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오는 12일까지 여주도자세상에서 ‘쿨썸머 도자페스티벌’ 개최

수공예 도자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여주에서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일까지 여주도자세상에서 개최하는 ‘쿨썸머 도자페스티벌’. 페스티벌에서는 수공예 여름 도자기사진가 균일가로 판매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도자판매 코너에서는 수공예로 만든 면기를 중심으로 각종 여름도자기를 균일가로 만날 수 있다. 행사 지정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구매한 상품을 한 개 더 증정하는 ‘2+1 특별판매이벤트’와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여주도자세상 ‘반달카페 음료(커피) 무료교환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아울러 유·무료 체험으로 구성된 ‘쿨~썸머 체험이벤트’도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물레체험, 초벌그리기, 매듭공예체험, 목공체험 등 도자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도자·공예관련 체험프로그램과 세종대왕즉위 600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전시 한글, 새로운 만남와 연계한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페이퍼 커팅아트, 한글도장 만들기, 한글명패 만들기도 할 수 있다. 여름음식을 소재로 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가장 좋아하는 여름음식 1위인 ‘냉면’과 어울리는 그릇을 찾는 ‘둥지냉면 면기왕 선발전’은 냉면과 어울리는 면 그릇에 투표하고, 다트를 던져, 냉면 시식권을 얻게 되는 이벤트다. 추첨을 통해 둥지냉면 또는 면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여주도자세상 쿨썸머 도자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도예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도자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자리”라면서 “각종 여름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도 준비 돼 있으니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시연기자

'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 "신은정 여사님 특별출연 감사…행복한 꿈같아" 종영 소감

'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이 종영을 맞이해 감동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5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 한태주(정경호)가 1988년 형사 강동철(박성웅)과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극중 박성웅은 강력계 계장이자 주먹구구식 육감 수사의 달인 '강동철'로 분해 괄괄한 성격 뒤에 감춰진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며 '츤데레'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어 범인을 잡기 위해 맞고, 달리고, 구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코믹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며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박성웅은 '라이프 온 마스' 시작 전부터 '강동철' 캐릭터를 위해 10kg를 증량하며 일찌감치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 형사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고군분투하는 진정성 있는 눈빛과 진심을 전달하는 묵직한 목소리, 그리고 극 후반 분노와 눈물을 참아내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의 입지를 굳혔다. 박성웅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그동안 다져온 깊은 연기 내공을 입증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 시켰다는 평을 받았다.박성웅은 "111년 만에 찾아온 폭염도 우리를 막지는 못했다. 왜냐고? 우린 그보다 더 뜨거웠으니까! 촬영하는 동안 땀을 참 많이 흘린 것 같다. 육체적으로는 참 힘든 촬영이었지만 정신적으로 우리는 이겨냈다"며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우리는 현장에서 정말 한 몸 같은 팀이었다. 누구 한 명이 아이디어를 내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따라붙었고 그보다 더 추월해갔다"고 전했다.이어 "5개월이 조금 안되는 촬영 기간 동안 너무 행복했고 마치 깨고 싶지 않은 행복한 꿈을 꾼 것 같아서 지금은 조금 슬프다. '내 평생 이런 현장이 다시 올까?'라는 생각도 든다"면서 "같이 연기한 경호, 아성이, 대환이, 종현이에게도 고맙고 매회 조용히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동료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마지막회 특별출연을 해주신 최불암 선생님, 박정수 선생님, 신은정 여사님, 조우리 배우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또 "무엇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고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리고 감사드린다. 그대들이 있어 가능했고, 그대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Life on Mars forever!!!"라고 덧붙이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한편, 박성웅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tvN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출연을 앞두고 있다.장영준 기자

엑소(EXO), 한국관광 세계에 소개하는 모델로 변신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엑소(EXO)가 한국관광 인지도를 제고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모델로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엑소가 출연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형 콘텐츠를 담은 6개 테마, 21개 광고를 제작해 해외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공사는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관광정보가 유통되는 글로벌 트렌드 및 방한 외래객의 개별여행객 증가추세에 맞춰 다양한 체험을 중심으로 한 광고 영상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광고 주제는 ‘한국에서 이런 것도 해 봤니?(Korea Asks You, Have you ever?)’로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만의 깊이 있고 독특한 경험이 주요 내용이다.2018년 한국관광 광고 영상은 ‘역사·전통’, ‘한국인의 일상생활’, ‘모험’, ‘트렌드’, ‘힐링’, ‘한류’ 6개 테마를 주제로 했으며 2018년 광고모델이자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EXO 멤버 8명이 테마별 주연을 맡아 한국 관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친근하게 표현했다.광고에는 DMZ, 임진각 등 한반도 평화관광 콘텐츠는 물론, 야시장, 포장마차, 찜질방, 한방스파 등 일상체험과 미술관, 뮤지컬, 국립국악원과 같은 흥미로운 예술 소재가 활용된다.또한 보령머드축제, 순천만 갯벌, 통영 루지체험, 제주 해녀, 요트체험 등 다양한 지방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체험 소재를 활용하여 해외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영상물이 주로 한국의 관광명소 이미지를 담아냈던 것과는 차별화되는 것으로, 해외 소비자의 방한욕구를 더 강하게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광고는 6일 티저광고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해외 TV는 물론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공사 우병희 브랜드광고팀장은 “최근 한류가 K-Pop 및 드라마를 벗어나, 한국의 일상생활 및 문화적 측면으로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광고는 K-Pop 스타 ‘EXO’를 통한 한국인의 일상체험과 문화적 감성으로 전 세계 소비자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을 것”이라며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하는 한국만의 매력을 디지털 매체를 통하여 홍보하고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 오는 30일 개막…새로운 경기 1천년, 평생교육으로 길 연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스칼(PASCAL)이 공동개최하는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세계평생학습포럼은 세계 평생교육 동향 탐색, 경기도형 평생학습 실천전략 수립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내 유일의 평생교육 국제행사다. 이번 포럼은 경기천년을 맞아 ‘새로운 경기 1000년, 평생학습으로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평생교육으로 경기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총 3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학습공동체로서의 학습도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모든 사람들이 공정하게 질 높은 교육의 혜택을 받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학습도시의 미래, 지역문제 및 고령화 사회문제 해결 방식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학습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합체인 파스칼(PASCAL)의 유명 석학들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20여 국에서 약 70여 명 참석한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자치단체 주관의 국내 유일 평생교육 관련 국제행사” 라며 “평생교육의 국제 이슈와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서 ‘어린이 수라학교 수원별궁’ 프로그램 연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수라학교 수원별궁’ 을 선보인다. ‘어린이 수라학교 수원별궁’은 조선 시대 사옹원, 수라간, 생과방 등에서 궁중의 음식과 의례를 담당한 궁인들의 일상을 주제로 한 방학 특강 프로그램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총 2회차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각 관청의 아기나인이 되어 입궐하는 역할놀이를 통해 궁중 조리인의 직제를 간접 경험케 함으로써 전통 식생활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째 날은 사옹원으로, 분야별 전문 조리인을 뜻하는 색장 체험이 진행된다. 각기 역할을 맡은 어린이들이 수라에 필요한 재료를 찾아 나선다. 또 전국 팔도에서 왕실에 올린 특산품을 검수하는 진상 체험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은 수라간 체험이 이어진다. 수라에 올릴 음식의 목록인 찬품단자를 쓰는 일부터 연회에 올릴 칠보편포와 조란, 궁중식 여름만두인 규아상을 빚어본다. 마지막 날에는 정조대왕의 이야기가 담긴 생과방 체험이 진행된다. 생과방의 아기나인들은 정조대왕의 장자인 문효세자의 탄일을 맞아 백설기를 찌고, 을묘원행의 진찬연에 올릴 수원의 특산품 약과를 만들게 된다. 임종연, 최순아, 박은혜 등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가 아기나인들을 이끌 최고 상궁 역할을 맡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집사부일체' 유준상 집공개, 음악실에 헬스장까지…남자들의 '로망'

배우 유준상이 음악실에 헬스장까지 완비된 '남자들의 로망'같은 집을 공개했다.지난 5일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유준상의 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모던하고 깔끔한 유준상의 집공개에 곳곳을 둘러보며 좀처럼 입을 다물지 못했다.유준상은 이날 멤버들을 지하실로 데려갔다. 멤버들은 집에 지하 공간이 있다는 사실에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였다. 이윽고 등장한 헬스장과 음악실, 그리고 서재 등이 멤버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먼저 각종 골동품들이 눈에 띄었다. 오래된 컴퓨터부터 유준상의 추억이 서린 일기장 등 다양한 물건들이 서재 곳곳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특히 진공관 앰프나 수동식 타자기가 그의 취향을 짐작케 했다.이어 헬스장에 들어선 멤버들은 온갖 운동기구들을 직접 작동시키기도 했다. 이곳에서 양세형은 권투 기구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으로 유준상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마지막으로 방문한 음악실은 과연 '남자들의 로망'과 같은 곳이었다. 기타 드럼 등의 악기들이 세팅돼 있었고, 유준상은 그 자리에서 전자 음향장비를 시범보이기도 했다.유준상은 "여기서 내가 편곡도 하고 녹음도 한다"고 했고, 이승기는 "이런 공간이 있으면 남자들은 진짜 좋아하겠다"고 부러워했다. 육성재는 부러움 가득한 눈빛으로 "우리집 지하를 파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