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꽃샘추위…찬 바람 ‘쌩쌩’·낮 기온 ‘쌀쌀’

19일 오후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찬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하루 누적 강수량은 통영 39.6㎜, 진주 36.9㎜, 부산 34.7㎜, 포항 33.2㎜, 서귀포 34.5㎜ 등으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30㎜를 웃돌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다"며 "현재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강우가 감지되고 있지만, 주로 충청 이남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지역별 풍속(초속)은 현재 인천 8.4ｍ, 춘천 5.0ｍ, 동해 5.5ｍ, 충주 6.0ｍ, 천안 6.9ｍ, 남원 6.7ｍ, 여수 7.7ｍ, 포항 6.6ｍ 등으로 돌풍에 버금가는 바람 세기다. 서울에서도 무인 자동기상관측망(AWS) 기준으로 강남 6.2ｍ, 구로 7.1ｍ, 동대문 5.6ｍ, 용산·한강 6.6ｍ 등 곳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울릉도와 독도, 경남 통영·거제, 부산, 울산, 경북 일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전남과 제주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 쪽 저기압과 북쪽 고기압 사이에 있는 우리나라에는 등압선이 조밀하게 형성돼 바람이 세게 불고 있다"며 "북쪽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바람이 매우 차다"고 설명했다. 찬 바람은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에는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 상에 있는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면 모레 다시 남쪽에 저기압이 형성될 것"이라며 "모레 저기압이 발달하면 중북부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비나 눈이 또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날씨 연합뉴스 2018-03-19 14:18

신보, 사회적경제기업 보증 설명회…경기지역 등 개최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지역별 보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강원,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 3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신보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보증제도를 설명하는 한편, 현장 상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용보증, 경영컨설팅, 기업연수, 일자리 매칭 등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대구지역 설명회에 참석한 ㈜영남 최영호 대표는 “신보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제도를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보는 정부의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올해 초 전국에 8개의 사회적경제 전담팀을 설치했고 사회적경제기업에 2022년까지 총 5천억 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부족과 양극화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열쇠”라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 비금융 지원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금융·증권 민현배 기자 2018-03-19 14:11

인천 남구, 주민 건강생활 실천 위한 걷기프로그램 다음달 재개

인천 남구가 주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재개한다. 19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올해에도 올바른 걷기운동 분위기 확산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걷기 프로그램은 승학체육공원, 용정근린공원, 남구청운동장, 미추홀공원, 수봉공원 등 5개 권역에서 매주 화·목요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 건강생활실천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헬스레포트를 제공하는 등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는 5개 권역에서 장수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함께해요! 1560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연인원 7천936명으로 2016년 6천392명 대비 24%의 증가율을 보였다. 평균 주민 참여율은 2016년 55%에서 지난해 59%로 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남구보건소 3층 주민체력관실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032-880-5425)로 하면 된다. 김준구기자

인천뉴스 김준구 기자 2018-03-19 14:10

강화 외포리 곶창굿 개최

풍어와 풍농을 기원하는 강화 내가면 외포리 곶창굿이 오는 23일 외포리 굿 당에서 개최된다.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화 내가면 외포리 곶창굿을 2~3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강화 외포리 곶창굿은 몇 안 남아 있는 전통 마을굿이자 대동굿으로 음력 2월초에 3일간 열린다. 예부터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강화 정포마을과 농사를 많이 짓는 대정마을 주민들이 풍어와 풍농을 기원,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깃들어져 있다. 특히 곶창굿은 20년 전만 해도 굿판이 열리는 기간이면 마을 사람들은 물론 인근 김포, 인천에서 구경을 온 사람들로 굿 당 주변은 발 디딜 틈도 없었다는 것이 마을 사람들의 설명이다. 외포리 곶창굿 관계자는 “23일 첫날 수살 굿으로 시작으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외포리 곶창굿은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흥겨운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인천뉴스 한의동 기자 2018-03-19 14:08

인하대, 소액특허 기술 이전으로 지역 기업과 상생

인하대는 학교가 보유한 소액특허를 중소·중견 기업에 기술 이전하는 방법으로 상생방안을 실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가 지난해 기술 이전을 추진한 소액특허는 29건으로 모두 16개 기업에 이전됐고 이는 지난 2016년 15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소액특허는 인하대가 보유한 장기 미활용 특허 중에 발명자 동의하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소액으로 이전 가능할 수 있도록 한 특허를 말한다. 현재 학교 보유 소액특허는 2월 현재 788건이다. 인하대 소액특허는 특허정보 통합관리 포털시스템을 통해 상시 검색이 가능하다. 특허 등급에 따라 100만~700만원 수준으로 기술 이전료를 책정하고 있다. 특허 발명자들은 기업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특허주간을 열어 업체와 특허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인하대는 특허 법인과 기술보증기금, 발명진흥회 등을 통해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상용화 등 성과 창출을 돕기 위한 기업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성규 산학협력단 단장은 “소액특허 이전은 인하대가 가지고 있는 장기 미활용 특허를 소액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양도해 기업의 특허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인천뉴스 김준구 기자 2018-03-19 14:08

영흥발전본부,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19일 ‘2018년 상반기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조선업계의 경기 불황 해소에 기여하고자 조선기자재 기업들과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총 20개 기업이 초청됐다. 이날 상담회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설명회에 이어 기계, 전기, 제어 등 분야별 제품특성에 맞는 실무부서와의 매칭 간담회 등 참여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1부 제품 설명회에서는 참석한 중소기업들의 각 부스에서 제품 설명과 직원들 간의 질의응답이 오고 갔으며, 2부에서는 기업별 제품 특성에 적합한 실무부서와 심도있는 정보 교류를 위해 각 부서 사무실로 이동해 상담이 진행됐다. 또 중소기업의 제품 담당자와 실무부서의 감독자 간 1:1 매칭 간담회를 통해 본부 내 설비의 적용 범위와 가능성 및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으며, 특히 조선기자재 기업의 우수제품에 대한 발전설비 개선과 정비 작업에 적용이 집중 검토됐다. 김부일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본부는 지난해 상·하반기 2번의 구매상담회를 통해 38개의 업체와 제품 및 기술 교류를 이루었고, 그 중 13개 업체가 약 35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입었고 올 한해에도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영흥발전본부와의 동반성장하는 기회를 잡아 국내외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1천134억원, 기술개발제품 151억원, 여성기업제품 203억원 상당을 구매함으로써 정부 권장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하며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인천뉴스 김창수 기자 2018-03-19 14:0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인 인천중구 관광홍보에 박차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인 인천 중구가 관광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중구에 따르면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인천 중구를 포함한 3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각 권역은 3~4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를 개선하고 연계해 테마가 있는 고품격 관광코스로 5개년에 걸쳐 발전시키는 사업이며, 중구는 10개 권역 중 1권역에 포함돼 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비 약3억1천만원(국비 50%·시·구비 각 25%)을 ‘평화·역사 이야기’를 테마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1권역에 함께 포함된 파주, 수원, 화성지역의 관광홍보 행사에 1t 개조 차량을 보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서 중구 관광지 홍보영상 상영 및 관광지 소개 전단지를 공무원들이 직접 배포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관내 박물관 등을 통해 집계된 관광객 수는 매년 차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구에 방문한 관광객은 월미도(한국이민사박물관·해양관광유람선·월미공원)에 260만명, 차이타운(자장면박물관·한중문화관·월드커뮤티센터) 33만명, 개항장(개항박물관·근대건축전시관·아트플랫폼·제물포구락부)36만명 등 총 329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개항장,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주요 관광지를 다년간 관광객은 비공식적으로 1천만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 뿐 아니라 서울지역 중·고등학교에 방문해 역사공부 플러스 관광이란 주제로 관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6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관광설명회에 참여해 월미도, 동화마을 등 지역 주요 관광자원 홍보 및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홍섭 중구청장은 “인천 중구가 수도권 대표관광지를 뛰어넘어 동북아 중심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인천뉴스 허현범 기자 2018-03-19 14:08

변재일 ‘5G 융합 시대, 새로운 망중립성 정책 방향’ 토론회 개최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청원구)이 “5G 융합 시대, 새로운 망중립성 정책 방향” 토론회를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 인프라인 5G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앞두고, 5G의 기술적 특성에 기반한 망중립성 정책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는 박용완 영남대학교 교수가 고주파수 대역 및 네트워크 슬라이싱 활용으로 대표되는 5G의 기술적 특성과 AR/VR·재난대응 등 5G 기반 융합서비스를 소개한다. 특히,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차 등 서비스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5G의 본질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학계의 객관적 시각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에 대한 기대와 우려 사항도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신민수 한양대학교 교수는 5G와 망중립성의 관계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역할의 재인식 ▲인터넷 시장 구조 및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5G시대 망중립성 변화 필요성을 제시한다. 아울러, ▲공정상생 정책 수립 ▲망 공정성 정책 수립 ▲소비자 편익 제고를 골자로 하는 정책 개선방향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임주환 원장(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의 사회로 전성배 통신정책국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재영 이용자정책국장(방송통신위원회), 이종관 전문위원(법무법인 세종), 윤상필 대외협력실장(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차재필 정책실장(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석현 팀장(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변재일 의원은 “5G라는 혁신성장 인프라를 토대로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융합 서비스가 꽃 피울 수 있는 ICT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계적 동등 대우만을 강조하는 현재의 망중립성 제도의 변화를 통해 5G의 성장잠재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IT 민현배 기자 2018-03-19 14:01

정현, 세계 23위로 도약…‘아시안 톱랭커’

경기도가 배출한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ㆍ한국체대)이 세계랭킹 23위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정현은 1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천727점으로, 3월 첫 주(26위)보다 3계단 오른 23위에 랭크됐다. 정현은 이날 끝난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서 8강에 오르는 선전을 펼쳐 랭킹이 3계단 더 도약한 반면, 2주 전 25위에 올랐던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33위로 밀려나 정현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선수가 됐다. 이번 주 남자 랭킹은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 페더러를 꺾고 우승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가 8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한편, 여자부 순위에서는 BNP 파리바오픈 우승을 차지한 나오미 오사카(일본)가 44위에서 22위로 껑충 뛰었고,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나란히 1, 2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장수정(23)이 147위로 가장 높다.황선학기자

스포츠일반 황선학 기자 2018-03-19 13:57

심야 날치기 고교생, 추격 나선 시민에게 붙잡혀

심야에 귀가하던 40대 여성의 지갑을 날치기한 고등학생이 시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4일 오전 1시 50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물류센터 앞에서 B(41·여)씨의 가방 속에 있던 지갑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A군은 채 50ｍ도 달아나지 못하고 인근 물류센터 직원 조모(35)씨에게 붙잡혔다. 야근을 하던 중 잠깐 밖에 나와 있었던 조씨는 B씨의 비명을 듣고 A군을 쫓아가 막아 세운 뒤 다른 직원들과 함께 붙잡아 뒀다가 출동한 경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은 범행을 위해 늦은 시간 물류센터 주변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라며 "용기 있는 행동으로 검거에 큰 도움을 준 조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건·사고·판결 연합뉴스 2018-03-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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