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는 1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한북중소기업CEO포럼 제2출범식’을 개최했다.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은 경기북부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들의 모임으로써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2월 8일 구성했으며, 현재 중소기업 CEO 5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신동헌 한북중소기업CEO포럼 회장은 “제2출범식을 계기로 포럼이 중소기업에 실질적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경기북부 대표 경제단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경은 본부장은 “포럼이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한 것을 보니 우리 경제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선호기자
포천경찰서(서장 김상우)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포천지역 내 교통사고 취약지 2개소(총 1km 구간)를 선정, 도로주변 가로수, 굽은 곡선구간 등에 공작물 충돌사고 예방 ‘반사밴드’를 전국 최초로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천서는 최근 3년간 공작물 충돌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537건에 이중 사망사고는 11%인 62건으로 이는 일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비율 1.8%에 비해 약 6배 이상 큰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작물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야간 운전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시인성이 높은 ‘반사밴드’를 전국에서 최초로 공작물에 부착했다. 김상우 서장은 “봄 행락·농번기는 차량이용 증가로 야간의 공작물 충돌사고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도로 공작물에 시인성이 높은 ‘반사밴드’를 부착했다”며 “앞으로도 포천지역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부(지회장 이상훈)은 지난 13일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안천∼중대천 양방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광주시지부에서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하천정화활동, 불법엽구수거,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경안천변 보전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스티로폼, 캔류, 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 650L가량을 수거했다. 이상훈 지회장은 “내 고장은 내가 가꾸고 청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깨끗한 광주를 만드는데 기여해 기쁘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2018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축구경기 노장부(50대) 부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광주시 대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열린 경기에서 1차전 상대인 강원도를 5대 0으로 대파했으며 이어진 8강전에서는 개최지 충청남도를 만나 2대 1로 눌렀다. 다음 날인 13일 광주시 대표는 4강전에서 부산광역시를 만나 2대 0으로 한수 위의 실력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시를 상대로 접전 끝에 3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강호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및 동호회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광주=한상훈기자
'일곱악몽' 드림캐쳐가 앨범차트 정상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앨범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드림캐쳐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의 아웃사이드 버전과 인사이드 버전이 15일 오후 종합 음반 랭킹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했다.현재 드림캐쳐의 새 미니앨범은 초판 전량 매진되어 각종 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구매만 가능한 상황.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추가 물량을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드림캐쳐는 각종 해외 차트에 이어 국내 음반 차트에까지 이름을 올리면서 점차 인지도를 확장시키는 중이다.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드림캐쳐만의 뚜렷한 개성과 콘텐츠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한편 드림캐쳐는 지난 10일 특유의 악몽 콘셉트를 이어가는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YOU AND I'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장영준 기자
용인시가 우울지수가 높은 어르신들의 자아 실현을 위해 사진촬영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6월19일까지 홀로어르신에게 외모를 가꾸며 긍정적인 자아상을 회복하도록 지도하는 ‘실버 이미지 메이킹 교실’을 무료 운영한다. 실버 이미지 메이킹 교실은 어르신들이 피부마사지, 네일아트하는 법을 직접 배우고 교복이나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는 무료 강좌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대상 중 고독감이나 우울지수가 높은 홀로어르신 20여명을 선정해 매주 화요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웨딩드레스 입고 사진찍기’ 강좌에는 수지구 노인복지관 사진동아리와 대한미용사회 수지구지부 관계자들이 재능기부 봉사로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등을 무료 지원한다. 앞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4월17일~5월15일까지 22명 어르신 대상으로 1기 실버 이미지 메이킹 교실을 운영하고 ‘옛날 교복입고 사진찍기’를 진행해 어르신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잃어버린 여성성이나 젊음을 되찾게 해주는 프로그램의 특성이 홀로어르신의 건강한 삶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꾸준히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한진경기자
그룹 JYJ 멤버 겸 배우박유천과 황하나의 결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5일 스포츠월드는 박유천 황하나 커플이 결혼은 물론 연인 관계도 최근 정리했다며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 수 없으나 다시 팬으로서 박유천을 응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9월 결혼 소식을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결혼 생각이 없다. 평생 안 할 것. 그냥 예쁘게 연애하고 멋지게 사는 게 꿈이다"라며 결별설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한편 박유천은 지난 3월 10, 11일 일본에서 팬미팅 및 미니 콘서트를 진행하고 활동을 했다. 앞서 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던 때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큰 충격을 안겼다.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다.설소영 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14일 금융위 회의실에서 조선업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글로벌 및 국내 조선업 시황을 점검한 후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최재성 Clarkson Korea 대표, 박유상 산업은행 리서치센터 부부장, 양종서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박사,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이영구 나이스 신용평가 연구원, 권오윤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장, 이환구 한국해운연합 간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에 따르면, 글로벌 발주량은 2016년 수주절벽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기조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에 국내 수주량도 2017년부터 개선되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 대형조선사 주력선종(VLCC, LNGC 등)의 회복폭이 커서 한국의 수주점유율이 크게 상승했다. 향후 유가 상승으로 국내조선사가 비교우위에 있는 연비효율성이 높은 선박의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해양플랜트 발주 재개 움직임도 존재한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IMO(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 선박의 수요 증가 및 선박의 스마트화 등은 중장기 기회요인으로 작용이 가능하다고 전망됐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국내 조선업계의 생산능력(capacity)이 적정 수준으로 효율화됐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중국, 싱가폴 등 경쟁국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형조선사 등은 연비효율성, 품질, 기술 등의 측면에서 근원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다만, 강재가 인상, 환율 하락 등 위협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며, 2016년 수주절벽의 영향으로 현재 건조량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최근의 수주회복이 실제 건조로 이어지는 향후 1~2년간 구조조정 노력을 지속하며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들과 함께 조선·해운업 발전 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며 “대우조선·현대상선 등의 구조조정 진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근원적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수주 회복에 따라 조선업 관련 금융지원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R/G(선수금환급보증서) 및 제작금융 지원 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해양진흥공사 출범 등에 대응해 ‘조선-해운-금융’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연애 세포 자극 예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로맨스 패키지’가 단번에 콘텐츠파워지수(CPI) 2위에 올라 인기를 입증했다.지난 14일 발표된 5월 1주(4월 30일~5월 6일) 콘텐츠파워지수(CPI) 순위에 따르면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의 수요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가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TOP 50 중 2위에 오르며 신규 진입에 성공했다. '관심 높은 프로그램' TOP50에서는 1위에, '13~35세 남녀' 타겟 TOP50 세부 분석에서도 1위에 올라 프로그램을 향한 젊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로맨스패키지'는 3박 4일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본 방송은 물론 재방송 중에도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몰이 중인 '로맨스 패키지'는 매력적인 10인의 출연자와 이들의 알쏭달쏭한 러브라인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CPI는 화제성(뉴스구독순위)과 참여도(직접 검색 순위), 몰입도(SNS 등 소셜미디어 버즈순위) 등을 반영해 산출하는 지표로 5월 첫째주 1위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며, 3위는 MBC '뜻밖의 Q', 4위는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5위는 KBS 2TV '배틀트립'이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2계단을 껑충 상승해 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한편, 오는 16일 '로맨스 패키지' 부산편 3회 방송에서는 여자들의 마음을 알아보는 '조식 선택'과 1:1 데이트권을 쟁취하기 위한 '체육 대회' 등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한 연애 전쟁이 공개된다. 이어 3박 4일 간의 일정이 모두 끝난 뒤 10인의 최종 선택 결과까지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장영준 기자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한마음 가족봉사단은 최근 강화 풍물시장 일원에서 공명선거 캠페인을 가졌다. 군 선관위와 함께한 가족봉사단 50여 명은 5일장을 찾은 상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지방선거일이 새겨진 황사 마스크와 물티슈를 나눠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공명선거 동참을 당부했다. 한 가족봉사단원은 “공명선거 캠페인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6ㆍ13 지방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공명선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의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