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소속 가평지역아동센터 한국119소년단은 가평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이정래 서장, 박선경 단장 및 단원,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1963년 창단된119소년단은 안전에 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여,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 국가,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질을 개발시키고 있다. 박선경 119소년단장을 비롯한 37명으로 구성된 소년단원들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학교나 가정에서의 불조심,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발대식을 통해 충북 제천·경남 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 등 유사시 대처능력 향상과 소방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완강기 적응 훈련, 굴절사다리차 체험, 소방홍보관 견학, 119이동체험교육차량 체험 등 소방안전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래 서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년단원들이 체험위주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조기정착하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고창수 기자
2018-02-26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