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신용보증 제도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류 자동 전송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역보험공사는 보증을 신청한 기업이 서류 자동 전송 시스템을 이용하면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신고서 등 최대 7종의 서류를 클릭 한번으로 제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4천600여 보증서 이용 기업들이 서류발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신청기업이 각각의 서류발급기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아야 했다. 또한 무역보험공사는 수출기업들의 자료제출 부담을 덜어주고자 행정기관과 전산망을 연결해 4대 보험 완납증명서 등 일부 심사서류를 수출기업 대신 직접 입수하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한국기업데이터와 기업신용정보 공유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무역보험공사의 직접 입수 범위를 확대할 계획으로 전산, 제도 정비 완료 후 내년부터는 법인인감증명서 등 당사자만 발급할 수 있는 중요서류 4가지만 고객이 직접 제출하면 되도록 대폭 간소화될 예정이다. 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은 “공사를 이용하는 수출기업들의 서류제출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본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철)는 지난 4월 성황리에 종료된 ‘2018 김포벚꽃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200만 원을 관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포벚꽃축제는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해마다 거듭 발전하고 있으며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문화, 복지사업으로 환원해 나가고 있다. 박영상 김포본동장은 “지역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협조 속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인천본사 내방 ▲조동암 인천시부시장 인사차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17일간 열린 ‘제21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연계해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방문객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체험관 운영과 보건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왕실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금연, 절주, 신체활동에 관한 체험활동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모바일 건강관리, 금연 예방에 관한 홍보활동으로 운영됐다. 체험관에서는 폐활량 측정, 1년간 흡연 시 몸에 쌓이는 타르량, 음주고글을 통한 가상음주 체험 및 방방보드위의 줄넘기를 통한 유산소 운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4천여 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했다.특히,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금연실천 가족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즉석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정신분석 프로그램인 스트레스 뇌파·맥파 측정기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밖에 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내혈관 숫자알기’, 모바일 앱 ‘워크온(광주시 워킹 투게더)’ 홍보와 금연예방을 위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홍보 및 건강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해 시민들에게 보건 사업을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펼쳐진 이번 체험관 운영을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 및 행동 변화를 유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붐붐파워'가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3라운드 연속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18년 2라운드 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붐붐파워'는 2017년에 이어 3라운드 연속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붐붐파워'는 지난해 4월 전체 순위 19위로 출발해 채 1년여 만에 오후 4시의 '대세 라디오'로 입지를 다졌다. '붐붐파워'는 라디오 방송으로는 드물게 NO 게스트를 선언해 '청취자'와 '음악'이라는 확고한 콘셉트로 청취자과 함께 했다.에너지 넘치는 진행과 선곡으로 생방송 시간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10일에는 진행을 맡은 붐의 생일을 맞아 청취자들이 기부와 함께 지하철 전광판에 생일 광고를 냈다. 지난해 강남역에 이어, 올해 신촌에서 열린 'SBS 파워FM '여기 콘서트'에 대표 주자로 출격하며 수많은 관중의 환호성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DJ 붐은 "모든 것은 청취자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것이다. 저는 겸손하게 신인, 아니 연습생의 자세로 늘 매 순간을 불태우겠다. 아 뜨거"라고 유쾌한 동시간대 청취율 1위 소감을 전했다.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2018년 2라운드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13~69세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구간 95% 표본오차 ±1.8% 포인트다.설소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는 1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한북중소기업CEO포럼 제2출범식’을 개최했다.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은 경기북부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들의 모임으로써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2월 8일 구성했으며, 현재 중소기업 CEO 5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신동헌 한북중소기업CEO포럼 회장은 “제2출범식을 계기로 포럼이 중소기업에 실질적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경기북부 대표 경제단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경은 본부장은 “포럼이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한 것을 보니 우리 경제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선호기자
포천경찰서(서장 김상우)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포천지역 내 교통사고 취약지 2개소(총 1km 구간)를 선정, 도로주변 가로수, 굽은 곡선구간 등에 공작물 충돌사고 예방 ‘반사밴드’를 전국 최초로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천서는 최근 3년간 공작물 충돌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537건에 이중 사망사고는 11%인 62건으로 이는 일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비율 1.8%에 비해 약 6배 이상 큰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작물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야간 운전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시인성이 높은 ‘반사밴드’를 전국에서 최초로 공작물에 부착했다. 김상우 서장은 “봄 행락·농번기는 차량이용 증가로 야간의 공작물 충돌사고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도로 공작물에 시인성이 높은 ‘반사밴드’를 부착했다”며 “앞으로도 포천지역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부(지회장 이상훈)은 지난 13일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안천∼중대천 양방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광주시지부에서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하천정화활동, 불법엽구수거,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경안천변 보전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스티로폼, 캔류, 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 650L가량을 수거했다. 이상훈 지회장은 “내 고장은 내가 가꾸고 청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깨끗한 광주를 만드는데 기여해 기쁘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2018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축구경기 노장부(50대) 부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광주시 대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열린 경기에서 1차전 상대인 강원도를 5대 0으로 대파했으며 이어진 8강전에서는 개최지 충청남도를 만나 2대 1로 눌렀다. 다음 날인 13일 광주시 대표는 4강전에서 부산광역시를 만나 2대 0으로 한수 위의 실력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시를 상대로 접전 끝에 3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강호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및 동호회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광주=한상훈기자
'일곱악몽' 드림캐쳐가 앨범차트 정상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앨범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드림캐쳐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의 아웃사이드 버전과 인사이드 버전이 15일 오후 종합 음반 랭킹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했다.현재 드림캐쳐의 새 미니앨범은 초판 전량 매진되어 각종 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구매만 가능한 상황.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추가 물량을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드림캐쳐는 각종 해외 차트에 이어 국내 음반 차트에까지 이름을 올리면서 점차 인지도를 확장시키는 중이다.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드림캐쳐만의 뚜렷한 개성과 콘텐츠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한편 드림캐쳐는 지난 10일 특유의 악몽 콘셉트를 이어가는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YOU AND I'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