, 2017년 6천15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위성곤 의원은 “위조된 상품의 제조·유통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므로 실효성 있는 지속적인 단속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지적했다. 허현범기자

내달 6일 고양시 호수공원서 ‘호호성공 페스티벌’ 개최

고양시는 다음 달 6일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직업교육훈련원을 수료하거나 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돕기 위해 ‘호호성공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는 ‘호호 직업체험박람회’와 ‘호호 플리마켓’으로 꾸며진다. ‘호호 직업체험박람회’는 로봇 IoT, 3D프린팅, VR, SW전문가 등 ‘미래 기술 Zone’, 1인 크리에이터, 블록체인, 곤충산업 등 ‘미래 융합 Zone’, 통일외교, 문화예술, 심리, 도시농업 등 ‘미래 인재 Zone’으로 구성되며 박람회를 통해 사람과 기술이 융합하는 미래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진로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나만의 꿈의 노트’를 작성하는 완성도 높은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창업과정을 수료한 새내기창업자와 멘토 창업자들이 함께 꾸미는 ‘호호 플리마켓’에서는 새내기 창업자와 멘토 창업자들이 패션잡화, 생활용품, 유아용품, 친환경제품, 애견용품 등 국내·외의 질 좋은 최신 아이템을 특가로 판매한다. 호호성공페스티벌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취·창업 성공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기며 ‘하하 호호’ 웃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호호’ 브랜드를 앞세워 올해로 5년째 개최되어 지역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억새밭 은빛 물결을 이룬 억새꽃 축제,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오는 13일부터 16일 동안 열

억새밭이 은빛 물결을 이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22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오는 13∼28일까지 열엿새 동안 주말에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6·25 전쟁 당시 포탄으로 민둥산이 된 곳에 억새가 자라면서 매년 이맘때 은빛 향연이 펼쳐진다. 명성산은 후삼국 시대 왕건에게 쫓긴 궁예가 망국의 한을 통곡했다는 전설도 간직하고 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가을 억새에 반하다.’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산정호수와 명성산(해발 923m) 8부 능선 15만㎡ 억새밭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세게 기분 좋은 날, 억새사진관 등의 억새를 활용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에 예술 퍼포먼스를 결합하고, 억새꽃 축제의 신규 컨텐츠를 확보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돼 펼쳐지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 공식행사인 ‘가을 억새에 반하다.’에는 남진, 김연자, 이용 등 가수 다수가 출연해 개막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문화나눔 콘서트, 시 14개 읍ㆍ면ㆍ동 대항 억새꽃 노래자랑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비상의 노래’를 주제로 가노농악 퍼포먼스, 도립극단 초청공연, 오영진 원작 ‘시집가는 날’을 재미있게 각색한 웃음과 해학이 있는 ‘맹진사댁 경사’, 해바라기, 김희진 등이 참여하는 NH 농협 푸른 음악회 콘서트 7080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수변 산책로를 돌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억새사진관과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 등룡폭포에서 펼쳐지는 폭포 ‘소리놀이’, 포천 특산품과 함께하는 열린 음식 축제, 억새 공예 체험, 나도 가수다! 등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등산화나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고, 성인 남자 기준으로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1시간 30여 분 정도 등산해야 광활한 억새꽃 군락지를 볼 수 있다. 시 관광테마조성과 최종화 과장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관광도시 포천에서 즐기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가을 낭만 속으로 흠뻑 빠져 들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억새꽃 축제장 인근에는 평강식물원,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 폭포, 포천 아트밸리, 허브 아일랜드 등 유명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작심하고 축제장을 찾는다면 좋은 힐링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김두현기자

1318이 만드는 안전한 우리 동네…군포당동청소년문화의집, ‘1318이 그린 Green’ 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29일 지난 6개월여동안 진행된 ‘1318이 그린 Green’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1318이 그린 Green’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아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서는 청소년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련 1318 활동가 양성교육이 진행됐으며, 공공디자인, 안전 관련 영상 제작, 안전맵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진행해온 활동 결과들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세 가지 테마의 ‘나눔’으로 진행됐다. 먼저 1318안전활동가 양성과정의 교육 내용들과 공공디자인 활동, 안전맵, 안전 영상 등을 청소년 안전활동가들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나누며 1318이 생각하는 안전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대해 함께 다과와 안전활동가 교재를 나눔으로써 안전환경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다. 아울러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해 상기할 수 있도록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하고, 차기 사업 추진을 위한 안전 의식 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1318이 그린 Green 사업이 지역의 아동·청소년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이천시, 오는 7일 ‘제23회 이천시민의 날’축제 개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제23회 이천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22만 시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당 축제인 ‘이천시민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천시민의 날은 지난 1996년 제정된 이천시 시민의 날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돼 있으며 이천시민과 출향인사 등이 참석하는 이천시의 대표적인 시민축제다. 이날 식전행사로 읍면동 선수단 1천400여 명의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설봉공원 이천시민의 탑에서 출발한 성화를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하는 성화점화가 ?다. 또한 유공시민 표창, 우승기 반환,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후 읍면동 체육대회는 읍면동 대항전으로 1부에는 장호원읍, 부발읍, 신둔면, 대월면, 창전동, 증포동, 중리동이며 2부에는 백사면, 호법면, 마장면, 모가면, 설성면, 율면, 관고동으로 나눠져 축구, 배구, 탁구 등 8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민의 날은 22만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자 이천시민이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자리다”며 “기념식에 많은 시민께서 함께 하셔서 기쁨을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에 민선7기 ‘시민이 주인인 이천’ BI(Brand Identity)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마사회, 다음달 6일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다음 달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 가을을 뜨겁게 할 이번 페스티벌은 낮에는 ‘포니 페스티벌’로, 저녁엔 ‘야간 뮤직 페스티벌’로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 고객의 낮과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공연 시작 전 오후 2시부터는 콘서트 사전 행사로,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다양한 말산업 체험 콘텐츠로 채워진 ‘포니 페스티벌’이 열린다. 저녁 8시부터 실력파 가수 김범수, 윤미래, 비와이, 버즈, 모모랜드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발라드, R&B, 힙합, 밴드사운드와 아이돌까지 전 장르를 총망라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사회는 두 가지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의 가격으로 준비했다.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지정좌석으로 운영되며 티켓 가격은 ▲플로어 R석 1만 1천 원 ▲플로어 S석과 스탠드석은 5천500원이다. 현재 준비된 수량의 95%가 넘는 분량이 판매된 상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특히 워라밸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직장인을 비롯한 2030 젊은 세대들이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