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수험생!”…수능 D-7 응원전 나선 유통업계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유통 기획전이 열렸다. 단순히 합격을 기원하는 것을 넘어 수험생들의 입맛과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들이 출시되며 수능 선물 시장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6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오는 14일 예정된 수능을 앞두고 52만여명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찰싹 붙으라’는 의미로 유행했던 찹쌀떡과 엿이 주를 이루던 수능 선물 세트가 쿠키, 초콜릿 등 학생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디저트로 진화해 눈길을 끈다. 이날 오전 AK플라자 수원점 푸드홀에는 ‘수능 대박’이라는 응원 문구가 붙은 쿠키를 구경하는 학부모가 더러 보였다. 매장 매니저 최희정씨(가명·58)는 “예전에는 찹쌀떡이나 엿이 많이 나갔지만, 요즘은 쿠키 종류와 초콜릿이 더 인기”라며 “학생들의 입맛이 변하면서 제품 구성도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 CU는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와 협업해 ‘예지력 아르기닌’, ‘예지픽 멀티비타민’ 등 건강을 생각한 상품을 출시했다. 또 서울대 초콜릿, 시계 등 재미있는 기획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네잎클로버’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으로 행운을 기원, 파리바게뜨는 ‘오색찬란 찹쌀떡’, ‘합격 기원 세트’ 등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온라인몰 역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 쿠팡은 먹거리, 핫팩, 필기구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수능’ 테마관을 운영하며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마트는 수능 한파에 대비한 보온용품 할인전을 연다. 일부 업체는 수능 이후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해 특정 상품 구매 시 할인 쿠폰이나 경품을 제공하거나, 수험생 인증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능 선물은 단순히 합격을 기원하는 것을 넘어 수험생들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입맛과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겨울의 시작 입동…아침 영하 3도까지 뚝 [날씨]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자 목요일인 7일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며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 영향으로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영상 9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3~19도가 되겠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4도 ▲인천 3~13도 ▲수원 1~15도 ▲춘천 1~14도 ▲강릉 7~16도 ▲청주 2~15도 ▲대전 1~16도 ▲세종 0~15도 ▲전주 3~16도 ▲광주 3~17도 ▲대구 3~17도 ▲부산 8~19도 ▲울산 6~17도 ▲창원 6~18도 ▲제주 10~18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8일)까지 아침 기온은 낮겠으나, 낮 동안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또 갑작스런 추위의 영향으로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전라내륙, 경북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경북동해안에는 비 소식도 있겠다. 전날 늦은 밤부터 내린 비는 이날 새벽까지 오다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0.1mm 미만으로 예보됐다. 또 울릉도와 독도에는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먼바다(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제외)와 제주도서부앞바다를 중심으로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경기만평] 곧 수금하러 올듯...

[사설] 그린벨트 풀어 수도권에 5만가구, 속도가 관건이다

정부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689만㎡를 해제해 5만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5일 발표했다. 신규 택지 후보지는 경기도의 고양 대곡(9천400가구), 의왕 오전왕곡(1만4천가구), 의정부 용현(7천가구)과 서울 서초 서리풀지구(2만가구) 등 네 곳이다. 국토부는 이들 후보지에 대해 “환경적 보전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과 공장·창고 등이 난립해 난개발됐거나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계획적·체계적 개발이 필요한 곳”이라고 했다. 신규 택지는 내년 지구 지정,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에도 수도권에 3만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부터 5년 뒤 분양하고 7년 뒤엔 첫 입주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데, 토지 보상 등 절차를 얼마나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그린벨트는 공장·주택 등 지장물이 적어 보상을 비교적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그럼에도 공공주택지구 지정, 지구계획 수립, 해당 지역 주민과의 협의, 토지 보상 등을 거쳐야 해 후보지 발표 후 주택 공급까지 길면 10년까지 걸릴 수 있다. 전문가들은 토지 수용과 보상에 시일이 얼마나 걸릴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한다. 실제 3기 신도시 중 하남교산은 2018년 12월 신도시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토지 보상 과정에서 토지주들이 반발하면서 6년 가까이 지났는데도 착공에 들어가지 못했다.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다른 3기 신도시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들 지구는 올해 안에 주택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3기 신도시 최초 입주 시점이 2025년 상반기였는데 17만4천여가구 중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가는 물량은 전체의 6% 수준이다. 문화재와 보호종 발견도 주택 공급 속도를 좌우한다. 하남교산, 과천지구 등 3기 신도시 여러 곳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맹꽁이 서식 등이 확인돼 대체 서식지를 마련하느라 공사가 지연됐다. 이해관계자와의 조율도 중요하다. 서울 태릉 골프장 용지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8·4 대책의 주택 공급 후보지 중 가장 주목받았으나, 노원구 주민들의 반발로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주민들은 태릉 인근 교통 체증이 심각한 상황에서 1만가구가 더 들어서면 일대 교통이 마비될 것으로 우려해 반대했다.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경기도 신규 택지는 서울 주변 10㎞ 이내 지역이어서 도심 접근성이 좋아 공급 효과가 클 수 있다. 관건은 계획한 대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선호하는 입지에 공급 대책을 내놓아도 제대로 실행되지 않아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집값 안정에 도움이 안 된다. 정부는 사업의 전 과정을 꼼꼼히 챙겨 공급 속도를 높여야 한다.

[사설] 외국인도 못써 생산라인 멈출 판... 규제들 인천 옥죈다

경제자유구역(Free Economic Zones)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경제특구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만들어 준다.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과 투자 유인을 보장하려 규제도 풀어준다. 2003년 출범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투자나 기업 유치에서 전국 9곳 경제자유구역 중 1등이다. 그런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빛 좋은 개살구 아니냐”는 하소연이 나온다고 한다. 수도권 규제 때문에 인력을 충원 못하니 ‘경제부자유구역’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된 일인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중견기업들의 사정이 그렇다. 생산라인을 돌릴 인력이 없어 공장 문 닫기 직전이라고 한다. 외국인 노동자라도 쓸 수 있으면 좀 낫겠다는 것이다. 한 반도체 제조 기업은 최근 생산라인을 주야간 풀가동할 인력을 구하느라 애를 먹었다. 중견기업 규모로 사원복지도 괜찮지만 지원자가 없었다. 주야간 교대근무와 생산직에 대한 편견이 장벽이었다. 외국인 노동자를 쓰려 해도 수도권 규제에 가로막힌다. 역시 송도의 한 바이오 기업도 사정이 같다. 최근 생산라인을 확장했지만 교대근무 생산직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먼 지방의 인력시장까지 훑어봤다. “이제 내국인으로 생산직 채우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요즘 생산직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것은 비단 송도뿐만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경제자유구역이라 해도 수도권은 더 힘들다. 외국인 노동자 비전문취업비자(E-9) 고용허가제에 막혀 있어서다. 300인 이상 제조사업장 또는 수도권의 중견기업은 외국인 노동자를 아예 고용할 수 없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기업 중 상시 노동자 300인 이상 제조업체는 모두 7곳이다. 동시에 중견기업 이상 규모다. 중견기업은 매출이 400억~1천500억원 이상이거나 자산 규모가 5천억원 이상 10조원 미만인 곳이다. 이 때문에 첨단산업 분야의 이들 업체가 일손을 못 구해 생산라인을 멈춰야 할 판이다. 실제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 60%가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인력 수급’을 꼽았다고 한다. 도대체 이해하기 어려운 못난 규제들이 너무 첩첩이다. 수도권에 적용되는 공장총량제도 과하지만 어느 정도 수긍은 간다. 그러나 수도권의 좀 큰 공장들은 외국인 노동자를 쓸 수 없다는 건 무슨 논리인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서인가 아니면 그냥 수도권이 못마땅해서인가. 제 발목 잡기식 규제를 치면서 반도체·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랄 일인가. 그나저나 우리 청년들은 다 어디에 있길래 내국인 충원은 꿈도 못 꾼다 할까.

[지지대] 생명표 위의 아이들

생명표라는 게 있다. 한국에서 사람이 나고 죽는 일에 대해 국가가 조사해 발표하는 자료다. 조사 당시 태어난 출생아들이 앞으로 몇 살까지 살고 어떤 원인으로 삶을 마감할지를 예측한다. 통계청이 작성한 2022년 표가 최신이다. 자료를 보면 2022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약 82년이다. 주요 사인은 암이다. 여러 요인 중 18%로 가장 높다. 암이 없다면 기대수명은 3년 넘게 증가한다. 2022년 사망 원인 통계만 봐도 악성 신생물, 즉 암이 사망 원인 1위다. 한창 뛰어놀 아이들을 암과 연결하는 것은 꺼림칙하다. 두 단어를 함께 배열시키고 싶지 않지만 현실에서 그런 법할 일이 벌어졌다. 지난 여름 경기일보 기자들이 땀나게 뛰어다니며 취재한 결과 아이들이 발암물질 놀이터 위에서 뛰놀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충격적이었다. 특히 부모들이 분기탱천했다. 기자들은 유럽으로 건너가 대안을 찾았고 국정감사에도 알려졌다. 그러던 11월 첫날,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발암물질 놀이터의 직접적인 당사자이자 미래의 이해관계자라 할 수 있는 아이들이 나타났다. 유치원생들은 어른들 앞에서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피켓을 들고 섰다. 아이들은 피켓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몰랐을 것이다. 암이, 발암물질이 뭔지도. 단지 놀이터에서 못 논다는 게 억울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언젠가 사실을 깨닫는다. 발암물질 놀이터는 이제 해결해야 한다. 어른이 된 아이들에게 원망을 듣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 손을 봐야 한다. 아이들이 발암물질에서 벗어나 생명표가 보여준 수명보다 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말이다.

[오늘의 운세] 11월 7일 목요일 (음력 10월 7일 /乙亥)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가족모임 문서 해결되나 재물은 지출하고 戊子 48년생 명예 생기고 재물 성사되나 건강은 조심수 庚子 60년생 투자이득 가정화목 자손기쁨 고민해결 길(吉) 壬子 72년생 연인과 트러블 친구친척 문제는 원만하고 甲子 84년생 부모걱정 집안불화 투자증권 손해 기분하락 丙子 96년생 부모도움 시험원만 문서해결 가족문제 원만 소띠 丁丑 37년생 문서나 차량문제 해결 명예 상승하고 무난해 己丑 49년생 매사 불길하니 조심하고 인내해야 무난해 辛丑 61년생 반길반흉 하니 연인 데이트 하나 재물지출 癸丑 73년생 직장해결 시험원만 음식대접 받고 무난해 乙丑 85년생 친구친척 모임 분주하고 중심인물 실속은 없고 丁丑 97년생 부모불화 시험문서 원만 여행출행 원만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집안경사 명예상승 재물성사 승진가능 길(吉) 庚寅 50년생 운수왕성 금전해결 가족외식 만사안정 길(吉) 壬寅 62년생 모임성사 직장 및 자손고민 해결 만사무난 甲寅 74년생 재물지출 친구와 트러블 부모님과 상담 길(吉) 丙寅 86년생 운기상승 시험대길 귀인도움 문서차량 길(吉) 戊寅 98년생 인기상승 연인화합 재수원만 투자증권 이득 토끼띠 己卯 39년생 일진별로 출행불리 자손걱정 건강도 주의 辛卯 51년생 연인 및 부부 데이트 외식하고 여행할 때 癸卯 63년생 직장안정 술 음식 생기고 자손 기쁨있고 길(吉) 乙卯 75년생 친구친척 모임성사 상사후원 능력발휘 길(吉) 丁卯 87년생 문서시험 원만 부모상사 조언 인간화합 길(吉) 己卯 99년생 가족걱정 연인불화 재물손해 한발 양보필요 용띠 庚辰 40년생 매듭이 점차 풀리고 대인관계 회복되고 길(吉) 壬辰 52년생 부부갈등 생기나 직장금전 문제는 원만 甲辰 64년생 투자재물 손해 일찍 귀가하는 것이 최상책 丙辰 76년생 시험이사 문제 해결되나 연인 문제는 불리 戊辰 88년생 인기상승 연인화합 재수원만 직업문제 길(吉) 庚辰 00년생 재수원만 연인 데이트 음식 생기고 만사원만 뱀띠 辛巳 41년생 건강주의 출행여행 불길 재물지출 술조심 癸巳 53년생 자손 및 직장고민 마음의 변화 술 및 말조심 乙巳 65년생 마음의 변화 갈팡질팡 여행하고 마음정리 丁巳 77년생 친구동료 언쟁 출행하고 음주가무 탈선할 때 己巳 89년생 일진불리 술 운전 말실수 조심 여행 출행불리 辛巳 01년생 재물지출 주점출입 여행 및 출행 분주다사해 말띠 壬午 42년생 자손직업 고민하나 귀인 및 친구 도움받고 甲午 54년생 믿는 도끼에 발등찍는 격 투자재물 손해수 丙午 66년생 문서원만 귀인조력 시험무난 데이트 성사 戊午 78년생 금전문제 원만 가족모임 갖고 만사무난 길(吉) 庚午 90년생 일진대길 음식대접 직업해결 귀인도움 길(吉) 壬午 02년생 직업고민 학업고민 게으른 마음 정신일도 해야 양띠 癸未 43년생 직장고민 해결 음식대접 가족화목 大길(吉)운 乙未 55년생 친구상사 도움 고민거리 해결 매사원만 丁未 67년생 문서서류 여행변동 이사 연인 데이트 성공 己未 79년생 컨디션 안좋고 소외 당하니 처신을 잘해야 辛未 91년생 일진원만 술 대인 주점출입 인기 왕성하고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과욕은 금물 감언이설 주의 술로 실수조심 丙申 56년생 문서차량 변화 친족 소식듣고 과음과식 조심 戊申 68년생 인기상승 가정화합 시험합격 여행하고 길(吉) 庚申 80년생 재수원만 음식 생기고 구직성사 만사여의 길(吉) 壬申 92년생 직업고민 기분 우울하나 친구도움 위로받고 닭띠 乙酉 45년생 친구나 친척과 단합 외식하고 매사 안정무난 丁酉 57년생 인기상승 가정화합 시험합격 여행하고 길(吉) 己酉 69년생 일진불리 투자재물 손해 오락탈선 조심 흉(凶) 辛酉 81년생 음주가무 탈선주의 재물지출 정신불안 술조심 癸酉 93년생 직업해결 술 음식 생기고 모임성사 만사무난 개띠 丙戌 46년생 여행출행 이사 차량 문제 모두 무난하고 戊戌 58년생 명예재물 이득 뜻하는 일 성취 외식하고 길(吉) 庚戌 70년생 재물이득 혼담성사 연인과 데이트 만사해결 壬戌 82년생 이성친구와 언쟁 컨디션 불리하나 오후는 길(吉) 甲戌 94년생 가족불화 경쟁불리 재물지출 부모님 걱정 돼지띠 丁亥 47년생 뜻하는 소식 계약 이사 차량 출행도 원만 길(吉) 己亥 59년생 만사불길 사고시비 조심 오락 출행불리 흉(凶) 辛亥 71년생 재물지출 많으나 애인 생기고 우연한 만남 癸亥 83년생 음식 생기고 기분좋고 인정받고 매사무난 乙亥 95년생 여행출행 분주다사 재물지출 운전 술조심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문재인, 트럼프 당선에 “한반도 평화의 시간 더 굳건해져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6일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멜라니아 여사와 가족들에게도 축하와 우정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재임시절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만들었던 한반도의 평화의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며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함께 걸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적대적인 상대와도 평화를 협상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지도자”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실용적인 리더십과 과감한 결단력에 의해 중단된 북미대화가 재개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한미동맹을 상호호혜적으로 더욱 발전시킨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도 한미동맹이 모든 분야에서 상생협력하는 포괄적 동맹으로 더욱 호혜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이 파견한 특별 사절단은 2018년 3월 5일 판문점에서 역대 3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2018년 4월 27일에 갖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및 서훈 국정원장은 3일 뒤인 2018년 3월 8일 미국으로 가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2018년 4월 남북 정상회담 일정을 보고하고, 김정은의 초청장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초청장을 받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통해서 제반 상황을 듣고 약 1시간 정도 이후에 북미 정상회담을 갖기로 답변했다. 이에 정의용 실장이 백악관에서 직접 북미 정상회담이 2018년 5월 내에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는 2018년 5월 24일 북측의 극도의 분노와 적대심 때문에 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혔다가 이틀 뒤인 26일 다시 예정된 날짜에 회담을 열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2018년 6월 12일 현지 시간 오전 9시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상 최초로 북미 정상 간 정상회담이 개최됐다. 한편 문 전대통령은 당시 ‘한반도 운전자론’을 앞세워 북한과 미국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했지만, 대한민국이 빠진 북미간 정상회담에 대해 당시 야당은 ‘굴욕 외교’, ‘퍼주기 외교’라며 대대적인 공세를 펴기도 했다.

‘성남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20대 구속

음주운전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낸 뒤 사고 영상이 담긴 블랙박스까지 없앤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를 받는 A(22)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4시10분께 성남시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SUV 차량을 몰다 갓길을 달리던 전기 자전거 운전자 B씨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 사고로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1.5km가량 떨어진 오피스텔에서 A씨 차량을 발견하고, 자택에 있던 그를 사고 발생 3시간만인 오전 7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사고 후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경찰관에게 “집에 돌아가 술을 마셨다”고 하는 등 이른바 ‘술 타기’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거친 후 이르면 다음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