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양평군이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유도 1부와 볼링 2부 정상을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26일 양평 용문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유도 남자 1부에서 66㎏급 안바울, 73㎏급 방귀만, 81㎏급 안창림 등 3명이 금메달을 따내고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총점 1천350점을 득점, 역시 60㎏급 박충열, 100㎏급 조구함, +100㎏급 최광근이 금메달을 따낸 수원시(1천307점)를 근소한 점수 차로 제치고 4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전년도 우승팀인 용인시는 1천171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또 볼링 2부 종합에서 양평군은 남녀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는 고른 성적에 힘입어 총점 1천400점으로 안성시(1천200점)와 의왕시(1천15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자 2부에서 의왕시는 4경기 합계 4천300점(평균 215.0점)으로 양평군(4천76점)에 앞서 우승했고, 여자부서는 양주시가 4천124점(평균 206.2점)을 마크해 양평군(3천936점)에 앞서 1위에 올랐다. 한편, 배구 남자 1부 남양주시, 수원시, 화성시, 안산시, 여자 1부 수원시, 고양시, 화성시, 부천시, 남자 2부 양평군, 의왕시, 오산시, 이천시, 여자 2부 과천시, 이천시, 의왕시, 포천시는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축구 1부서는 남자 파주시, 광명시, 김포시, 화성시, 여자 수원시, 안양시, 성남시, 김포시가 4강에 올랐고, 2부 남자 포천시, 의왕시, 여주시, 양주시, 여자 양평군, 의왕시, 오산시, 과천시가 준결승전에 나섰다. 정구서는 1부 남자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성남시, 여자 수원시, 화성시, 성남시, 부천시가, 2부서는 남자 이천시, 양평군, 포천시, 안성시, 여자 양평군, 연천군, 양주시, 안성시가 4강에 합류했다. 테니스서는 남자 1부 부천시, 여자 1부 성남시, 수원시, 남자 2부 안성시, 여자 2부 오산시가 결승에 동행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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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학 기자
2018-04-26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