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교가 회사를 찾아간다.오는 15일까지 직장인 익명앱 '블라인드'를 통해 미교의 회사투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교의 회사투어 이벤트는 사연에 당첨된 회사를 찾아가 깜짝 게릴라 공연을 하는 것으로, 출근시간 또는 점심시간, 퇴근시간을 적극 활용한다. 특히 미교만의 감성으로 직장인에게 힐링을 선물할 예정으로 앱 블라인드를 통해 사연 접수가 가능하다.회사투어 이벤트로 힐링을 선물할 미교는 '빗소리'로 활발하게 활동했고, '사생결단 로맨스' '이별이 떠났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라디오로맨스'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차세대 OST 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미교는 일본에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며, 9월 1일과 15일 부산과 서울에서 미니 콘서트 'Rain Sound'로 팬들도 만난다.장영준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시타오 미우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시타오 미우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해' 코멘트를 받았다. 고맙다.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시타오 미우는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있다. 특히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인형같은 미모를 뽐내고 있다.한편 시타오 미우는 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Mnet '프로듀스48' 6위에 올랐다. 1주차 41위로 시작해 빠르게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설소영 기자
배우 박아인이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귀여운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박아인은 김태리(고애신 역)의 사촌 언니 고애순으로 변신,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고애순(박아인)은 첫 등장부터 고애신이 숨겨둔 기별지를 할아버지께 일러바치는 얄미운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조선 최고 사대부 집안의 부인임에도 불구하고 밥 먹듯이 글로리 호텔을 드나들며 노름판에 푹 빠진 반전 허당미로 극에 유쾌함을 더하고 있다.지난 방송에서 그녀는 노름판에서 허세를 부리다 참패를 당해 "내가 호구라니...내가...호구라니!"를 외치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는 대사를 찰지게 소화해내는 박아인표 개성만점 연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을 더욱 폭소케 한 장면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더불어 고애신, 김희성(변요한)과의 코믹 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매번 고애신의 논리 정연한 말발에 참패하면서도 그녀를 놀리는 것을 멈추지 않는 끈기(?)와 기어코 제 할 말은 내뱉고야 마는 의지(?)로 티격태격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동병상련을 느끼던 노름판 동지 김희성이 고애신의 정혼자임을 알게 된 장면에선 화들짝 놀라 "고가 애순이요"라며 자신의 정체를 속삭여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처형과 제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흥미진진한 호기심을 더하고 있는 상황.또한 고애신에게 김희성의 흉을 보려다 도리어 자신이 노름판을 전전한다는 팩트 폭격을 당한 그녀는 "간다 가, 가잖아. 신발 신었다 지금!"라며 끝까지 앙칼진 매력을 뽐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이처럼 박아인은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내며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허당녀 '고애순'을 완성, 김태리, 변요한(김희성 역)과의 쫄깃한 대사 핑퐁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하며 매주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개성만점 배우 박아인의 열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계속된다.장영준 기자
배우 이시영이 역경도 초긍정 에너지로 웃어넘기는 탁월한 완급 조절 연기를 선보였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는 인아(이시영)와 승주(지현우)가 채무자와 채권자, 갑을 관계로 맺어진 가운데, 동거를 시작하는 파격 전개가 이어졌다.인아는 꿈에 그리던 병원을 개업하며 행복한 새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뿐이었다. 승주가 세라(윤주희)의 빚을 대신 갚아주고 얻은 집 양도권을 들고 나타난 것. 아니나 다를까 근저당권까지 들먹거리며 2억 빚을 당장 갚지 않으면 집을 경매에 내놓겠다고 선전포고를 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여기서 이시영의 절제 연기가 빛을 발했다. 승주의 어이없는 행동에 분노를 터트리다가도, 이내 모든 사실을 알고 난 뒤 호소 태세로 전환해 어떻게든 집을 지키려고 하는 간절함을 리얼하게 그려내 몰입을 높였다.뿐만 아니라 능청스러운 현실 연기는 물이 올랐다. 승주의 강압적인 청소 압박에도 집을 지키겠다는 의지 하나로 이를 꽉 깨물고 눈웃음을 치며 열심히 방충망 청소를 하는데 나섰기 때문. 입은 웃지만 살벌한 눈으로 디테일을 살린 열연은 웃음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힘겹게 개업한 병원이 파리만 날리는 상황이 이어졌다. 거대한 꿈과 너무나 반대되는 현실의 괴리감에 지친 이시영의 어두워진 표정은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픈 환자를 돈도 안 받고 봐주며 걱정해주는 모습에서는 진정한 의사다운 따뜻함이 묻어져 나왔고, 분노와 따뜻함을 오가는 리얼한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이렇듯 매회 고초를 겪는 캐릭터를 보다 현실적인 열연으로 빚어내며 완성도를 확 끌어올리고 있는 이시영. 다음 회에서는 어떤 매력이 폭발할지 기대가 높아진다.이시영 주연의 '사생결단 로맨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김사무엘과 지민혁이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매력을 과시한다.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극본 한상일 김종선 심미선 연출 오승열 서재주 제작 히든시퀀스)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는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특히 전작 '복수노트'는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성 세대의 공감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으로 오락전문채널 XtvN의 첫 드라마로 낙점돼 '여름방학 스페셜'로 런칭하는 올 여름 기대작이다.극중 김사무엘(서로빈 역)-지민혁(서제이 역)은 각각 1월과 12월에 태어난 형제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김사무엘은 눈빛만 바라봐도 홀릭될 것 같은 카리스마를 뿜어낸다.밥 먹듯 지각하는 것은 물론 책을 가져오지 않고도 당당한데다 말수까지 적은 베일에 쌓인 인물로 혼자만의 세계에 갇힌 듯 후드티-이어폰은 그의 패션을 완성하는 필수 아이템. 다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김사무엘은 어딘가 나쁜 남자의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고독미를 품고 있어 여자들이 뿌리치기 어려운 마력의 소유자다.반면 지민혁은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에 환한 미소로 모범생의 정석을 보여준다. 공부와 예체능까지 섭렵하며 화려한 성적표로 선생님들마저 놀라게 만드는 뇌섹남. 초훈남으로 누구에게나 친절한 그는 흔들리는 버스에서 안서현(오지나 역)을 보호하는 등 넘치는 소년미와 기대고 싶은 스윗함으로 가득한 인물이다.'복수노트2'는 안서현이 김사무엘-지민혁 형제와 얽히고 설키며 러브라인까지 예고해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안서현의 열일곱 첫사랑으로 김사무엘-지민혁 중 한 명이 연결될 조짐을 보여 벌써부터 10대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매력 대결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등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복수노트2'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장건 기자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1일까지 2018년 가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가을학기는 유아ㆍ청소년ㆍ성인을 대상으로 통기타, 클래식 발레, 과학 교실, 방송 댄스 등 총 34개 강좌가 운영되며 ▲5세반 키가 쑥! 유아놀이체육 ▲저녁 라인Up! 성인 줌바댄스 강좌가 신설된다. 수강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개월(12주 과정)이며, 수강료는 6만 원에서 9만 9천원이다. 접수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특검 "김경수 경남지사 조사 마무리 못해…조만간 재소환"(속보)온라인뉴스팀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7월 국내 채권금리는 국내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예상, 미·중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소폭 등락을 하다가 단기물은 상승하고 장기물은 하락하는 단고장저를 보였다.7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의 ‘2018년 7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초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국내 물가 및 고용지표 악화, 금통위(7월 12일)에서 소수 금리인상 의견 등으로 금리는 등락을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중순이후 경제성장률 하향 전망(3.0→2.9%),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Fed) 금리 인상 비판,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 및 미국 GDP 호조 전망으로 글로벌 금리 상승하면서 금리는 소폭 올랐다. 7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발행은 증가했지만 금융채, 회사채, 특수채 발행은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1천억 원 감소(55조8천억 원 → 55조7천억 원), 그러나 순발행액은 국채, 금융채, 통안증권 발행 증가로 15조6천억 원 증가했다.회사채는 우량등급 위주로 발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인상전 선발행이 감소되면서 전월대비 소폭 감소(△1조3천억 원)한 5조6천 원 발행됐다.7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우량등급의 금리 인상전 발행 수요가 감소하면서 총 23건, 1조7천400억 원으로 집계됐다.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5조8천706억 원으로 참여율(수요예측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337.4%이며 전년동월대비 23.6%p 증가했다.등급별 참여율은 AA등급 이상 우량물의 수요가 지속되면서 317.5%, A등급은 415.8%, BBB등급이하 301.5% 기록했다.7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영업일수 증가와 금리 등락에 따른 거래 증가로 전월대비 22조 원 증가한 437조1천억 원이나,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2조 원 감소한 19조9천억 원을 기록했다.채권종류별로 금융채, 통안증권은 전월대비 각각 37조1천억 원, 11조4천억 원 증가했으나, 국채는 전월대비 26조3천억 원 거래 감소했다. 투자자별 거래량은 영업일수 증가 및 금리 등락에 따른 거래 증가로 증권사간 직매, 자산운용 등은 전월대비 25조8천억 원, 4조8천억 원 증가했다.외국인은 원화 약세에도 불구 무역분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와 외환 스왑포인트(선물환율-현물환율) 마이너스로 재정거래가 지속됐으나 한미 금리 역전 폭 확대로 매수 규모는 둔화돼 국채 2조2천억 원, 통안채 1조4천억 원 등 총 3조7천억 원 순매수했다.7월 중 CD 발행금액은 중국계 은행의 발행 증가로 총 2조900억 원(총 22건)으로 전월대비 큰폭 증가(1조5천700억 원)했다. 7월말 기준 CD금리는 시중은행 자금사정 호조와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등으로 전월과 동일한 1.65% 기록했다.7월 중 QIB(적격기관투자자) 채권 등록은 10개 종목, 3조1천억 원이며 제도도입(2012년 7월) 이후 7월말 까지, 193개 종목 약 68조3천억 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과천의용소방대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개체 수가 증가한 벌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벌집 제거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벌집은 일반주택, 공장건물, 아파트 베란다 등 다양한 곳에 분포해 있으며, 대부분 제거하기 쉽지 않은 곳에 있어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과천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지난 5월부터 2인 1조로 본서에서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상주하며 벌집 제거와 동물을 포획하는 등 생활밀착형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7월에만 지리·지형 등 지역 정보를 활용해 벌집 제거와 동물포획 등 5건의 생활안전출동을 처리했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벌들의 활동도 활발해져 벌집 제거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으로 출동 공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생활안전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제8대 구리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석윤 의원(56ㆍ3선)이 선출됐다. 박 의장은 “지난 6ㆍ13 지방선거에서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제8대 구리시의회의 의정방침은 의정활동의 중심이 언제나 시민에게 있고, 시민과 함께 소통해 나가는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어떤 의장이 되고 싶은지. 우선 제8대 의회가 출범하기까지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구리시의회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다시 한 번 맡겨 준 것은 더욱 낮은 자세로 의회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있다. 의장인 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보다는 여섯 분의 의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구리시의회 의원 모두가 시민을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제8대 의회가 갈등과 낭비 요인을 버리고 생산과 능률을 올리는 의회로 보다 성숙되고 품격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겠다. -의회 운영 계획은. 구리시의회와 집행부는 시를 대표하는 각각의 독립기관으로 업무를 달리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 집행부는 시민을 위한 시민행정으로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드는데 진력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나 시책에 대해 잘된 점은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지적해 시정하도록 하는 한편 발전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초선의원이 다수로 기대와 우려가 있는데.이번 8대 의회는 다수가 초선 의원이라는 점에서 전반기 의정활동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러나 의원들이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구리시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 비록 처음이라 미숙하고 두려움도 있지만 다 많이 공부하고 준비해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간다면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기능은 물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구리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백 마디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 만큼 시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당리당략을 떠나 함께 상생하는 전향적인 모델을 만들어 냄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얼마 전 제8대 구리시의회의 의정구호가 ‘소통의회! 화합의회! 섬김의회!’로 결정됐다. 구호처럼 집행부와 의회, 의원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쳐 20만 구리시민이 항상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리시가 되도록 하겠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