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DMZ, 지속가능발전의 세계적 모델로 만들 것”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8 경기도 DMZ 국제 포럼’에서 “DMZ가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함께 성공한 세계적 모델로 우뚝 서도록 경기도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화영 부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는 4·27 남북정상회담,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국가적으로 무르익은 통일 분위기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평화협력국을 신설했다”며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DMZ의 평화지대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경기북부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끌 최적지다. 이 같은 평화·번영은 향후 DMZ 일원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달려있다”며 “앞으로 DMZ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계의 기틀을 보강하고, 나아가 세계적 지속가능발전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ESP아시아사무소가 주관한 이번 DMZ 국제 포럼은 6~7일 양일간 민·관·학 관계자 18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평화를 위한 사람과 자연의 연결’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이고, DMZ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은 국내외 이화영 평화부지사의 개회사와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환영사, 루돌프 드 그룻(Rudolf de Groot) ESP의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광철 연천군수의 축사를 통해 시작을 알렸다. 정대운 도의회 기재위원장은 이날 환영사로 “DMZ는 이제 전 세계적 평화의 상징”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해 DMZ 일원의 생태계 보전과 남북관계가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루돌프 드 그룻 ESP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의 주제중 하나인 ‘평화를 위한 자연’은 매우 중요한 의제”라면서 “앞으로 DMZ는 남북한 분단이 아닌 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다. 이번 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많은 대화와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션1 : 보호지역과 협력적 거버넌스, 세션 2: 보호지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차례의 세션토론을 진행하고, 종합적인 논의를 나눌 전체토론을 통해 DMZ 일원의 생태계보전과 지속가능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밖에도 한스자이델재단과 경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녹색김포실천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특별세션-남북협력 제안 및 DMZ 일원 모니터링 사례 포스터 발표회, 축하 문화 공연 등도 함께 펼쳐졌다. 포럼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연천지역 DMZ 일원에 대한 현장답사가 진행되며, 주요 생태·역사·문화 자원들을 돌아본 후 연천군청에서 ‘연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관련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정책 제언을 할 예정이다.이선호기자

성남문화재단,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작 시사회’ 오는 11일 개최…“독립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 바란다”

성남문화재단은 우수한 독립영화를 발굴ㆍ지원하고, 우수한 영상문화 인력과 자원을 유입하고자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지원작들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사회를 개최한다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은 매년 선정작들이 국내외 각종 영화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해를 거듭할수록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16년 장편 지원작인 정희재 감독의 ‘히치하이크’가 카차흐스탄에서 개최한 제14회 유라시아 국제영화제에서 장편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소기의 성과 그 이상을 내고 있다. 유라시아 국제영화제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 영화인들의 교류를 목표라 하는 영화제로 올해는 특히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수도 이전 20주년 기념으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영화가 유라시아 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수상을 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 더욱 의미가 크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성남미디어센터 미디어홀에서는 ‘히치하이크’를 비롯해 지난해 지원작들에 대한 시사회를 진행한다. 행사 첫 날에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국제평론가협회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 장편상 수상에 이어 2018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던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가 시사회의 첫 문을 연다. 이어 13일에는 단편 지원작 ‘죽음의 무도회’(박혜정 감독), ‘선화의 근황’(김소형 감독), ‘곳에 따라 비’(임상수 감독) 등 3편이 상영되고, 15일에는 ‘히치하이크’를 만날 수 있다. 시사회마다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사회를 통해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겠다”며 “독립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더욱 커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고양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추진

고양지역 보수와 진보의 잇단 대립으로 수년간 진통을 겪어왔던 이른바 ‘금정굴 사건’에 대한 위령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시의회에서 ‘고양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돼 관련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금정굴 사건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0월 9∼31일 고양시 일산서구 금정굴에서 주민 153명 이상이 북한에 부역한 혐의자와 그 가족이라는 이유로 집단 총살당한 사건이다.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2007년 6월 희생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평화공원 조성등 위령사업을 하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권고했다. 이에따라 8년전 고양시의회에서 희생자들 지원에 대한 조례가 전국 최초로 발의되는 등 관련 조례안이 6차례나 상정됐지만 철회를 요구하는 보수단체 등의 계속적인 반발로 상임위에서 부결이 반복됐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해당 조례가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현재 희생자들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김미수 시의원 등 19명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에는 민간인 희생자를 위한 위령·추모 사업, 희생자와 관련된 자료의 발굴·수집·발간, 평화와 인권 회복·민족 화해를 위한 교육, 희생자를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 내용이 담겼다. 고양시는 금정굴을 포함한 사유지를 매입해 시민녹지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재준 시장은 지난 6월 한 시민단체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금정굴 추모비 건립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을 제시했고 그것을 성실히수행해야 할 책무가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이번 조례안 통과를 “힘으로 밀어붙이는 다수당의 횡포로 규정하고 금정굴 관련 지원 조례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이천시, 2019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21일까지 접수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19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해 제안하고 편성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시정 목표로 하는 민선7기 엄태준 시장의 공약사업을 펼치기 위한 첫걸음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시 차원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과 읍면동 단위로 추진하는 지역발전사업으로 구분한다. 지역발전사업은 자체 지역회의를 구성해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살림을 짜는 사업으로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는 1억 원미만으로 1~2건 정도 편성하고 있다. 시는 진정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정착하기 위해 14개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지역발전사업에 150여억 원을 편성해 지역별로 특색 있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후 의회승인으로 최종 결정되며 신청은 이천시 홈페이지(www.icheon.go.kr)나 예산공보담당관실 예산팀(☎031)644-2065)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 총무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의 주인은 시민이기에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조선에도 괴물이 있었다 ‘물괴’ 12일 개봉

조선에도 괴물이 있었다. 12일 개봉하는 영화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배경은 중종 22년 산 곳곳에서 사지가 절단되고, 역병에 걸린 사체가 잇따라 발견된다. 도성에는 기이한 괴물 ‘물괴’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돈다. 공포에 질린 백성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진다. 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중종은 반정 주도 세력인 영의정 심운(이경영)이 자신의 자리를 흔들기 위해 퍼뜨린 계략으로 의심한다. 이에 그동안 초야에 묻혀 지내던 옛 내금위장 윤겸(김명민)을 불러 물괴의 출현이 사실인지 추적하도록 한다. 윤겸과 그의 오른팔 성한(김인권), 외동딸 명(이혜리), 왕이 보낸 허 선전관(최우식)이 팀을 이뤄 물괴를 쫓으며 이야기는 급전개된다. 영화에는 총 125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영화의 스토리는 실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것이 시작점이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생기기는 삽살개 같고, 크기는 망아지 같은 것’, ‘머리가 둘에 눈이 넷인 암퇘지’ 등으로 괴수가 묘사됐다. 제작진은 이런 기록을 토대로 전설의 동물인 해태의 형상에서 물괴의 모습을 발전시켰다고 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조선시대라는 가장 한국적인 배경에 녹아든 ‘물괴’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물괴는 국내 정식 개봉에 앞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칸 국제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미국, 중국, 영국, 캐나다 및 유럽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 선판매돼 뜨거운 반응을 얻다. 해외 바이어들은 물괴 뛰어난 CG 만족도는 물론, 작품의 완성도를 언급하며 영화의 판권을 구매했다. 이어 제51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분인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는 쾌거까지 이뤘다. 15세관람가 허정민기자

동양대 북서울캠퍼스, 우수한 신입생 유치에 ‘총력’

동두천에 위치한 동양대학교가 10일부터 14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올해는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약 84%인 917명을 수시로 선발, ▲학생부위주(교과) 748명 ▲실기위주 113명 ▲정원 외 56명을 뽑는다. 북서울캠퍼스에서는 917명 중 30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교과)전형에는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 70%에 면접 30%를 더해 선발하는 학생부면접전형이 있다. 학생부는 교과 90%와 비교과 10%가 반영되며, 비교과 영역은 출결사항으로 반영한다. 그 외에 지역인재전형(8명)은 학생부 100%의 비율로, 군사학전형(37명)은 단계별전형으로 1단계 학생부 100%로 4배수의 인원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와 면접 30%, 체력검정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또 신체검사 및 인성검사를 별도로 실시해 그 결과는 총점에는 반영하지 않으나 Pass/Fail로 처리해 당락을 결정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학생부교과, 지역인재)·공공인재학부(학생부교과)·안전공학부(학생부교과)에만 적용되며, 그 외에 다른 모집단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실기위주전형은 학생부 30%와 면접 30%, 실기 40%의 비율로 선발하는 체육특기자전형(30명)과 학생부 30%와 실기 70%의 비율로 83명을 선발하는 예술인재전형으로 나뉜다. 체육특기자전형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실기고사를 반영하므로 해당 종목을 숙지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예술인재전형은 디자인학부와 공연영상학부에서 각각 모집하므로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입학성적우수장학금, 자주장학금, 글로벌비즈니스장학금, 공공인재장학금, 예술인재장학금 등 다양한 성적장학금과 학과특성화장학금, 우수장교양성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형설장학금 등 특별장학금도 마련되어 있다. 대학 교육의 최고 성공 브랜드인 공무원사관학교를 바탕으로 하는 동양대(총장 최성해)는 내실이 잘 다져진 ‘강한 대학’이다. 동양대는 2004년 국내 대학 최초로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 양성을 위해 공무원사관학교를 설립했다. 또 4년제 대학 최초로 철도대학과 국방과학기술대학을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어능력 향상 및 생활화를 위한 영어기숙사 프로그램인 영어사관학교도 설립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동양대가 달성한 교육성과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교육부 교육개혁추진사업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대학교에 선정되었으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주기 대학종합평가에서는 교육여건 및 지원체계를 비롯한 3개 영역에서 최우수 대학교로 선정됐다. 공무원사관학교 운영의 노하우를 적용해 공공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인재 캠퍼스’로 구축한 동양대 북서울(동두천)캠퍼스도 새로운 ‘명문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캠퍼스에는 공공인재학부, 안전공학부, 게임학부로 구성된 공공인재대학과 디자인학부, 공연영상학부로 구성된 예술대학이 개설되어 있다. 동양대는 북서울캠퍼스를 공공인재 양성으로 영역을 차별화 하고, 문제 해결형 융복합 특성화교육을 통해 수도권 최고 수준의 대학캠퍼스로 발전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직 진출 경쟁이 치열한 만큼 동양대 북서울캠퍼스에는 ‘1만 시간 로드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1만 시간 노력을 하면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응용한 것이다. ‘1만 시간 로드맵’은 단계별 전공 공략의 법칙, 공무원사관학교 100% 활용의 법칙 등 크게 5개의 단계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도교수의 철저한 지도 아래 공직과 학습법, 심리 컨설턴트가 지원되며 이 과정에서 1학년 1500시간, 2학년 2500시간, 3학년 3500시간, 4학년 2500시간을 단계적으로 교육해 공직 진출이 졸업과 함께 이뤄지도록 했다. 정병걸 본부장(공공인재학부 교수)은 “공무원사관학교 15년 운영경험을 확대해 추진한 결과가 바로 북서울캠퍼스”라며 “공공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가 달성되도록 최고 수준의 교육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안현수 귀국 소식에 '진짜사나이300' 덩달아 관심…스포테이너 진출?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안현수)이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스포테이너'(스포츠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 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5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빙상연맹 회장은 "안현수가 러시아에서의 선수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현재까지 알려진 안현수의 은퇴와 귀국 이유는 딸이다. 4년 전, 아내 우나리와 결혼한 뒤 얻은 3살 딸 제인을 한국에서 키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결정 전 러시아에서의 코치 활동 등 다양한 논의를 했지만, 결국 한국행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문제는 안현수의 귀국을 놓고 국내 여론이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는 데 있다. 더욱이 그가 이미 MBC 새 예능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300'에 출연해 녹화를 마친 상황이어서 '스포테이너' 활동을 염두에 두고 귀국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실제로 안현수는 지난 7월 29일 경북 영천의 육군3사관학교에 입소해 '진짜사나이300' 촬영을 마쳤다. 첫 시즌제 귀환 프로그램이라는 점과 이미 상당수의 고정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진짜사나이'의 후속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안현수가 이를 통해 예능 활동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안현수가 출연하는 '진짜사나이300'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과연 '진짜사나이300' 출연을 통해 안현수가 국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