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5일 광명동굴의 다국적 홍보단인 ‘광명동굴 웰커머’ 3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명동굴 웰커머 3기는 총 28명으로 구성돼 오는 6월 24일까지 열리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을 비롯해 광명동굴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한다. 이들은 또 영어, 중국어, 일어, 태국어, 몽골어, 스페인어, 독일어, 타갈로그어 등 8개 외국어로 외국인 단체관광객 및 팸투어 단체에 광명동굴을 해설해 주고, K-와인데이 등 광명동굴 문화행사 참석 후 체험 후기를 SNS에 올리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46명의 광명동굴 웰커머가 11개 외국어를 구사하며 총 33회에 걸쳐 1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설하고 40건의 홍보글을 SNS에 포스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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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기자
2018-02-28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