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600여 공직자의 역량을 한데모아 군정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김성기 군수 주재로 열린 조회에는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250여 직원이 참석했으며, 김 군수는 훈시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영농지원과 지도에 철저를 기하여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김 군수는 “투명하고 깨끗한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공무원의 엄정중립은 물론 공직자세를 재확립하고 군정시책 및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날 월례조회 석상에서는 설악면 김경태씨, 가평읍 이경한씨, 조종우체국 서호진씨, 육군제7021부대 이명주 상사 등 12명이 도정 및 군정시책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군수 표창을 받았다. 한편 월례조회 후에는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의 목표와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복지미래를 실행하기 위한 제4회 가평군지역사회보장계획 설명회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60분 동안 실시됐다.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관내 생후 2~12개월까지 영아를 둔 부모와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베이비 마사지’및‘아가맞이 태교’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일 군에 따르면 여성 어린이 특화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매주 수요일 3일에 걸쳐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본 교실을 운영한 결과 38명의 임산부들이 참가해 소통하는 방법 등을 배움으로써 초보 엄마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아기와 직접 눈맞춤하며 신체접촉을 통한 교감형성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손, 가슴, 배, 귀 등 다양한 부위별 마사지가 진행됐다. 또 태아와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아가맞아 태아교실에서는 음악 및 손 태교와 함께 임산부간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실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강의식이 아닌 체험식이라 더욱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기와 엄마가 함께하는 교육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배우 오연서가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오연서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 만들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초 만들기에 앞서 향을 고르고 있으며, 편안한 옷차림으로 근황을 전했다.네티즌들은 "너무 예뻐요" "당신은 아름다워" "너무나 예쁜 연서님" "귀여운 이웃 소녀" 등의 반응을 보였다.오연서는 오늘(1일) 화보 촬영차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설소영 기자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이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꽃식물원에서는 1일부터 바람꽃, 흰붓꽃 등 150여 점의 자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돼 7일까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오는 5일 어린이날에는 ‘제13회 어린이 사생대회 및 백일장’으로 아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장을 열어줄 계획이다. 또 5일부터 7일까지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손 엽서 우체국, 식물심기, 꽃 누르미, 요술풍선, 어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화성=홍완식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29만 5천133㎡ 부지에 아모레퍼시픽 제조시설을 포함한 덕성2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시는 용인도시공사의 ‘덕성2일반산업단지 신규투자사업동의안’이 시의회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회를 거쳐 내년 초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구역지정, 보상 등을 마치고 오는 2020년 착공,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덕성2일반산업단지는 아모레퍼시픽이 사업비 1천89억 원을 부담하면 시행사인 용인도시공사가 산업단지를 조성해 아모레퍼시픽에 조성원가대로 공급하는 공공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 산업단지에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제조시설과 화장품 관련 계열회사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2천301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생산액 8천216억 원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덕성2일반산업단지와 별도로 자사의 기술연구원이 있는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314의 1번지 23만 1천㎡ 부지에 329억 원을 투입, 오는 2019년까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승인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존의 기술연구원 외에 연구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보라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심의를 통과하고 현재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의회가 용인도시공사의 덕성2산업단지 투자를 승인해 감사하다”면서 “주거와 일자리가 균형을 맞춘 자족도시가 되려면 앞으로도 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등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가 덕성2산단에 대한 투자를 승인함에 따라 시의 공영개발 산단은 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곳으로 늘었다. 또 24개 민간개발 산단을 포함하면 용인지역 전체 산단은 26곳이다. 이 중 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원삼, 제일바이오, 농서, 완장, 통삼, 지곡, 기흥힉스, ICT 밸리, SG패션, 송문 등 11곳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일양히포와 Packaging Design산단 등 2곳은 토지보상 중이다. 용인=강한수ㆍ한진경기자
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8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의 세수확충 노력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징수율을 높이고 세외수입 운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신규 세입원 발굴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로 세외수입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수원, 성남, 고양 등이 포함된 1그룹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시 세외수입 징수액은 2천222억 원으로 2016년 징수액 2천35억 원보다 187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과태료 징수액은 100억 원으로 2016년 징수액 78억보다 22억 원 증가했다. 시는 징수대책보고회 및 세외수입 우수사례발표대회 개최, 자체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실시, 고액체납자 채권 압류 및 번호판 영치, 세입증대를 위한 조직개편, 전산시스템 개선 등의 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천=오세광기자
위례신도시 하남권역의 지적공부 확정에 따라 개인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위례택지개발사업지구 1단계 지역에 대한 토지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번과 지목, 면적, 좌표 등 43필지의 지적공부(토지대장ㆍ경계점좌표등록부 등)를 확정해 시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3개 지자체(하남시ㆍ성남시ㆍ서울 송파구) 중 가장 먼저 지적공부를 확정한 시는 학암동 43필지, 71만 6천25.9㎡다. 지목별로는 대지 12필지(35만 4천454.6㎡)와 학교용지 4필지(4만 1천655.2㎡), 도로 5필지(11만 3천498.1㎡), 공원 16필지(11만 3천876.3㎡), 체육용지 1필지(4만 2천367.0㎡), 종교용지 1필지(1천713.0㎡), 잡종지 4필지(4만 8천461.7㎡) 등이다. 이번 지적공부 확정ㆍ시행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소유권 보존 등기 관련 절차를 진행한 후 다음 달 중 소유자에게 소유권 이전 등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신도시 내 지적공부의 확정ㆍ시행으로 지적공부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1단계 지역 내 소유자는 토지 등기 등 재산권 행사에 있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진행상황 및 절차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위례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동두천시와 경기도교육청은 1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M0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 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및 지자체 전담팀 배치, 지역교육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함께 만드는 지역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4개 추진과제 9개 사업,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3개 추진과제 9개 사업,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3개 과제 11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양주시가 드론을 이용해 질병 매개체인 모기유충 친환경 방제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앞 중랑천과 회암천, 청담천, 우고천 등 4곳에서 모기의 천적인 토종 미꾸라지 50여㎏을 방류했다. 미꾸라지 한 마리는 하루에 모기 유충 1천여 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가장 친환경적인 해충방제 방법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질개선과 정화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달 중 드론을 활용해 모기유충과 깔다구 등 유충 서식지 실태조사를 하고 방역 차량이나 사람이 직접 들어가기 어려운 모기서식지에 드론을 이용, 친환경 약품을 살포하는 등 해충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 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북부관내 소방서 5개소(동두천, 양주, 연천, 포천, 의정부) 소속 구조대원 및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사고대응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사고가 증세 추세를 보임에 따라 마련됐다. 동두천소방서는 현대자동차 북부서비스센터 소속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고압전류가 발생하는 전기 자동차의 구조와 특징, 유형별 사고 대처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기자동차 사고와 관련해 ▲효율적인 인명구조 방법 ▲신속한 화재진압 방법 ▲현장 출동대원의 감전사고 방지 방법 등 대응방법 마련 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선병주 서장은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전기자동차 사고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원들의 전문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