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우주 최강 나르시시스트에서 '투명 직진남'으로 탈바꿈한다.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19일 스틸을 공개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얼굴·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의 퇴사밀당로맨스다.자신이 너무 완벽해 다른 사람은 사랑할 수 없었던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이 퇴사를 선언한 김미소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을 설렘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공개된 스틸 속 이영준은 손으로 얼굴을 괴고 김미소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새어 나오는 미소를 주체하지 못하고 김미소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바라보는 이영준의 투명한 모습에 보는 이들 역시 절로 웃음 짓게 된다.그런가 하면, 종이 가방 속을 확인한 후 깜짝 놀란 김미소가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종이 가방 속 내용물의 정체는 이영준이 건넨 아침 도시락. 갑자기 180도 달라진 이영준의 모습에 김미소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출근길에 자신을 데리러 온 것도 의아한 데 도시락까지 건네는 이영준의 모습에 아리송한 마음을 드러낸다.오늘(20일) 오후 9시 30분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 5화가 방송된다.장건 기자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해킹…회사보유 코인 350억 도난(1보) 온라인뉴스팀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의 특급 조연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먼저, 배우 김동욱이 FM 강력계 형사 '권팀장'역을 맡아 강렬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성동일의 제안으로 '탐정: 리턴즈'에 흔쾌히 우정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김동욱은 남다른 의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친근한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김광규 또한 '탐정: 리턴즈'에 우정 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실제 이름과 같은 '광규' 역할을 맡은 그는 '강대만'의 친한 형으로 등장, 영업난을 겪던 강대만의 만화방을 인수해 특별한(?) 영업 비법으로 성공을 이뤄 웃음을 자아낸다.이와 함께 '탐정: 리턴즈'의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의외의 인물이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바로 범죄심리학자이자 국회의원인 표창원 의원이 영화 말미에 등장, 추리콤비 권상우, 성동일에게 어마어마한(?) 사건 의뢰와 수임료를 제안하는 것. 이에 '탐정: 리턴즈'의 막강한 신스틸러로 등극한 표창원 의원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탐정'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까지 기대케 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이처럼 새로운 흥행 시리즈 영화의 탄생에 큰 힘을 보탠 최강 조연 군단의 다채로운 매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탐정: 리턴즈'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장영준 기자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가 발표한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International Music Leaders of 2018)'에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선정됐다.미국의 저명한 대중문화 잡지인 버라이어티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서 세계 음악 시장을 재편할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23인을 발표했다.이번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는 음악의 세계화에 따라 음악 산업을 이끄는 새로운 리더들을 주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버라이어티는 "음악 산업 내에서 독창성과 통찰력, 열정을 갖춘 리더를 비롯해 미래 전망을 갖춘 기업을 기준으로 2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버라이어티는 "방시혁 대표는 13년 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 그룹으로 자리를 확고히 한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버라이어티는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이 전 세계적으로 160만 장의 판매를 기록한 이후,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포스트 말론(Post Malone)과 미국에서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이번 가을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가 미국을 강타할 예정이며,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 공연은 이미 4회 모두 매진되었다"고 전했다.방시혁 대표는 지난 달 미국 빌보드로부터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 73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장건 기자
김정은 방중 이틀째…조어대 나와 북쪽 향해(속보) 온라인뉴스팀
Employees who ------- in the session on stress management were told to say whatever came to mind during the free discussion period. (A) participates (B) participating (C) participant (D) participated 정답 (D) 해석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강의에 참가한 직원들은 자유 토론 시간 동안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든 간에 말하도록 안내 받았다. 해설 관계절 내 동사 채우기 문제 이 문장은 주어(Employees)와 동사(were told)를 모두 갖춘 완전한 문장이므로 ‘who ------- in the session on stress management’는 수식어 거품으로 보아야 한다. 이 수식어 거품은 주어(who)만 있고 동사가 없는 거품절이므로 동사인 (A)와 (D)가 정답의 후보이다. 수식어 거품절이 꾸며주는 선행사(Employees)가 복수이므로, 복수 주어와 쓰일 수 있는 (D) participated가 정답이다. 준동사인 (B)와 명사인 (C)는 동사 자리에 올 수 없다. 어휘 participate in ~에 참가(참여)하다 stress management 스트레스 관리 come to mind 생각이 떠오르다 free discussion 자유 토론
위너 전 멤버 남태현이 배우 정려원 손담비와의 열애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남태현은 지난 19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정말 그 두 분(정려원 손담비)은 친구다. 확실히 하고 싶다. 친한 누나 일 뿐"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남태현은 "정려원 선배님이랑 굉장히 친한데, 누나가 그림을 그리고 저도 그림을 그린다. 지인 소개로 누나 작업실에 놀러 간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또 손담비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열애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솔직히 저희 영상을 다른 사람이 찍었다면 저 같아도 '사귄다'고 했을 것 같다"며 "연애 고민을 상담할 정도로 친하다. 그리고 제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남태현은 자신의 발언을 확인시키기 위해 즉석에서 손담비와 전화를 연결했다. 전화를 받은 손담비는 "정말 친한 동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면서 남태현의 말을 뒷받침했다.장영준 기자
'라디오스타'에 방송인 김제동이 배우 정은채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망부석으로 변신했다.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 녹화에서 김제동은 녹화 중 이번 방송이 신입 DJ 특집인 줄 알고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김재동은 배우 정은채 대신 지석진이 앉아 있는 것에 적잖이 실망(?)했음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제동은 최근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DJ로 나서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정은채는 MBC 라디오 DJ로 잠시 활동을 한 바 있다.김제동은 자신의 개인기 도구로 쌍절곤이 등장하자 "이걸 왜 남자 7명 앞에서 돌려야 되냐"라고 말하면서도 현란하고 고급진 쌍절곤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김제동은 MC들의 주선으로 정은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쌍절곤을 돌렸다. 그는 쿵후까지 시연해 극찬을 듣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또한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김제동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주목된다. 김제동은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석진은 "이런 얘기 처음 들어"라고 말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김제동은 무엇보다 절친한 MC 차태현과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김제동은 무서워하는 후배로 김종국과 차태현을 지목했다. 감동과 상처(?)를 주는 차태현의 모습을 폭로하기도 했다. 모두가 놀란 김제동의 특급 쌍절곤 기술은 어떠할지, 정은채의 망부석으로 변신한 김제동의 모습은 오늘(20일) 수요일 오후 11시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설소영 기자
서울역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전화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인천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서울역에 전화를 걸어 “폭발물을 설치해놓았다”고 협박전화를 한 남성을 붙잡아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협박 전화 직후 경찰과 군부대, 소방서 관계자들까지 긴급 출동해 서울역 역사 일대에 대한 수색을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역 관계자는 “협박 전화를 받은 직후 경찰에 신고해 역사 일대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남성이 인천 남구의 한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건 것을 확인하고, 같은날 오후 늦게 해당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장난전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자세한 사건경위에 대해선 좀 더 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코미디언 엄용수가 '아침마당'에서 여성과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거세지자 프로그램 제작진이 사과문을 게재했다.KBS 1TV '아침마당' 제작진은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는 사과문을 올렸다.'아침마당' 제작진은 지난 14일 방송에서 "엄용수 씨가 인생역정과 개인 비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그러나 엄용수 씨가 장애 등의 역경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삶에 임하라는 메시지와 현금보다는 인간적 의리를 중요시 한다는 의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 방송됐다"고 전했다.제작진은 녹화 방송이 아닌 생방송이었기에 편집으로 거를 수 없었다고 밝히며, 엄용수는 물론 제작진은 장애우 및 여성들을 비하할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한편, 엄용수는 앞서 14일 '아침마당'에서 "고추 축제를 하면 (출연료로) 고추를 받고, 딸기 축제를 하면 딸기로 받고, 굴비 아가씨 축제하면 '아가씨'로 받는다…내가 성희롱했다는 기사 본 적이 있냐. 뛸 수 없기 때문에 금세 붙잡힌다"는 말로 논란을 일으켰다. 엄씨는 교통사고로 엄지발가락을 잃고 6급 장애인 판정을 받은 바 있다.아래는 '아침마당' 제작진이 공개한 사과문 전문이다.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6월14일에 방송된 '아침마당' 목요특강은 개그맨 엄용수(64)씨가 60평생 겪어온 인생역정과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개인 비사를 솔직히 밝혀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었습니다.그러나 엄용수씨가 장애 등의 역경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삶에 임하라는 메시지와 현금보다는 인간적 의리를 중요시 한다는 본인의 의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 방송되었습니다.녹화 방송이면 충분히 편집에서 거를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생방송이었기 때문에 이 또한 여의치 못했습니다.엄용수씨는 물론, 제작진은 장애우 및 여성들을 비하 할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밝히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저희 '아침마당' 제작진은 앞으로 이러한 실수가 재발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2018년 6월19일 '아침마당' 제작진 일동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