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시 방켄구 행정대표단(단장 부구청장 차위완 운퐁타원)이 2018년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 참가에 따른 사전답사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2일 영중면에 소재한 영중초등학교(교장 김금자)를 방문했다. 26일 영중초등학교는 전교생이 70여 명밖에 안 되지만 경기 꿈의 학교 포천 무한도전 과학발명 창의 박사 꿈의 학교사업 후원 교이자, 포천 과학수업혁신 중점 학교로 창의 과학발명분야에서 관내 최고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가지는 학교로 널리 알려졌으며, 전국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태국 방콕시 시찰단은 김금자 교장과 전영모 교무부장의 ‘포천 무한도전 과학발명 창의 박사 꿈의 학교’의 교육과정 및 교육비전 소개를 들은 뒤 무한도전 과학발명 창의박사 꿈의 학교의 교육과정 발표를 관람하면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성, 의사소통능력 및 인문학적 소양까지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참관했다. 참관 관계자는 “태국 방콕시에 가서도 중점 사업인’창의 과학 수업 개선을 통한 인재육성의 활성화를 위해 영중초와 같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성해 벤치마킹 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가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소학회 ‘나누다’가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기획한 청소년 쉼터 ‘오르내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26일 가천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관식을 가진 청소년 쉼터 ‘오르내리’는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의 한 개인주택을 리모델링한 건물이다. 가천대 실내건축학과 소학회인 ‘나누다’ 소속 학생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청소년 쉼터 ‘오르내리’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오르내리’는 꿈을 향해 오르는 아이들이 가끔 청소년 쉼터를 방문해 내려와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청소년 쉼터 ‘오르내리’(규모 33㎡)는 지역 봉사단체인 수사랑회가 리모델링 공간을 제공했고, 가천대 아름샘봉사단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물품을 지원했다. 가천대 실내건축학과 소학회 ‘나누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디자인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청소년 쉼터에 맞는 공간디자인을 포토샵, 스케치업, 캐드 등 프로그램을 활용해 설계했다. 또 설계를 바탕으로 가구와 조명을 직접 제작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김민혁 가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학회장(23)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의 경험을 쌓으며 지역사회에도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장소와 시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서정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마인드와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6일 서정대에 따르면 이번 창업 컨설팅은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 겪게 되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현 정부의 청년창업에 대한 정책적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 창업컨설팅 관계기관과 연계해 진행했다. 창업컨설팅은 서정대학교 내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실시한 창업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8개팀과 졸업 후 창업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졸업생 60명이 참가해 본인들이 구상하는 창업 아이템 구상과 사업제안서를 구체화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업 컨설팅을 열게 된 것은 지난해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에서 ‘기회가 주어지면 창업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50%를 넘었으나 이 같은 결과에도 창업의 프로세스와 준비과정에서 필수사항인 사업계획서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이에 대한 컨설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컨설팅 참여한 뷰티아트과 정예은 학생은 “자영업을 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았으나 어떤 아이템으로 창업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확신이 부족했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나만의 아이템을 구상해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해 4월 문을 연 대학일자리본부는 올해 재학생의 효율적인 창업지원은 물론 창업에 대한 도전의지를 북돋고 창업역량을 개발해 미래의 성공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서정대학교가 AI 인공지능 교육에 박차를 가하는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정대 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학생들의 사전요구로 AI인공지능 워크숍을 통해 코딩로봇과 드론, 가상현실 등 앞으로 4차산업을 선도할 대표적인 인공지능 분야를 선정, 이론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26일 밝혔다. 코딩로봇의 경우 학생들이 직접 컴퓨터로 명령어를 제작해 스스로 작성한 코딩으로 로봇이 움직이도록 설계해 이를 처음 접해 본 학생들도 호기심과 열정으로 수업에 임했다. 코딩로봇 부분에 참여한 소방안전관리과 학생은 “코딩로봇을 통해 소방안전을 제어하고 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신기해 하며 향후 전공에 접목해 관심 있게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드론과 가상현실(VR)에서도 실습체험을 통한 워크숍 형태로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제작해 비행실습을 진행했으며, 가상현실(VR) 또한 직접 제작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등 참여 위주의 워크숍 진행으로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의 현주소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서정대의 4차산업에 대한 관심은 양주시가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힘입어 경기북부지역의 4차산업 신성장 동력을 함께 확보해 경기도 발전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정아 교수(창업지원센터장)은 “AI인공지능워크숍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4차산업을 주도하고 서정대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삼육대가 ACE+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새 학기부터 기초교양 교육체제를 개편한다. 26일 삼육대에 따르면 기존 ‘글쓰기’, ‘독서와 토론’ 교과목을 ‘글로컬 사고와 표현’ 교과목으로 융합ㆍ재편하고, 동명의 교재를 출간했다. ‘글로컬 사고와 표현’ 교과목은 삼육대 SU-MVP+ 인재상에 부합하는 ‘신교양인’의 비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신교양인은 ‘자신의 성취로 타인을 섬기며 기쁨과 보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학생들은 해당 교과목을 통해 학교 교육 이념을 체득하고 글로컬 상황에 적합한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로서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교과목에 혁신교수법, 비교과와의 연계 활동 등을 반영함으로써 대학 내 교과-비교과 교육이 원활하고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하고 풍부한 학습 활동을 제공해 생명력 있는 액티브 러닝(Active Learning)이 이루어지도록 기획했다. 함께 출간된 교재는 기초교양 교육 필수 교과목의 위상에 맞게 구성됐다. 삼육대의 설립취지, 교육이념, 6대 핵심역량(시민의식, 소통, 창의적 사고, 자기주도, 글로컬, 나눔 실천)을 반영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집필진으로는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 학장인 김용성 교수(영문학)를 비롯해 부학장 김명희(행정학), 한금윤(국문학), 오시진(법학), 노동욱(영문학), 엄태경(언어정보학), 마상룡(교육학), 이재환(철학) 등 다양한 전공 교수가 참여했다. 교재 책임저자인 한금윤 교수는 이번 출간과 교육체제 개편에 대해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신교양인 배출을 목적으로 하는 스미스교양대학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내실화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국내외 대학교육 현장에 새롭고 의미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26일 방송될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첫 회에서 낮에는 명품관 판매사원. 밤에는 동대문 옷 디자이너로 변신하는 세연(박하나)은 일하는 명품관에서 재벌3세 경혜(왕빛나)를 만나게된다.
26일 오전 9시 19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신곡 3교 교차로에서 A(66)씨가 몰던 노인보호센터 차량이 25t 화물 트럭 우측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노인보호센터 차량에 타고 있던 B(94·여)씨 등 70∼90대 노인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신호를 받고 청라 1동에서 남청라 방향으로 직진하던 화물 트럭 우측을 교차로 다른 방향에서 직진하던 노인보호센터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사거리 신호를 잘못 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건반 위의 하이에나’ MC 정형돈이 그레이에게 숨막히는 스킨십을 선사했다
배우 정해인이 ‘예쁜 누나’도 반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지난달 생리용품의 소비자상담증가율이 전년 동월 대비 3천6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의 1월 소비자상담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생리용품 상담은 6건에서 올해 1월 225건으로 3천650% 증가했다. 상담 품목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투자자문(컨설팅), 호텔, 가스보일러, 전기진공청소기 순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에 이어 전월 대비로도 생리용품의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12월 상담 건수는 129건으로 올해 1월 상담증가율은 74.4%이다. 생리용품에 이어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대형승용차로 나타났다. 수리 후 동일하자 재발생으로 인한 품질 불만족 및 보상방법 문의, 주행 중 시동 꺼짐, 엔진오일 누유 등이 주요 상담내용이라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또 애완견, 상조서비스, 침대 등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난 1월 상담건수에서는 이동전화서비스가 최다 상담 품목으로 집계됐다. 1월 한 달간 2천256건이 발생했으며, 결합상품 할인 요건에 대한 안내 미흡으로 계약 철회 요구, 가입 시 안내받은 요금보다 과다 청구된 실제 요금에 대한 보상 요구 등 상담이 많았다. 다음으로, 휴대폰·스마트폰 1천865건, 점퍼·재킷류 1천600건, 헬스장·휘트니스 센터 1천556건, 국회여행 1천237건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