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일 오후 5시를 기해 경기북부권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해당 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으로, 북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의정부시 의정부1동 측정소의 0.126ppm다. 앞서 도는 이날 오후 4시께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가 1시간 만에 해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삼가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자제해달라”라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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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연 기자
2018-06-22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