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 새로운 정책방향 제시 등 왕성한 활동 ‘눈길’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가 분야별로 새로운 정책 제시와 토론회를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혁신위는 지난 7월 공개모집절차를 거쳐 선발된 49명의 위원들이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매주 8차례 이상 열리는 혁신위 분과회의에서는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소관부서와 열띤 토론과 논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분과회의는 일방적인 업무보고 방식이 아닌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어 새로운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거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혁신위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제안한 주요 사례로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기회 확대와 마을학교 운영 프로그램 개발(1분과), ▲유라시아 대륙철도 사업을 남북평화철도 사업차원에서 접근(2분과), ▲청소년 노동교육지원사업을 마을노무사 제도사업과 연계(3분과), ▲청소년 폭력 사후 대처 방안 대책 및 사전 예방 교육 추진(4분과) 등이 있다. 혁신위가 제안한 의견은 소관부서에서 현행 법·제도 부합성, 필요성, 비용대비 효과성, 실현가능성, 재원조달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 공약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혁신위는 이달 말까지 분과별로 ▲평생학습 ▲에너지 ▲도시재생 등을 주제로 총 10여 차례 토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해 이를 토대로 향후 민선7기에서 추진할 과제들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분과별 회의상황을 보고 받은 박승원 시장은 “혁신위원회 활동이 광명의 새로운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이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이 진정 원하는 혁신과제가 무엇인지를 치열하게 논의하고 제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혁신위는 시장 공약 113건, 현안 18건 등에 대해 4개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추진 방향을 확정하고 박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시장 공약 및 핵심정책을 주제로 오는 10월 500인 시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군포시, 지난 3일 ‘제2기 금연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 실시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지난 3일 산본보건지소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제2기 금연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제2기 금연지킴이는 평소 금연환경 조성에 관심이 있고 지역주민의 인식개선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 참여가 가능한 자 중 관내 11개 동주민센터와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의 추천을 받은 5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11개 동과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산본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금연계도 및 홍보활동을 하며, 금연정책 개선에 필요한 시민의견 수렴과 금연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 개선이 동시에 수반돼야 가능하다”며 “금연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확산으로 시민건강이 보다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는 7월 말 기준 공중이용시설, 도시공원, 지하철역 출입구 등 6천567개소의 금연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연지킴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가평군, ‘도 마케팅 경진대회’ 대상 등 4개 부문 수상

가평군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제10회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 대상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는 경기도가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함양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31개 시·군 230여 농업인이 출전해 9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군은 자율모임체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김희년 강소농 회원이 실천노트 작성평가 최우수상, 농업정보화 2.0경진 우수상,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 장려상 등을 각각 수상해 출전한 전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대상을 받은 자율모임체는 관내 일곱 빛깔 농부들로 구성돼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며 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으로 소득을 창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현장평가를 통한 농업정보화 2.0경진은 군이 2011년부터 작지만 강한 농업의 강소농 교육 및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356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구매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위주로 변화되고 있다”며 “소비자와 소통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농업정보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은 물론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의왕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의왕시가 관광산업과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6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한다. 킨텍스 제1전시관 2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지역의 관광 상품과 특산품, 기업체 상품 등을 알리며 소비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의왕과 여행에 빠지다’는 주제로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액티비티와 힐링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의왕스카이레일(집와이어)과 왕송호수 캠핑장(글램핑·카라반), 왕송호수, 의왕레일바이크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특산품인 청계산 꿀과 오봉산 막걸리, 아름다운 참숯 업체의 현장 홍보 등을 통해 풍성한 콘텐츠로 의왕시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룰렛이벤트를 통해 레일바이크 할인권과 뱃지 등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의왕시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의왕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보디가드', 27일 재개봉 확정…다시 만나는 케빈♥휘트니

영화 '보디가드'가 오는 27일 재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보디가드'는 전직 대통령을 경호했던 보디가드와 톱스타 여가수의 사랑을 그린 모두의 인생 로맨스로, 그래미상을 6번 수상한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과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를 동시에 석권한 당대 최고의 배우 케빈 코스트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다.재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보디가드' 스페셜 포스터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보디가드 케빈 코스트너와 스토커에 쫓기는 세계적인 톱스타 휘트니 휴스턴, 2종으로 디자인해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우선 '케빈 코스트너' 스페셜 포스터는 "절대 당신을 사랑해선 안돼요"라는 명대사와 함께 휘트니 휴스턴의 아름다운 미소를 담은 액자 앞에 선 그의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의 애틋하고 운명적인 로맨스를 암시한다.'휘트니 휴스턴'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 엔딩에서 케빈 코스트너와 자신의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무대가 담겨 감성에 젖게 만든다. 특히 "난 아무것도 없어요. 당신이 없으면"이라는 '아이 해브 낫띵 I have nothing' 노래 가사는 갑자기 우리의 곁을 떠난 휘트니 휴스턴의 마지막 고백처럼 느껴져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보디가드'는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I will always love you' '아이 해브 낫띵 I have nothing' '런 투 유 Run to you' 등 모든 곡이 레전드로 남은 주옥같은 OST로 전 세계 4,200만 장 판매량의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숱한 예능과 드라마에서 패러디될 정도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으로 자리매김해 왔다.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 음악, 모두가 사랑하는 인생 로맨스 '보디가드'는 9월 27일, 로맨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브레이븐', 숨멎주의 30초 예고편 공개…압도적 긴장감

영화 '브레이븐'이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브레이븐'은 평범한 가장 '조'와 아버지 '린든'이 자신들의 산장을 침범한 무장 괴한들의 습격에 맞서 벌이는 숨 막히는 리얼 추격 액션.4일 공개된 숨멎주의 30초 예고편은 더욱 폭발적이고 속도감 넘치는 격투씬으로 액션 쾌감을 극대화해 예비 관객들을 완전히 압도시키고 있다. 산장을 찾은 '조'와 '린든'이 대량의 마약을 발견하고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고조되기 시작한다.'살아남기 위해선 그들보다 한발 앞서야 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적들의 쏟아지는 총격을 피해 공격을 준비하는 스티븐 랭의 강렬한 눈빛과 눈으로 뒤덮인 낭떠러지 위에서 칼을 든 적에 맞서 싸우는 제이슨 모모아의 사투가 앞으로 펼쳐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또한, 스노모빌에 적을 묶어 작동시키는 장면, 유리 창문을 맨몸으로 뚫고 들어가 총을 쏘는 장면, 불을 지핀 도끼를 던지는 장면 등 지금껏 다른 액션 영화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액션씬들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예정.여기에,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맨 인 더 다크' 스티븐 랭이라는 크레딧이 더해져 액션에 탁월한 두 배우가 펼치게 될 미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작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마지막으로, 누군가를 추격하듯 살벌하게 달리던 제이슨 모모아가 나무 위에서 적을 향해 뛰어내리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들며 한순간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압도적인 액션 쾌감을 전한다.이처럼 30초 안에 예비 관객들을 완전히 몰입시키며 리얼 추격 액션의 정점을 보여준 '브레이븐'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강렬한 긴장감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오는 9월 극장가를 완전히 점령할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오는 13일 개봉.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