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성남시에서 통용되는 성남사랑상품권 활용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은 예비후보는 민선 7시 시작과 함께 오는 9월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구상이다. 또 청년배당, 산후조리, 생활임금, 노인 일자리 비용까지 보태면 연간 최대 1천억 원의 지역화폐가 성남의 지역경제에 고스란히 사용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공동물류·공동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원재료 가격 상승의 부담을 없애고 협동조합을 통한 물류 및 유통으로 할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위기탈출기금’ 200억 원을 조성해 기금 이자로 소상공인들의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는 ‘제로 금리’를 실현할 계획이다. 은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1천억 원 시대를 선언한다”면서 “여기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공동물류 및 공동마케팅, 골목상권 지원 그리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까지 더해진다면 성남의 지역경제는 반드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박해심 교수, 임인경 명예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박해심 교수와 임인경 명예교수가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공동특별전 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오는 12월까지 전국 5개 국립과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후원하는 공동특별전으로,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과학자를 선정하고 연구 성과와 여성 과학자의 삶을 소개해 과학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을 재조명한다. 박해심 교수는 알레르기학교실 교수면서 동시에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 연구중심병원 연구단장으로서 수많은 임상과 연구를 위해 힘써왔다. 세계 알레르기·천식·면역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과학자로서 의과학 분야를 이끌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직업성천식폐질환학회 회장, 세계알레르기학회(WAO) 집행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국내 최고 권위의 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 학술지인 AAIR 편집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박 교수는 EBS 명의에 선정되는 등 세계 알레르기·천식·면역학 분야에서 진료·연구·교육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임인경 교수는 생화학교실 교수로 29년간 아주대 의대에서 근무하며 제10~11대 의과대학장과 초대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지냈고 올해 2월 정년퇴임했다. 2002년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했고 2006년 종신회원에 추대됐다. 대외적으로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 한국노화학회 회장, 기초의학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한국형 의사과학자(MD-PhD) 육성지원사업 운영위원장, 2013 IAGG World Congress 부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호암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시연기자
양주시의원 다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같은 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하는 등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순덕 예비후보(1-가)는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예비후보는 “나보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항상 올바르고 정의롭게 실천하는 일꾼이 되고 싶다”며 “좋은 교육과 촘촘한 사회복지를 실현해 시민이 살기 좋은 양주시를 만드는 꿈을 함께 꾸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희창 예비후보(1-나)도 이날 양주2동 다온프라자 4층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도ㆍ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양주의 대표일꾼’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7호선 양주 연장을 비롯한 교통문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양주역세권 개발, 일자리 등 제대로 발전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시의원이 뒷받침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완전한 승리, 동반당선으로 당당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안종섭 예비후보는 양주2동 한솔프라자 3층에서 원대식 당협위원장, 이흥규 양주시장 후보, 도ㆍ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시민의 대변자로 시정에 대해 확실한 균형과 견제를 할 수 있도록 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인기와 표에 연연하기보다는 양주시의 미래를 위한 각종 사업 등에 매진했고, 표를 얻기 위한 보여주기식 정책이 난무할 때 진정으로 ‘아니오’를 외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책을 위해 소신 있게 일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 지난 4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능력을 검증받아 아이들이 행복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양주를 만들어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자유한국당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함께할 자원봉사단 ‘청년 길드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친 박 예비후보는 SNS 현장 취재단과 캠프 취재단을 담당할 ‘청년 길드원’ 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NS 현장 취재단과 캠프 취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청년 길드원들이 제안하는 새로운 콘텐츠, 아이디어에 대한 구상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청년 길드원 봉사자들이 ‘시민캠프’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제90회 경기도협회장기 중부지역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8일 의왕시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렸다.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의왕시를 비롯해 수원, 과천, 안양, 군포 등 5개시 49개팀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사진제공=의왕시
자유한국당 김학기 의왕시의원 나선거구(내손1ㆍ2동, 청계동)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내손동 삼우상가 3층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가 태어나고 저를 키워 준 고향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많은 고민의 시간이 필요했다”며 “주민과의 소통이 공약이 되고 주민과의 소통이 결실되도록 노력하고 감시와 견제, 균형을 위해 건강한 젊은 후보 김학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30여 년간 의왕시 공직자로 봉사하신 선친의 아들로서 의왕을 사랑하는 마음과 주민을 위해 봉사할 준비가 돼 있다”며 “말로만 하는 시의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드리는 시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신의를 존중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심부름꾼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지역을 위한 일들이 무엇인가를 찾아내 해결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봉사자가 되겠다”며 “청계산과 모락산, 백운호수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발판으로 교육에서 레저까지 최고와 최적의 교육문화특구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하하하컨설팅그룹(주)에서 서울고용포럼과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고용포럼 김석철 대표와 경동대 경영학과 한준덕 교수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대학생 현장실습과 취업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경동대와 서울고용포럼은 경영ㆍ유통ㆍ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협력,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경동대 한준덕 교수는 “협약을 통해 대학과 서울고용포럼, 하하하컨설팅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기업과 대학의 공동 노력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철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하하하컨설팅그룹은 10년 이상의 현장경험과 공인자격을 갖춘 각계 70여개 사업체 대표와 10여 명의 수출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양주=이종현기자
광명시는 시 발행 온 오프(on-off) 미디어에 대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미디어학교’ 강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미디어학교 강좌는 이달 2일, 9일, 16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좌 주제 및 강사는 ‘디자인 트렌드’(디자인소호 이인기 대표), ‘시민 중심 지역신문’(옥천신문 이안재 이사), ‘동네잡지의 지역경제 활성화’(스트리트h 정지연 편집장) 등이다. 이번 강좌에서 강사들은 광명소식지 시민기자와 시 공식 페이스북·블로그·인스타그램의 온라인 시민필진,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해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게 취재하고 디자인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김정옥 시민기자는 “강좌를 통해 우리가 살아온 동네 이야기야말로 중요한 뉴스이며 트렌드와 디자인의 중요성도 알았다”며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시민기자로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곽태웅 홍보실장은 “참석 시민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신 미디어 트렌드, 글쓰기, 소자본 창년 창업자 대상 인스타그램 활용법 강좌 등을 개설해 향후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박유희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현악3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청 기념식, 기념식수 식재, 커팅식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다산행정복지센터가 개청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이 마련돼 시민들은 집에서 10분거리 안에서 행정ㆍ복지ㆍ학습ㆍ문화ㆍ체육 서비스를 받는 행복텐미닛 행정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는 2020년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로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새로운 청사가 다산동의 발전을 위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신도시 진건지구내에 위치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에 연면적 9천704㎡규모로 생활자치과,희망복지과, 도시건축과 3개과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희망케어센터, 예비군 다산1동대가 지난 14일 이전을 완료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광주시는 ‘제7회 인구의 날’(7월11일)을 맞아 ‘아이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오는 6월 4일까지 ‘아이사랑 가족사랑 사진전’에 출품할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사진전 공모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탄생의 순간 또는 다자녀와 함께하는 모습 등 가족의 의미가 담긴 사진 ▲아이와 단란한 가정을 표현해 결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사진 ▲형제자매가 함께 하는 즐거운 모습이 담긴 사진 ▲아빠의 육아참여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21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인구의 날을 기념해 7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광주시청 로비에 전시될 계획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760-28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