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2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오전 4시 기준으로 경기 서해안과 충남, 전라도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부안과 군산에서는 가시거리가 40m에 불과했다. 해남과 영암·고창에서는 50m, 나주·태안·경기 시흥에서는 60m에 그쳤다. 서해안과 내륙 지방은 오전까지 안개가 짙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도, 수원 0.3도, 춘천 -0.4도, 강릉 0.2도, 청주 1.7도, 대전 0.8도, 전주 2도, 광주 3.6도, 제주 7.1도, 대구 1.4도, 부산 7.1도, 울산 4도, 창원 4.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3도가량 오른 11∼19도로 예상됐다. 서울은 최고 1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오전에는 '나쁨' 수준으로 바뀌는 곳도 있겠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서해안과 동해안, 강원 산지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한 곳이 있겠다. 사흘가량 강풍이 계속될 전망이므로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0∼2.5m, 남해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인다. 서해 상과 남해 상을 중심으로 해상에도 안개가 짙겠으므로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에 대비해야 한다. 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2일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 정 실장은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나 오는 4월에 열릴 남북 정상회담과 5월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 실장은 또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도 만나 방북·방미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정 실장은 방중 일정을 마치면 귀국하지 않고 곧바로 러시아로 가서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다만, 러시아가 오는 18일 대선을 앞두고 있어 정 실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1박 2일 일정으로 12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 실장과 서 원장의 각국 방문 일정과는 별도로 미중일러 등 4강 정상과의 통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이 일련의 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관련국 정상과 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오후 6시 40분께 이란 중서부 차하르마할-바크티어리 주(州)의 샤흐레코르드 시 부근 헬렌산에 터키의 소형 여객기 1대가 추락했다. 이란 현지 언론들은 이 여객기에 탄 승무원 3명과 승객 8명 등 11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터키 적신월사도 탑승자 11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목격자들은 이 여객기가 추락하기 전 공중에서 기체에 불이 붙었다고 전했다. 사고 여객기는 터키 기업 바사란홀딩스 소유 전용기로 기종은 봄바디어 챌린지 604로 전해졌다. 첫 운항 기록은 2001년이다. 사고기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공항을 이륙해 터키 이스탄불로 향하던 중이었다. 터키 언론들은 바사란 홀딩스 소유주인 바사란 집안의 딸이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친구 7명과 함께 UAE 두바이에서 파티를 하고 귀국하는 길이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중부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교회 지붕에 내리친 벼락에 맞아 예배를 보던 신도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르완다 남부 냐루구루 행정구역에 있는 제7 안식교회 지붕에 벼락이 떨어져 예배를 보던 신자들이 무더기로 쓰러졌다고 현지 시장인 아비테게코 프랑수아의 말을 인용해 AFP가 11일 보도했다. 프랑수아 시장은 1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2명은 치료를 받다 숨을 거두었다고 밝히고서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14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또 전날인 9일에도 18명의 학생이 한 곳에 모여있다가 벼락을 맞아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의 라즈 샤 부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회담 장소가 '백악관' 이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샤 부대변인은 이날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는 발표할 게 없다. 시간과 장소는 앞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으로 날아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것은 매우 그럴듯하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배제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회담 내용에 비해 그들이 어디서 만나는지는 훨씬 덜 중요하다"며 "회담 장소와 시간은 대통령과 그의 팀이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나눔로또, 797회 로또1등에 ‘5, 22, 31, 32, 39, 45’…8명에 24억원씩797회 로또 1등에 '5, 22, 31, 32, 39, 45'이 당첨, 8명이 24억원씩 받게됐다.나눔로또는 제79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22, 31, 32, 39,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 24억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4명으로 9천400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천868명으로 17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7천90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64만1천334명이다.
11일 방송될 SBS 스페셜 502회에서는 ‘비트코인, 위대한 혹은 위험한 실험’ 편이 방송된다.
11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 78회에서는 박수홍의 서프라이즈 파티, 이상민과 탁재훈의 삿포로 여행 2탄, 김종국의 이사하는 날 편이 공개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플랫폼다변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맘모식스의 ‘버추얼닌자 VR’이 게임플랫폼 스팀에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출시됐다. 플랫폼다변화 지원사업은 신규 글로벌 플랫폼 기반 게임의 제작 지원을 통해 국내 게임 산업의 플랫폼 편중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버추얼닌자 VR’은 이용자가 닌자가 되어 슈팅 앤 슬라이스(Shooting & Slice) 액션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적이 투척하는 과일을 베거나 칼과 표창을 이용해 벌이는 다이나믹한 결투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2명이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는 협동플레이 모드를 지원하며 글로벌 랭킹을 통해 세계 이용자와 경쟁하며 다양한 VR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은 HTC 바이브 뿐만 아니라 오큘러스 리프트, 윈도우 MR 등 대표적인 VR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 맘모식스는 넥슨 출신 경력자들로 구성된 VR 전문 게임 개발사로 첫 작품인 ‘인피니티어쌔신 VR’의 차기작으로 ‘버추얼닌자 VR’를 제작했다. ‘버추얼닌자 VR’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가볍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캐주얼게임으로 곧 국내 VR 테마파크와 카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도내 역량 있는 개발사의 우수한 게임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IPㆍ플랫폼 제작지원 사업으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유동수 oneshot1222@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