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 권기섭)는 4월 한달간 총기사고로부터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법무기 유통 및 총기 관련 범죄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불법무기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는 총기류,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및 화약류(폭약·화약·실탄·포탄 등) 등 무기류이다. 신고방법은 모든 경찰관서 또는 각급 군부대에 본인 또는 대리인과 익명을 통해 불법무기류를 자진신고 및 제출할 수 있다. 권기섭 서장은 “불법무기를 소지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으니 적극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자진 신고기간 내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불법무기의 출처는 물론 불법소지 및 은닉에 따른 형사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남양주 수동아산요양병원이 어르신을 위한 안전교육 및 한나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물골안회관 강당에서는 이희원 수동면 노인회장과 지역주민, 한나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대의원 등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대비 안전교육, 심폐소생술에 대한 영상 교육, 대의원 총회 순서로 진행됐다. 한나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사랑과 섬김의 정신으로 효를 실천하는 병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효의 실천, 환자와 조합원의 건강증진,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조합원을 위한 사회환원 사업은 활발하게, 병원운영은 내실을 기해 다시 찾는 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정민화)는 지난달 31일 과천시 문원동에 위치한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한 주말농장은 500여㎡이며, 농협 고객 등 30여 명에게 텃밭 15㎡씩 분양했다. 이곳에는 상추를 비롯해 배추, 무, 시금치, 토마토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말농장이 과천시 주민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됐으면 좋겠다.”라며 “주말농장을 분양받은 주민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풍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민화 지부장은 “농협 고객에게 농사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며 “도시민이 채소 등을 재배하면서 농업의 가치와 흙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018년 제1차 일곱빛 진심나눔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육보건대학교에서 주최하고 일곱빛터전 청소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며 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회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지난해 3회에 걸쳐 내과진료, 구강검사, 얼굴마사지, 헤어컷의 전공관련 위주의 봉사활동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며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스케일링, 가죽공예, 아이돌봄, 물리치료를 추가했다. 특히 물리치료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의료서비스를 담당한 물리치료학과 이용우 교수팀이 함께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삼육보건대학교 일곱빛 나눔봉사활동은 삼육보건대학교 교직원 및 일곱빛봉사회와 농아인협회 37명과 중고등학생 34명, 대학생 31명이 총 102명이 참석해 각자 맡은 일들을 담당하며 농아인 42명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주희 삼육보건대 기획처장은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의 마음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 있어 그 기쁨을 아는 사람들이 지속하게 된다”며 “지난해보다 봉사활동이 체계화되어 더 많은 봉사자가 기쁨을 맛보며 이를 지속하므로 대학의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4월 한달간 각종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법무부ㆍ국방부ㆍ행정안전부 합동으로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폭약ㆍ화약ㆍ실탄ㆍ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해 줄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ㆍ지구대ㆍ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며,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 5월 한달간 불법무기류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불법무기류를 소지한 사람을 신고한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검거보상금 지급한다”며 “적극적인 신고유도를 통한 불법무기류 사고 및 범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이천아트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차별화 된 학교 밖 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녕! 이천아트홀’이란 주제롤 오는 7일부터 진행한다. 이천아트홀과 인사해요 - 안녕! 이천아트홀 꿈다락은 ‘내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예술이 펼치는 상상이 가득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꿈을 만들어가는 청소년 예술감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에 이천아트홀의 토요문화학교는 오는 7일 미스테리 퍼포먼스 ‘SNAP’ 공연관람을 시작으로 4월 매주 토요일 진행될 계획이며 총 12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공연감상, 연극놀이, 아카펠라 배우기 등 다양한 예술감상교육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다. 이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문화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느끼며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토요일의 예술선물셋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안녕! 이천아트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청소년들의 꿈의 다락방이 되어줄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안녕! 이천아트홀’의 자세한 프로그램과 신청방법은 이천아트홀 홈페이지(art.i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고양시 여성회관은 오는 2일부터 ‘2018년도 제2차 57기 정규강좌’ 수강생 3천600명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실시된다. 개설 강좌는 취·창업 자격증, 직업실무, 교양·건강, 토요·야간·노래 등 총 167개 강좌다. 특히 신설강좌는 감성스피치와 소통리더십, 반찬가게 따라잡기, 부동산 경공매, 소프트웨어 코딩, 손뜨개 배우기 등이다.신청자격은 고양시민이면 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일반 신청은 오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강좌별 인터넷 접수개시일은 고양시여성회관 홈페이지(wcenter.goyang.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수강료는 4만8천원부터 8만원까지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다. 신청방법은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한 후 희망 강좌를 신청한 후 결제를 완료하면 된다. 단, 피부강좌는 남성 수강을 제한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은 교육비가 면제된다. 이와 관련 면제자들은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1인 1강좌를 우선 접수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 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
김포시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성 물질 정밀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불검출돼 급식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에 추천한 수산물 업체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지난 26일 오징어, 삼치, 멸치 등 주요 어종 15품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학교급식으로 방사능 오염된 식재료의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방사능검사를 실시해 지난 해 48건, 올해는 65건으로 검사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특히, 방사능검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방안으로 도내 시·군과 협력해 검사대상 수산물 업체를 배분, 시 추천 전체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주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25품목의 연중 검사체계도 갖췄다. 두정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학기부터 고등학교 식품비 전액 지원에 따른 공공재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동구매 추진과 더불어, 안전성검사,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평택대학교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평택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는 평택대 벚꽃축제는 매년 지역주민들에게 캠퍼스 전역을 물들인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먹거리와 공연 등 볼거리를 풍성히 제공하여 평택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찾는 봄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특별히 행사규모를 늘려 운동장에 별도의 무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여 학생 공연 뿐 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참여하고 7일에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신명난 사물놀이 공연도 열린다. 이밖에도 푸드 트럭과 먹거리 부스, 각종 전시, 물품판매 부스, 체험부스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되고 있다. 평택대 유종근 총장(직무대리)은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조명에 비친 벚꽃과 평택대의 환상적인 야경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것”이라며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벚꽃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기상청은 한반도에서 지진을 일으키는 지하 단층을 조사하고자 '한반도 지하 단층·속도 구조 통합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진파를 변형·증폭시키는 지구 내부 구조를 분석해 단층·속도 구조 통합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진 발생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은 총 5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수도권(연구책임자 홍태경 연세대 교수)과 영남권(연구책임자 김광희 부산대 교수)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 결과는 행정안전부 주관 1단계 단층조사연구(2017∼2021년)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내년부터는 조사된 지하 단층구조와 지진파 속도구조를 통합해 지하 구조에 대한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지하 단층구조를 파악하고, 3차원의 상세한 지진파 전파속도를 확보할 것"이라며 "이로써 지진 발생 깊이와 지진동 예측정보 등의 지진정보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