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실수를 교훈삼아 이를 악물고 달렸습니다.” 13일 김해시민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롤러 여자 고등부 제외+포인트(EP) 1만m에서 16점을 획득, 금메달을 따낸 김희정(인천생활과학고1)의 우승 소감이다. 김희정은 지난 12일 열린 제외 1만m에서 넘어지면서 9위 기록에 그쳤다. 그는 “두 달 동안 준비했는데 하루만에 망쳐버리니 너무 속상했다”며 “어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정말 이를 악물고 달렸는데 금메달을 따내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정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방과후학교 인라인수업을 통해 롤러를 시작했다. 그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롤러를 타는게 재미있어서 시작했다”며 “특히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메달까지 딸 수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희정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기위해 독주 연습에 매진했다. 오전·오후 4시간씩 연습한 결과 결국 당당하게 선두에 섰다. 그는 “힘과 체력적인 면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장거리로 돌 때는 50바퀴씩 도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훈련한 만큼 경기에서 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정은 더욱 실력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 넘어지지 않으려면 코어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또 코너링할 때 코너를 밟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파이살 빈 아이야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시장(아이야프 가문 왕자)이 인천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과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현황을 논의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파이살 빈 아이야프 시장이 지난 11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만났다. 파이살 시장은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라이프워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이번 인천 방문은 인천의 도시개발사업 현황 시찰을 위해 리야드시 측의 특별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파이살 시장은 하버드대학교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하고, 버클리대학교에서 도시계획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도시개발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리야드개발청 의장과 도시컨설턴트, 아랍도시개발연구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사우디의 주요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왕실의 핵심 인사기도 하다. 파이살 시장은 “인천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 아라비아는 ‘비전 2030’에 따라 탈석유화와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리야드에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를 건설하는 ‘뉴 무라바(New Murabba)’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천시와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찾으려 한다”고 했다. 유 시장은 “글로벌 도시 인천을 방문해 줘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리야드의 도시개발사업에 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두 도시 간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야드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이자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중동에서 3번째로 인구(700만명)가 많은 도시다. 지난 1824년 사우디 왕조의 수도로 지정됐으며, 2030년 엑스포와 2034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있다.
2024 이천국제음악제(Icheon Young-Artist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진정한 실력으로 자신의 활동을 이어 나가는 숨은 보석 같은 아트스트와 함께하기 위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지난 11일 이천 아트홀에서 열린 2024년 이천국제음악제는 국내 유일 영아티스트 중심 국제음악제로 발돋움하는 원년 행사로 타 음악제와 차별화된 음악제로서의 위상 정립과 유네스코 창의 도시 이천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교류의 장 확립을 위해 기획됐다. 음악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국악계의 차세대 소리꾼 이나래의 축원과 지난 3월 이천문화재단 국제적 문화예술교류의 일환으로 현지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던 이천 통신사 벨기에, 프랑스 공연을 재현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50호 이천 거북놀이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천거북놀이 보존회 원재연과 첼리스트 이세인의 협연은 동양 악기 장구와 서양 악기 첼로가 만나 이색적인 무대로 눈길을 끌었고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콩쿠르 1위와 이천문화재단 특별상을 수상한 스페인 소프라노 라이아 바예스(Laia Valles)가 부른 본조아리랑은 동서양의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손끝으로 희망을 전하는 가야금 연주자 김보경의 연주곡 ‘달하노피곰’으로 그녀만의 섬세한 연주를 선보였고 뮤지컬배우 키에라 디바리(Chiara Di Bari)와 존 아이젠(John Eyzen)의 수준 높은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특히 서양 가곡인 ‘아베마리아’와 우리의 상여소리가 더해진 이색적인 동‧서양의 협업 무대를 문화재단 이응광 대표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선사하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기획한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는 “품격있는 문화와 예술을 갖춘 도시는 곧 그 땅의 수준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가늠케 한다. 전통과 문화예술의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이천의 문화적 자산과 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호흡하며 교류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이번 국제음악제의 첫 시작과 함께 이천의 이름다운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국제음악제가 미래 예술계를 이끌 인재들의 요람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국제문화예술도 시 이천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이천국제음악제는 지난 11일 오프닝콘서트에 이어 12일 최고의 뮤지컬배우들이 선사하는 갈라 콘서트 ‘뮤지컬 나잇’, 18일 한국인이 사랑하는 낭만 시대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의 ‘콘체르토 나잇’, 19일 유럽과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오페라 주역 가수들이 선보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오페라 나잇’으로 진행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매년 적발되는 200여건의 부정행위 중 ‘종료령 후 답안 작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수능 시험 부정행위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20~2024학년도 수능에서 총 1천174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연도별로는 ▲2022학년도 208건 ▲2023학년도 218건 ▲2024학년도 262건 등 매년 200여건의 부정행위가 발생했으며, 이 중 2건을 제외한 나머지 적발 사례는 당해년도 시험이 무효 처리됐다. 부정행위 유형별로는 ‘종료령 후 답안 작성’이 37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4교시 응시 방법 위반’이 363건으로 뒤를 이었다. 4교시 응시 방법 위반은 탐구 영역 시간에 자신이 고른 선택과목 2개 시험지를 모두 책상에 올려놓거나 제1 선택과목 시간에 제2 선택과목 문제를 꺼내 보는 행위 등이다. 이어 휴대 전화 또는 기타 전자기기 소지(336건), 기타(101건) 등 순으로 누적 부정행위가 많았다. 지난해 수능에서의 부정행위 적발 건수는 ▲종료령 후 답안 작성(110건) ▲휴대전화 또는 전자기기 소지(63건) ▲4교시 응시 방법 위반▲(56건) ▲기타(33건) 순으로 집계됐다. 진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수능시험 부정행위는 수험생들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며 “올해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험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험 운영 전반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주시숲해설가협회(회장 원종태)가 운영 중인 숲해설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여주시에 따르면 전날 여주시 연양리 금은모래강변공원에서 진행된 숲해설 프로그램은 전 여주시산림조합장을 역임한 원종태 여주시숲해설가협회장과 회원(전문 숲해설가)들이 해설을 맡았다. 숲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숲에 대한 궁금함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산림 생태 환경을 이해하고 숲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산림자원 모니터링과 생태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과 탄소중립의 이해와 환경보존 활동에 대한 해설도 진행해 우리 숲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일깨워준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치유·힐링 프로그램과 황학산 수목원의 숲과 연계해 건강 관리법 등을 일상에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숲해설 프르그램에 참여한 홈스쿨링 전시온(13), 고예준(11)학생은 “가족여행을 하려고 했는데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참여했는데 나무와 숲에 대한 많은 정보를 숲해설가님이 자세하게 설명해줘 좋았다”며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나무만의 특별한 기능, 특히 계수나무가 가을에는 캐러멜향기가 나고 극한 환경속에서도 살아나는 달나라에서 살고있는 나무라는 재밌는 이야기는 가슴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는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녹지 비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생태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일부러 먼 곳을 찾아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강변을 거닐 수 있는 숲길이 많아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이천경찰서는 이천시, NH농협이천시부와 4대 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는 최근 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증가해 고위험 관계성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동현 이천경찰서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김현수 농협이천시지부장, 권혁준 호법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임금님표 이천쌀 포장지에 관계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스티커 부착해 관계성 범죄 발생 감소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가 주요 내용이다. 서동현 서장은 “경찰은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이번 MOU를 통해 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스토킹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사회적 약자인 피해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 시민 뿐만 아니라 이천쌀의 전국적인 유통으로 전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제23회이천쌀문화축제’ 사전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1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김현수 농협이천시지부장과 권혁준 이천시 대표조합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서울시, 재경 이천향우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방문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의 취지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이천쌀의 우수성과 이천시의 대표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이천거북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퍼포먼스로 서울 시민과 청계천 관광객들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김 시장과 송 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농협 관계자 등이 전통 관복을 입고 진행한 이천쌀 진상 퍼포먼스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인절미 시식 체험, 이천쌀 구매 상담과 판촉 행사, 전통 공연 및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전통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포토존과 함께 경품 이벤트도 열려 행사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쌀 빵과 쌀 아이스크림 등 이천쌀를 활용한 먹거리와 전통 물레 체험, 천연염색 체험, 라이스 샷, 이천쌀을 잡아라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진행됐고, 떡메치기와 이천쌀 인절미 시식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전 홍보 행사는 청계천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서울시민에게 이천쌀과 이천쌀문화축제의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다”라면서 “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이 잘 융합된 이천시는 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만큼 좋은 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민과 농협, 시 행정이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되고 있으며 홍보전략과 혁신적인 가공식품 개발 사업 등 농업 발전과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이천시와 이천시 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과학고 유치 염원을 담은 행사를 진행하고, 박해진 전 NH농협은행장을 이천시 과학고 유치 명예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안산시에 소재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존중과 안전이 우선,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N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9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든 사진을 게시하며 시작됐다. 이어 다음 참가자로 지목된 육광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사장은 학생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동참 의지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 O·X 퀴즈 등을 통해 호신용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해당 시설의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육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범죄 예방에 앞장서는 교육기관이 되겠다”며 후속 참가자로 함영빈 ㈜함창 대표를 지목했다. 시는 이번 현장 캠페인에 이어 유니온 페스티벌 개최(11월)와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행사(12월)에서도 불법촬영시민감시단과 합동으로 현장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지목된 참가자는 각각의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 자유롭게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각종 범죄가 발생해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모든 시민이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등 범죄행위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세외수입 확대를 위한 하반기 강력한 징수대책을 통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확대할 방침이다. 13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세입 증대와 체납액징수율 향상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체납)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세외수입 체납액이 5억원 이상인 11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 징수율 향상 방안 및 부서 간 협업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태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7월 말 기준 세외수입 1천593억원을 부과해 968억원을 징수한 바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미납액에 대해서는 정밀한 체납 사유 분석을 통해 납부 능력이 있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해 세입을 증대하고, 내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대폭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재환 시 부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여건이 매우 어려운 환경임에도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부서 간 다양한 정보와 선진 징수 기법을 공유해 효율적인 징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는 소회의실에서 자체점검 업무 신뢰도 향상과 상호 소통을 위한 ‘소방시설관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해공 김포소방서장 등 소방서 관계자 3명, 소방시설 관리업체 관계자 1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소통을 통한 자체점검 업무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소방시설 세대점검 추진사항 설명 ▲소방시설 관리업체의 주요 위반사항 안내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지연보고 및 미실시 사례 전파 ▲기타 자체점검 관련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유해공 서장은 “소방서와 소방시설관리업체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 안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하나의 공동체”라며 “자체점검 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