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2019학년도 수시입시설명회 및 모의면접에 1천여명 참가

신한대학교는 지난 18일 2019학년도 일반전형 수시모집에 대비해 의정부 캠퍼스 벧엘관과 에벤에셀관에서 모의면접 및 입시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전형 면접고사 및 수시전형에 대한 수시모집 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천여 명이 접수했다. 모의면접은 실전 면접고사처럼 단과대학별 면접위원(교수) 2명이 수험생 1명을 평가했고, 모의면접이 끝난 뒤 지원자의 부족한 부분을 면접위원이 1대1로 피드백 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면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입시설명회는 오후 1시부터 50분간 진행됐다. 특히 신한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 과학기술융합대학인 사이버드론봇 군사학전형을 신설했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학생부 교과성적 70%, 면접고사 20%, 체력검정 10%가 반영된다. 공연예술학부에도 태권도교육융합전공과 모델콘텐츠전공 등 2개의 전공이 신설됐다.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은 태권도 시범 전공 14명과 품새 전공 6명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모델콘텐츠전공은 7명을 모집한다. 두 전공 모두 실기우수자전형으로 실기고사 80%, 학생부 교과성적 20%를 반영한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삼육대, 외국인 학생 1년새 7배 증가…‘글로벌 캠퍼스’ 도약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의 급격한 증가세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캠퍼스로 도약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삼육대에는 총 645명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7배나 늘어난 인원이다. 현재 539명의 학생이 어학연수 과정에 있으며, 학부 28명, 대학원 40명, 교환학생 38명이 재학 중이다. 출신 국가는 중국, 대만, 베트남, 몽골, 일본, 브라질 등 16개국이다. 이처럼 최근 삼육대에 외국인 학생이 급증하는 이유는 개교 112주년을 맞아 ‘글로리(glory) 삼육’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육대는 발전기금 모금캠페인 ‘글로리 삼육’을 통해 국제화 캠퍼스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삼육대는 지난해 여학생과 남학생 생활관(기숙사) 증축 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글로벌 생활관’을 신축 중이다. 다음달 글로벌 생활관까지 완공되면 전체 기숙사 수용인원은 1천500여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이를 통해 외국인 학생을 2020년까지 1천명, 10년 내 2천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국제적인 교육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학사제도도 전면 개편했다. 외국인 학생이 한국의 문화ㆍ사회ㆍ정치ㆍ경제 등을 공부할 수 있는 학과인 ‘글로벌한국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수시모집부터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외국인 학사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삼육대는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IEQAS)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유학생의 비자 발급 시간과 절차를 크게 간소화 하게 됐고, 우수한 유학생을 대거 유치할 수 있었다. 국제교육원 이기갑 원장은 “한국인 학생과 외국 유학생이 더불어 소통하면서 글로벌 능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국제화 캠퍼스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유학생 교육 및 관리 지원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한신대 평생교육원 2학기 수강생 모집

한신대학교 서울평생교육원(원장 유동석)이 2018학년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평생교육원 2학기 강좌는 총 8~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9월 개강 과정은 오는 31일까지, 10월 개강 과정은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예술·인문·건강·취미 등의 강좌뿐만 아니라 자아성찰·웃음 운동학 등 건강한 정신함양을 통한 건강증진과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힐링 강좌들도 포함됐다. 9월 개강 과정은 건강생활을 위한 지압, 부동산 보물찾기(경·공매), 성악, 우쿨렐레 2급 지도자 자격증 과정, 장상근의 인물수채화, 부모! 내 마음 알기, 자녀마음 이해하기, 웃음운동지도자 자격증 과정으로 총 7개다. 10월 개강 과정은 우리 춤으로 배우는 힐링메소드, 사진 10장으로 쓰는 자서전, 아시아, 100년의 도시여행 : 동북아편으로 총 3개다. 수강생에게는 ‘한신대학교 도서관 및 주차장 이용’, ‘교육원 동문·한신대 재학생 등록 시 수강료 20% 할인’, ‘공연·전시·특별강좌 등 교내행사 참여정보 안내’,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 시 한신대 총장 및 평생교육원 원장 명의 수료증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수강신청은 ‘한신대학교 서울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로 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과천소방서,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주차시 과태료 부과

과천소방서는 최근 소방기본법과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불법 주?정차 시 1차 50만 원, 2차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이번 개정 법령에는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었던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 의무화 기준이 100세대 이상인 아파트와 3층 이상 기숙사로 규정됐고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5미터에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 또 다중이용업소 영업장이 속한 건축물 5m 주변은 소방활동을 위한 최소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소방본부장 요청에 의해 지방경찰청장(권한 위임으로 관할 경찰서장)이 지정하는 주차금지 구역으로 설치·지정한다. 특히,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안에 주차 및 물건적치, 노면표지 훼손 등을 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주·정차 금지구역의 잠시 정차하는 행위도 과태료 대상이 된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개정안은 소방기본법은 시행 후 최초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또는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되고 기존 공동주택에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는다.” 며“하지만 기존 공동주택도 소방차전용구역에 주차를 금지해 골든타임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 김형표 기자

안양시, 이달 말까지 건축문화상 작품 공모

안양시는 이달 말까지 건축문화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 건축문화상은 미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발굴하고 미래 건축 문화를 이끌 인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사로 2년 마다 열리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공모는 건축가들이 응모하는 일반부인 아름다운건축물 부문과 전국의 건축 관련 학과 대학(원) 및 고교생들이 응모하는 계획부문 학생부로 구분된다.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은 지난 2016년 9월 1일부터 2018년 7월 31일 기간 동안 사용승인된 안양시 소재 건축물이 대상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작품설명서와 건축물 전경사진(10장)과 함께 시 건축과에 제출해야한다. 계획부문 학생부는 응모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자들이 출품할 작품들을 도시ㆍ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은 금ㆍ은ㆍ동상을 선정해 상패와 기념동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계획부문 학생부는 최우수ㆍ우수ㆍ장려로 구분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안양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리며, 수상 작품은 김중업건축물박물관내 특별전시관에 3일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건축문화적 가치가 우수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한 건축물을 발굴하는 이번 건축문화상 공모에 역량있는 건축사를 비롯해 도시ㆍ건축ㆍ조경 학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동두천시, 축산농가 폭염대응 가축관리 및 가축분뇨 지도점검

동두천시, 축산농가 폭염대응 가축관리 및 가축분뇨 지도점검 동두천시는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29일까지 5주간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가축피해 방지를 위한 폭염 대응 지도 및 가축분뇨 악취발생 사전방지를 위한 가축분뇨배출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지도점검을 통해 축사의 온도상승 방지를 위해 차광막 시설, 단열재 부착, 그늘막 등을 설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소의 경우 방목은 아침과 저녁 서늘한 때에 실시하되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몸에 물을 분무하도록 하고 돼지는 비타민과 광물질 첨가제 사료 급여와 축사외부에 물을 분무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가축방역차량과 함께 관내 소방서 살수 차량을 지원 받아, 양계농장 2개소 축사외부에 물 분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배출시설 적정처리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여 악취발생 민원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석익영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올해 특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폭염 대응수칙에 따라 가축을 관리하고, 가축분뇨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분뇨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