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경정과 항공여단이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를 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및 놀이, 무대공연 등이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헬기전시와 수상 퍼레이드, 클레이 아트, 캐릭터 가면 만들기, 팽이 만들기, 어린이 도서관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헬기전시는 항공여단의 협조를 받아 헬기를 배경으로 포토존이 마련돼 참가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어린이 인형극과 매직ㆍ버블쇼, 태권도 공연,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을 시간대별로 진행한다. 공연마다 공연시간이 정해져 있어 사전에 공연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또 에어바운스와 수상놀이터, 버블슈트 체험, 사커핀볼, 밸런스바이크, VR 체험 등 상설 놀이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즉석 풍선 선물 등을 제공한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강영호 기자
2018-04-23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