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안양상공회의소 본부장)씨 빙부상=27일 새벽 5시.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새벽 6시. 장지 충남 금산군 선영.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27일 구조구급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조ㆍ구급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문수 서장을 비롯해 구조 구급대원 2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안전사고 방지와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구조ㆍ구급대원의 안전사고 방지 교육 및 주요시책 공유와 현장활동 애로사항 청취, 구급대원 폭행 및 교통사고 방지 대책 토론, 기타 건의 및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문수 서장은 “긴박하고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구조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천소방서뿐만 아니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구조구급대원 여러분이 시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하남시 덕풍1동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송진철ㆍ부녀회장 정광윤) 회원 20여 명은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60여 가구를 방문해 장조림과 멸치조림 등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정광윤 부녀회장은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조금이나마 기운이 북돋는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봉사정신과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광명장애인월드컵축구단이 ‘2018 전남SOK 전국축구·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 축구단은 지난 22일과 23일 전남 신안공설운동장에서 5인제 풋살로 진행된 대회에서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A리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축구단 및 클럽 등에 소속된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광명 축구단은 지난달 ‘보물섬 남해 2018 전국장애인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거머쥐며 국내 최강 축구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승재 선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심히 뛰어준 축구단 형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많은 훈련과 연습을 통해 실수를 줄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를 앞두고 가평군 공직자들이 27일 ‘사랑나눔 헌혈’ 운동에 참여하는 등 사랑·희생·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헌혈에는 본청 공직자 50여 명이 군청 내에 마련된 사랑의 헌혈버스에 올라 팔을 걷고 헌혈에 참여하면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을 유도하고 군청을 찾은 민원인과 지역주민도 동참했다. 적십자 혈액원 관계자는 “방학과 장마, 휴가 등으로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7월과 8월은 혈액가뭄현상 시기로 혈액수급기관이 가장 긴장하고 있어 공직자와 주민 등의 헌혈은 외화도 절약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큰 선물이 된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조형민씨(28)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웃사랑이자 자신에 대한 사랑”이라며 “기회가 닿을 때마다 헌혈에 동참해 건강도 체크하고 사랑도 나눠 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평지역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쌀을 전달하는 선행을 벌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5일 북면사무소에 익명을 요구하는 한 독지가는 “무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는 말과 함께 백미 20㎏ 33포, 10㎏ 11포를 기탁하고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것을 부탁했다. 이와 함께 해마다 이맘때면 나타나는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청평면사무소에 “작은 물질이지만 지역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는 메모장과 500만 원이 든 봉투를 두고 홀연히 사라졌다. 60대로 보이는 남자는 지난 2016년에 1천만 원 성금을, 지난해에는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3년째 천사의 선행이 이어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이 기탁자의 이름을 알리지 않고 기탁한 성금·품은 9천850만 원에 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의왕시는 최근 도시농부로 꾸준히 활동하는 7개 단체 회원 등을 초대해 ‘공동체팜 도시농부 원데이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다사랑봉사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7개 공동체의 활동 사례발표, 반려식물 만들기 교육 등으로 꾸며졌다. 이들은 또 텃바에서 수확한 채소와 토마토, 감자 등으로 직접 만든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눴다. 박화서 시 도시농업과장은 “도시농부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이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얻고 있다”며 “도시농업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부천도시공사(김동호 사장)는 지난달 소사국민체육센터 나눔장터에서 거둔 수익금 전액을 부천희망재단 등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기금과 새생명 축하기금, 아동학대 피해 예방기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호 사장은 “소사국민체육센터의 고객과 함께한 나눔장터는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좋은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도시공사는 매월 전 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기부금은 연말에 각종 단체와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의 광저우 신혼집을 공개했다.함소원 남편 진화는 지난 26일 방송된 TV '아내의 맛'에서 자신의 친구들을 신혼집으로 불러 집들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진화는 중국에서 CEO로 일하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며 광저우 신혼집을 초대했다. 공개된 신혼집은 모던함이 가득한 안방과 확 트인 전망에 출연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휘재는 "진화 집에서 살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진화는 친구들을 불러 요리를 대접했다. 친구들은 최근 2세 소식에 "네가 아빠가 됐다는 게 가장 성공한 일이다"라고 진심으로 축하해줬다.설소영 기자
경기도는 27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중동지역 해외 바이어 초청 ‘2018 G-TRADE 중동 수출상담회’에서 총 280건의 상담건수와 7천80만 달러의 성공적인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등 9개국 바이어 40여개사가 참여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 150여개사와 열띤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기업들은 특히 아직 제조업 분야가 취약해 소비재 등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중동시장의 특성을 겨냥, 생활소비재, 전기ㆍ전자제품, 미용ㆍ의료 등의 우수상품들을 소개해 중동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윤준 국제관계대사는 “적극적인 소비계층인 청장년층이 과반을 차지하는 최대 소비시장인 중동지역 진출이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동지역 판로개척을 위해 6월·10월 통상촉진단 파견, 9월 두바이 G-FAIR 개최 등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GCC(걸프협력회의) 및 이란, 이집트 등 인구 5억 5천만 명의 중동시장은 연간 GDP가 4조 달러에 달하고, 30세 이하 인구가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젊은 국가로 형성돼 잠재 구매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선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