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여름 휴가철 용인 시민 워라밸 초청

용인 에버랜드가 8월 7일과 8일 양일간, 오후 7시 이후 용인 시민 워라밸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지역 주민들이 대자연 속에서 야간 나들이를 즐기며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특별히 마련했다.용인 시민이라면 오후 7시 이후 에버랜드 이용권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동시에 에버랜드에서 식음 및 상품 구입이 가능한 1만원 상품권을 선물로 받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용인시 거주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에버랜드 정문 매표소에 방문하면 된다. 에버랜드는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 중으로,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 LED 불빛의 향연 ‘문라이트퍼레이드’, 공포체험 ‘호러메이즈’ 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가 가득하다. 에버랜드는 지난 2001년부터 에버랜드가 위치한 용인시 포곡읍 일대 지역주민을 매년 무료 초청해 지금까지 10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경영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특히 매년 겨울 용인 지역 독거노인 가정 100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장애인의 달인 4월에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과 가족 2천여 명을 에버랜드에 초청하고 있으며, 지역 장애 아동의 재활을 돕기 위한 야외 체험활동 지원과 수중 재활치료도 지원하고 있다.용인=강한수기자

고양상공회의소, 청년들의 미래설계 지원 총력

‘청년내일체움공제’가 청년들의 든든한 미래설계 지원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양상공회의소는 청년 일자리 지원책인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올해 지원 대상 390명 가운데 308명을 선발해 지원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지원제도는 중소·중견 기업이 청년을 채용해 일정기간 근무기간을 채우면 기업과 청년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 사업으로는 2년형과 3년형, 중소기업진흥공단 사업은 5년형으로 구분돼 있다. 지원 년형에 따라 근무기간과 지원금의 규모가 차이를 보이지만 지원방식은 같다. 3년형 지원책의 경우 3년간 정규직으로 근무 시, 기업에게는 15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 근로자에게는 2천400만원을 지원해 최대 3천만원의 청년자산형성(근로자부담 600만원 포함)을 지원한다. 고양상공회의소는 지난해부터 해당 지원사업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 중이며 전국 146개 청년내일채움공제 수행기관 중 최상위권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미 308명이 선발해 ㈜마이크로발전소, ㈜알에스엔 등 총 250개 기업과 함께 청년들의 장기근속 등 일자리 지원책을 활용하고 있다. 고양상공회의소 구성진 사무국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하는 중소, 중견기업은 우수인재 확보와 동시에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며 “청년들은 업무를 배워나가며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스펙을 쌓으며 자산형성까지 할 수 있다”고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의 장점을 설명했다. 고양=유제원·송주현기자

광명동굴, 공기질 측정 결과 ‘적합ㆍ기준 이내’ 판정

광명시는 5일 광명동굴 내 이산화탄소, 오존, 라돈 등 10개 항목의 공기질 측정 결과 ‘적합’ 또는 ‘실내공기질 기준 이내로 양호함’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광명동굴 내 공기질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기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국가 공인 측정업체에 측정을 의뢰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측정 결과 라돈의 경우 최저 10.2Bq/㎥에서 최고 85.1Bq/㎥ 수치로 나타나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인 입방미터 당 148Bq/㎥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성 (사)실내라돈저감협회장은 “실내공기질관리법 상 기준치 148Bq/㎥ 이하에 대해서는 ‘적정’한 수준으로 보는데, 광명동굴은 라돈 수치가 기준치보다 절반 이하로 낮은 수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라돈을 포함 공기질을 측정하고 광명동굴 갱도를 개방한 후 환기를 실시하는 등 광명동굴 내 공기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년간 광명동굴 내 라돈 수치는 ▲2016년 3월 28.8Bq/㎥, 33.1Bq/㎥, 39.4Bq/㎥ ▲2016년 10월 59.2Bq/㎥, 40.7Bq/㎥, 55.5Bq/㎥ ▲2017년 5월 29.6Bq/㎥, 37.0Bq/㎥, 85.1Bq/㎥ ▲2017년 12월 13.6Bq/㎥, 14.3Bq/㎥, 10.2Bq/㎥ ▲2018년 5월 70.3Bq/㎥, 66.6Bq/㎥, 77.7Bq/㎥로 모두 ‘적합’ 또는 ‘실내공기질 기준 이내로 양호함’ 판정을 받았다. 광명=김용주기자

부천시 ‘집으로 찾아가는 질병 감염 아동 특별서비스’ 적극 지원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긴급하게 질병으로 아이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 생긴 양육공백 발생 가정을 위해 질병 감염 아동 특별 지원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질병 감염 아동 특별지원 서비스’는 갑작스럽게 수족구병 등 법정 전염성 질병 및 감기·눈병 등의 유행성 질병에 감염된 시설 (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 이용 아동이 질병으로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긴급하게 아이돌봄 활동가를 파견하는 특별지원서비스이다. 서비스는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며 서비스 신청 전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가입 및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아야 이용가능하다. 1일 기본 이용시간은 최소 2시간 이상이며, 질병 완치 시 까지 이용가정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서비스 비용의 50% 정부에서 지원해 준다. 이용금액은 정부지원 4,680원, 부모부담 4,680원이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왕순경 센터장은 “‘집으로 찾아가는 질병 감염 아동 특별서비스’로 시설 이용이 불가한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여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070-4457-5471)로 문의하면 된다.부천=오세광기자

god, '20주년 프로젝트' 시동…예능·앨범·콘서트 기대 'UP'

그룹 god가 20주년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god 소속사 싸이더스HQ는 6일 "남녀노소 불문하고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곡들부터 신곡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데뷔 20주년의 노련함과 지오디만의 흥과 끼로 무장한 특유의 '비글매력'을 발산해 '공연의 제왕'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공유하고 추억하고픈 바람을 담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기로 결정한 god는 JTBC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가제) 출연을 확정 지으며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지난 2000년 MBC '육아일기'로 각 멤버들의 매력이 폭발하며 국민그룹으로 자리매김했기에 17년 만의 방송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도.2019년 1월 13일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앨범 발매와 콘서트 개최를 확정, 이후 올 하반기에는 앨범을 발매하며 god만의 색깔과 감성이 듬뿍 담긴 신곡으로 특별한 의미를 담아 팬들에게 더욱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 또, 11월 30일부터~12월 2일까지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god 소속사 싸이더스HQ는 6일 "남녀노소 불문하고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곡들부터 신곡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데뷔 20주년의 노련함과 지오디만의 흥과 끼로 무장한 특유의 '비글매력'을 발산해 '공연의 제왕'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god는 바쁜 활동 틈틈이 모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