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26일 중앙공원에서 ‘제10회 입지 효(孝)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사랑과 효’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매년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글?그림 공모전과 무용대회를 개최하는 등 효(孝)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지난 4월 실시된 입지효문화 무용대회 수상자의 축하공연과 글ㆍ그림 공모전, 무용대회 우수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효 문화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시상식에서는 무용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한국무용 전통분야의 조경아씨(50ㆍ여)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분야별 우수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ㆍ보건복지부 장관상, 과천시장상, 성균관장상 등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축제에서는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사랑매듭 만들기, 캘리그라피, 3D펜 체험 등 다양한 효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축제 명칭인 ‘입지(立之)’는 과천 출신으로 조선시대 효자로 널리 알려진 최사립 선생의 호다. 과천시는 ‘최사립 효자정문’을 과천시 ‘‘향토사료 제3호’로 지정해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하연계복합건축물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분당안전 나눔두레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분당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지하연계건축물 총괄재난안전관리자(롯데백화점 포함 9개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 기관은 ▲소방정책 홍보·자문 및 예방대응책 논의 ▲SNS(밴드)를 통한 안전관리 정보 상호교환 ▲건축물 특성에 맞는 소방훈련 및 표준피난절차 강구 ▲소방관서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안전지원 활동 등을 논의했다. 김경호 서장은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한 분당구를 만들 수 있도록 분당안전나눔두레 협의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지난 18일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과 차세대 안전리더를 배양하기 위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왕 모락초등학교와 의왕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은 단원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은 소년단 어린이 선서와 지도교사 위촉, 화재대피훈련, 지진체험, 물소화기체험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1963년 창단된 한국119소년단은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와 가정, 이웃의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기 위해 소방서와 학교, 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단체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소년단이 학교 및 가정을 대표한 안전 지킴이로서 안전에 대해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7일 막을 내린 ‘2018 VR/AR 위크(WEEK)’에 사흘 동안 3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고, ‘VR/AR 창조오디션’을 통해 35개 팀이 지원 대상에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 ‘2018 VR/AR 위크’ 첫날인 15일에는 NRP(Next Reality Partners) 2기 17개 스타트업이 6개월간의 NRP 육성 프로그램(이하 NRP)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발표하고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데모데이(투자자 상대 아이디어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이동형 VR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루쏘팩토리 등 아이디어기획 부문 8개 팀, 상용화 부문 7개 팀, 킬러콘텐츠 2개 팀 등 총 17개 팀이 성과발표를 진행했다. 킬러콘텐츠 선정팀인 픽셀핌스는 프로젝트 ‘VR 게임-Rise of the Fallen’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VR협회(SVVR) 인디개발자 쇼케이스(VR Mixer) 전시에 참가해 지난 3월 5억 원 이상을 투자받았다고 발표했다. 16~17일 진행된 ‘제4회 경기 VR·AR 창조오디션’에서는 ‘프랜트 산업재해예방 VR콘텐츠’의 지이티엠 등 아이디어 부문 18개 팀, 상용화 부문 10개 팀, 킬러콘텐츠 부문 5개 팀 등 33개 팀이 선발됐다. 아이디어기획 18개 팀 각 2천만 원, 상용화 10개 팀 각 5천만 원, 킬러콘텐츠 5개 팀 각 1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의 개발자금과 입주공간을 지원받는다. 16일 열린 ‘VR/AR 글로벌 개척단’ 발대식에서는 5월 말부터 6월까지 영국, 캐나다, 중동에서 개최하는 ‘NRP 월드와이드: 경기도 비즈니스 데이’를 예고하기도 했다. 오후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사용자들이 VR/AR 관련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개발자를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국내 개발자들의 콘텐츠와 작품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연재)는 지난 18일 홈플러스 동수원점 일대에서 수원시 주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가스사고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공사는 이날 시민들에게 연료용 가스의 종류 및 특성, 자율안전점검 방법, 가스 누출 시 대응요령,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 담긴 ‘가스안전 가이드북’과 홍보용품을 전달했다. 공사에 따르면 가스사용 중 지진이 발생하면 즉시 가스불을 끄고 연소기콕ㆍ중간밸브ㆍ계량기에 부착된 밸브(도시가스), 용기밸브(LP가스) 등을 잠가야 한다. 또 지진발생 후 집에 들어오면 가스레인지ㆍ라이터 등 스파크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와 화기 사용을 피하고, 충분히 환기를 시킨 후 비눗물로 호스ㆍ연소기ㆍ배관 등의 이음부를 점검해 가스누출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이연재 본부장은 “지진 등 재난발생 시 당황하지 않으려면 평상시 가스사고 예방 및 대응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현호기자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수)은 지난 19일 성남중부초등학교에서 ‘아동권리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정책제안, 교통안전교실, 모의선거 및 투표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박인수 관장은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윤동재씨 별세(전 안산시청 공보관)=5월20일 새벽 3시57분, 안산 고대병원 장례식장 111호, 발인 22일 오전 7시, 장지 안산하늘공원. 010-9066-8996
과천시는 오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업체가 필요한 인력을 알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는 버스 운전 종사자의 근로시간 준수를 위해 과천여객에서 버스운전종사자를 채용한다. 또 과천시 관내 중소기업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 20여 명을 현장면접하고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IBK기업은행이 구직 행사에 참여해 구직활동 참여자에 대한 면접지원금 지원도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과 구인난을 겪는 업체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현구)는 지난 19일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양재천 자원봉사 프로젝트 2차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과천 가족봉사단, 자원봉사단체, 기업사회공헌봉사단 등 15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들은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 집결, 양재천 부림 1교로 이동해 참여단체별로 3개 구간에 나눠 야생화(금계국) 모종 심기 활동을 전개했다. 강현구 센터장은 “봉사활동에는 가족봉사단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기업봉사단 등의 회원들이 참여했다”며 “심은 꽃들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봉사단체 회원들이 봉사의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공동주택 생활이 증가함에 따라 층간 소음에 의한 이웃 갈등 해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자원봉사자 120명이 모인 가운데 층간소음을 주제로 ‘함께해요, 자원봉사-행복한 아랫집윗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선 공동주택 생활소음관리협회 협회장 차상곤 대표가 층간소음분쟁예방법 및 사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자원봉사자들이 층간소음을 해결할 방법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층간소음 예방실천을 위한 못쓰는 양말을 활용해 소음저감 식탁 양말 만들기 및 아랫집에 배려하는 마음을 담음 손편지 쓰기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층간소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웃과 함께 인사를 먼저 해서 공동생활을 위해 나부터 노력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이웃사회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