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OST에 그룹 뉴이스트 W가 참여해 애틋한 감성을 더한다.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23일 드라마의 열 번째 OST인 뉴이스트 W의 '앤드 아이(AND I)'가 오는 26일 오후 6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AND I'는 상대방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고, 잡을 수 없는 복잡한 심정을 애틋한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또한, 이번 OST는 최대한 절제된 감정선으로 그려낸 피아노와 나일론 기타 선율이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아련한 느낌의 멜로디가 더해져 귀에 편안하게 감긴다. 여기에 뉴이스트 W의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과 부드럽게 읊조리는 랩이 어우러져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AND I'는 지난 12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 12화에서 애신(김태리)과 유진(이병헌 )이 약방의 어성초 함에 서신을 넣어 주고 받으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장면에 흘러나왔다. 방송 직후 뉴이스트 W의 목소리를 알아 챈 팬들의 문의와 함께 음원 출시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앞서 뉴이스트 W는 지난해 12월 tvN '화유기'의 OST '렛 미 아웃(Let me out)을 부른 것에 이어, 약 1년여 만에 '미스터 션샤인'의 OST에도 참여하며 OST계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다.'미스터 션샤인' 열 번째 OST인 뉴이스트 W의 'AND I' 음원은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장건 기자
문대통령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특별교부세 사전검토"(속보) 온라인뉴스팀
배우 류화영이 방송인 엘제이(LJ)의 사진 공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류화영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23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친한사이일 뿐 연인사이는 아니다"고 일축했다.류화영은 1993년생으로 올해 26세, 엘제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2세이다. 두 사람은 16살차이다. 앞서 이날 오전 엘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연인으로 보이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특히 엘제이가 최근 17세 연하 연인과 결혼을 발표한 이하늘을 언급하며 "형님 감사합니다. 전 형님보다 한살 어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류화영과 연인 관계임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단으로 공개하는 것 아니냐"고 하자 엘제이는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게 잘못이니? 당신들이 팬이건 아니건 걱정되고 도와줄거면 하면"이라고 맞받아쳤다.류화영의 언니 류효영은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사진 올리는거예요? 우리 허락 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 왜그래요 진짜. 지워요. 아무리 친해도 마음대로 오해할만한 사진 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남겼다.한편, 엘제이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류화영관의 논란이 커지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설소영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한강호(윤시윤), 한수호(윤시윤) 형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제작 더 스토리웍스, IHQ) 17, 18회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특유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제대로 터뜨렸다.이날 방송은 한강호가 기절한 채 박재형(신성민)에게 납치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를 숨어서 지켜보던 한수호은 조용히 박재형의 뒤를 따랐다. 어둠 속 시골길을 한참 달려 멈춰선 자동차. 박재형은 자신을 뒤쫓는 차를 위협하기 위해 내렸다가 차 안의 인물을 보고 기절초풍했다. 분명 자신이 납치해 자동차 뒷좌석에 넣은 한수호가 또 다른 차에 있었던 것.물론 이는 박재형이 한수호에게 쌍둥이가 있음을, 자신이 납치한 것이 한수호가 아닌 그의 동생 한강호라는 것을 지금까지 몰랐기 때문이다. 박재형은 놀란 채 사라졌다. 한수호는 그제야 동생 한강호의 상태를 확인했다. 한강호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한강호는 한강호가 자신의 삶에 단 한 번도 도움된 적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그는 블랙박스 USB만 빼내 사라져버렸다.아침이 되어 정신을 차린 한강호는 집으로 돌아와 천천히 자신을 노리는 것이 누군지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박재형의 존재를 알아냈다. 동시에 사라진 줄 알았던 한수호가 서서히 움직인다는 것도 확인했다. 한강호보다 앞서 한수호가 박재형의 형 사건파일을 찾아간 것이다.그렇게 한강호는 한수호를, 한수호는 한강호를 인지하고 긴장하며 관찰하기 시작했다. 박재형의 살해위협을 비롯해 오상철(박병은 분)과의 대립 및 재판거래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건들이 쉴 새 없이 형제의 목을 옥죄어 오는 가운데, 형제도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한 것이다. 방송 말미 형제가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눈빛을 번뜩이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형제 대결을 강렬하게 보여줬다.여기에 송소은을 향해 깊어지는 한강호 마음 역시 폭풍 같은 스토리에 깊이를 더했다. 전과5범에 그저 뇌물 10억을 챙기기 위해 판사 행세를 시작한 한강호가 "누군가를 좋아하려면 정말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송소은의 마음에 가슴 아파하며, 그럼에도 그녀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한 것. 이 마음이 향후 한강호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강호와 한수호의 대결. 엄마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쌍둥이 형제의 존재를 알고, 더 맹렬하게 살해위협을 예고한 박재형과 방우정(한수연). 그야말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반환점을 돌며 더 폭풍 같은 스토리를 펼쳐내고 있는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다음 이야기가 미치도록 기다려지게 한다.장건 기자
본 신문은 2015년 12월27일 사회면에 "檢,이호승 전철협대표 회원 돈 1억 가로챈 혐의구속“라는 제목으로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조재빈 부장검사)가 철거민들을 속여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전철협) 이호승 상임대표를 구속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집회에 참가하는등 투쟁활동을 하면 보상을 받을수있다”며 회비등 명목으로 1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기사에서 말한 1억여원은 지역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 및 투쟁기금으로 조성한것으로서 이호승상임대표와는 아무관련이 없으며 이호승상임대표는 지역회원들의 보상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위 보도와 관련하여, 이호승 대표의 혐의에 대해 서울북부지방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하고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함으로써 무죄가 확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또한 이호승 대표가 과거 90년대 비리추문에 휘말려 활동을 접기도 했다는 부분은 허위사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0년대 CF모델 겸 MC로 활약했던 이종은 변호사가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49세.22일 스포츠조선은 故 이종은 관계자의 말을 빌어 4년전 지병이 생겼으나,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던이종은이 1주일 전부터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됐다고 보도했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7월 19일 아부다비에서 치르기로 했다.1990년대 광고 모델로서 활약하던 이종은은 1993년 이계진 아나운서와 함께 SBS '모닝와이드'를 진행했다.이후 뉴욕에 있는 벤자민 카도조 로스쿨를 졸업해2003년 뉴욕주 변호사가 됐다.DLA Piper 뉴욕사무소를 시작으로, 한국의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다.2012년 알타미미에 합류해 한국총괄 파트너로 활약하기도 했다.장건 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 상표권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국내 유명 대기업 제품인 것처럼 속인 가짜 양념 포장육을 제조한 A(35세)씨와 이를 유통시킨 B (52세)씨를 상표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특허청 특사경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 간편식이 인기를 끌면서 가공육 소비도 함께 증가하는 것을 보고, 국내 유명 대기업 상표를 도용한 양념 포장육을 제조·유통하기로 모의하고 이를 실행한 혐의로 입건됐다.이들은 캠핑장이 많은 강원지역 중소형마트 판촉행사 과정에서 양념 포장육에 부착된 상표가 이상하다고 여긴 대기업 판촉사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이후 상표권자가 특허청 특사경에 정식으로 사건을 의뢰하면서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특허청 특사경은 신고된 제보를 바탕으로 서울·경기·강원 일대에서 가짜 포장육이 판매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포장육 제조공장(경북 칠곡 소재)과 유통창고(경기 안산 소재)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가짜 포장육 3천여 점 제품포장지, 포장지 제작용 금형공구 등 부자재 4만여 점을 압수했다.이들 일당은 압수된 물량 외에도 작년 11월경부터 지난 6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시가 11억 원 상당의 가짜 포장육 6만여 점을 제조하여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그동안 판매한 가짜 포장육은 중량 기준으로 약 67톤에 달한다.상표권을 침해당한 기업 관계자는 “만약 상표를 도용당한 가짜 포장육에서 안전 및 위생 사고라도 발생했더라면 그동안 쌓아온 기업 이미지와 제품 신뢰도에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 있었다”며 “조기에 단속돼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특허청 최철승 산업재산조사과장은 “이번 사건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정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가정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노린 악의적 범죄행위”라며 “특히 국민 안전 및 위생과 관련이 있어 그 어떤 사건보다 신속히 수사했으며, 향후에도 국민 생활에 영향이 큰 건강·안전·위생 관련 위조상품의 제조·유통에 대해서는 수사력을 집중하여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22일 제15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바른손, 천조건설㈜에 대해 과징금 부과, 검찰통보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증선위는 바른손에 대해 종속기업투자주식 과대계상 등으로 과징금 2억9천100만 원을 부과했다. 바른손은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으로 서양식 음식점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매출 및 매출원가 기간귀속 오류 등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천조건설에 대해서는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지정 및 검찰통보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천조건설은 비상장 전문직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다.또, 증선위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 및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했다.
제19호 태풍 '솔릭'과 제20호 태풍 '시마론'이 동시에 북상하면서 '후지와라 효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크기는 중형으로 북쪽으로 진행 중이며,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은 초속 37m/s다. 24일 서울을 통과해 속초를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솔릭과 함께 시마론 역시 일본 오사카 남쪽에서 서서히 북상 중이다. 중형 크기인 시마론은 솔릭과 마찬가지로 중심기압은 965hPa, 최대풍속 초속 37m/s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다. 시마론은 오사카를 지나 삿포로 북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솔릭과 시마론의 예상 이동경로에 따라 두 태풍이 만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후지와라 효과'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후지와라 효과는 일본 기상학자의 이름을 딴 것으로, 두 태풍이 접근 이동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기상 현상을 의미한다.기상청은 그러나 이같은 후지와라 효과의 발생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솔릭과 시마론이 가깝게 붙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 때문이다. 실제 두 태풍의 합병 현상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장영준 기자
배우 고아라가 '한끼줍쇼'에서 폭염을 뚫는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흥으로 예능감을 폭발시켰다.지난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고아라가 2PM의 닉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 강호동과 짝을 이뤄 한 끼 식사에 도전했다.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고아라는 지난 '아는형님' 출연 이후로, 또 한 번 감춰왔던 예능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고아라는 첫 등장부터 쉴 새 없는 리액션과 수다 본능으로 예능에 대한 열혈 의지를 선보였다. 이어 한 끼 도전에 성공해 어머니의 부엌일을 도우며 모녀지간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싹싹하고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아버님과 함께 '찰랑찰랑'을 부르며 남다른 흥까지 폭발시켜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한 끼에 성공한 뒤 야무지게 밥을 먹는 모습도 털털 그 자체.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소탈한 매력, 남다른 친화력까지 선보인 고아라는 무더운 폭염을 사라지게 만들었고, 눈부신 외모만큼 훈훈한 마음도 빛나 보였다.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 역시 "친화력+흥+비주얼 甲" "이 정도면 고아라 예능 고정 가즈아" "얼굴도 마음도 예쁜 고아라 배우 응원합니다" "며느리 프리패스 상" "박차오름 캐릭터도 좋았는데, 배우 고아라도 좋다" "고아라의 꾸밈없는 모습에 반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고아라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