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역에 들어설 모든 아파트단지 내 전기차 주차장을 지상에 만들도록 의무화했다. 시는 10일 오후 5시 시청 브리핑실에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평택시 미래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발표했다. 이번 건축기준에 따르면 이달부터 신규 건축하려는 공동주택의 전기차 주차장은 지상에 설치해야 한다. 지하에 전기차 주차장을 설치하려면 관할 소방서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모두 적용해야 한다. 도시계획과 교통영향평가 단계부터 기존 배치나 조감도가 아닌 단지 전체를 시뮬레이션해 주변 도로에서 보행자 시선으로 단지 경관을 미리 검토하도록 건축기준도 강화했다. 획일적인 공동주택 단지로 이뤄진 도시 경관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공동주택 외관 개선 시도는 경관과 건축심의 단계에 치중됐으나 지구단위계획과 교통계획을 확정한 후 단지 배치와 외관을 변경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새 기준은 오는 14일 공고 이후 사업계획 승인과 관련한 각종 심의 신청 건에 대해 적용한다. 소급 적용은 하지 않는다. 앞서 시는 도시 미관을 고려하고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 건축기준안 수립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6월 지방건축위원회 심의, 7월 포럼 개최, 8월 공동주택 전문가 초청 토론회 등을 거쳐 이번 건축기준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건축기준 강화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여러 형태와 높이로 어우러진 특색있는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서며 도시 미관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철 도시주택국장은 “급격한 도시 발전으로 최근 10년간 140개 단지 약 10만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립됐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동주택이 건설될 계획”이라며 “공동주택은 도시 경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그간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형태를 근본적으로 탈피해 도시 전체 경관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보훈교육연구원에서 수원 지역 중·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생명살림 특별대책 협의회’를 10일 개최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제공 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보훈교육연구원에서 수원 지역 중·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생명 살림 특별 대책 협의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중·고등학생 정신 건강 지원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진행됐으며 수원 지역 교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교장들은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생명 살림 릴레이 캠페인 진행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신 건강 전문의 초빙 학부모 교육 ▲위기 학생 지원 우수 사례 나눔 교원 연수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 현장 방문 지원 등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장은 “최근 우리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논의해볼 수 있어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일선 학교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사례별 위기 학생 맞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교육장을 단장으로 한 ‘생명 살림 특별 대책반’을 구성, 학생들의 정신 건강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석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철도연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자기부상(Maglev2024) 국제학술대회에서 김 수석연구원이 하이퍼튜브 차체 경량화 기술연구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우수 논문상은 발표된 구두 및 포스터 논문 중 1편에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로 한국의 하이퍼튜브 연구개발에 대한 많은 관심이 확인됐다. Maglev2024는 1977년 처음 시작된 이후 2~3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자기부상 시스템 분야 국제학술행사로 일본과 중국, 독일 등 자기부상 철도기술 보유 및 운영국이 주로 활동하고 있다. 하이퍼튜브 차체 경량화 기술연구는 자기부상으로 운행되는 하이퍼튜브 차량의 경량화를 위해 우주 발사체나 미사일에 적용되는 초경량화 기술인 탄소섬유 적용한 격자구조체 기술을 하이퍼튜브 차체에 적용하는 것이다. 김 수석연구원은 “하이퍼튜브 차체 경량화 기술은 초고속화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철도차량에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술로 내년 착수 예정인 하이퍼튜브 관련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석윤 원장은 “철도연의 기술개발 노력과 성과가 다양한 수상 등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상용화 및 해외진출 등 구체적인 성과로 도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상거동마을발전위원회와 경기도반려동물테마파크운영위원회가 2024 제2회 경기도 반려동물테마파크 운영위원회를 개최, 장례시설 운영과 관련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0일 여주시상거동마을발전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반려마루 여주 문화센터 1층 회의실에서 경기도반려동물테마파크 운영위원회를 개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장례시설 운영과 관련한 협의안으로, 여주시상거동 마을발전위원회 남구현 사무국장이 마을과 지역사회를 대표해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남구현 사무국장은 “장례시설과 부대시설을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방안이 인허가 단계에서 주민들과 협의한 사안이다”며 “마을 주민들은 경기도를 믿고 기다리고 있으며, 초기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책임은 경기도에 있다”며 장례시설의 운영에 있어 마을과의 약속을 재차 상기시키며 협의 추진안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테마파크 사업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초기에 발표된 환경영향평가 당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이미 경제사업 추진을 명문화한 바 있다”며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마을 발전위원회에서 제시했던 사업으로는 장례시설 외에도 메타버스 테마파크, 사이버 동물병원, 테마파크 부대시설 운영 등이 포함됐다고 마을발전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특히 메타버스 테마파크는 1천500만 반려인구를 멤버십으로 보유한 반려동물 포털사이트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글로벌 사업군으로 기대된다는 점도 논의됐다. 상거동 마을발전위는 “여주 반려마루 해당 마을기업이 이러한 사업을 주도한다면, 이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 경제 기반이 될 것이다”며 “소규모 사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그 예로 반려동물 건강콜센터 사업과 반려동물에게 바이오칩, 목걸이 등을 부착해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중앙 AI 데이터센터에서 처리, 개체 건강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국제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강영 경기도축산동물복지국장은 “여주 반려마루 장례시설은 여주시 상거동 마을기업이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장 송파하남선 가칭 감일역(101 정거장) 위치 변경을 요구하는 하남 감일동 상권 주민들이 경기도를 상대로 전향적 자세 변화를 촉구하며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타당성 검토 및 대안 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에도 사전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공타) 결과만 근거로 의견 검토 등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0일 하남시 감일 중앙로사거리 감일역 유치위원회(위원장 한경희)는 도가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면서 101정거장을 제외한 정거장 4곳의 위치에 대해 장래 개발계획을 비롯해 중심사업·업무지역, 지구단위계획상 주거·학교·공원·상업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치를 선정한 반면, 101정거장은 고밀도 주거접근만으로 정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또 그간 수차례에 걸친 101정거장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대안 제시 요청에도 기존 자료에 근거, 감일중앙로 사거리와 비교한 공사비(69억원 차이)와 하루 승하차 인원(293명 차이)만 제시한 채 별다른 검토조차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등을 수행한 용역사가 최근 주민설명회 과정에서 주변 기반시설인 연결도로도 모르는 사실 등을 적시하면서 전반적 사업 추진에 있어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경희 위원장은 “그간 유치위가 요구한 사안에 대해 납득할 만한 대안을 내놓지 못한 채 대안(감일중앙로 사거리)의 경우 장점이 없다는 이유만을 들고 있다”면서 “특히 기존 자료에 근거한 하루 승하차 인원 등은 공타안에 끼워 맞추기에 불과한 저조한 수치로 새로운 역세권을 형성하기 위한 데이터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열린 서울 송파 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서 용역사 측은 방아다리길 연결도로 존재 자체를 모른 채 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확인돼 제대로 용역안이 수행됐는지 의문”이라면서 “기본계획수립 과업지시서에 따라 종합적 타당성 검토를 통해 101 정거장이 선정될수 있도록 끝까지 추가 검토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그러나 사전 공타 위치를 조정할 만한 명분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추가 검토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으로 파악됐다. 한편 감일 중앙로사거리 감일역 유치위원회는 투명성 등 객관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기본계획 승인 후 행정소송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분위기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최근 ‘2024년 시흥산업진흥원 외부재원유치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흥산업진흥원 외부재원유치 자문단(이하 자문단)은 국·도비 등 외부재원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유치해 시흥시의 경제와 산업을 도약시키기 위해 관·학·연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지난 2023년 10월에 출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병욱 원장 및 자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외부재원유치실의 24년 국·도비 사업 유치현황 및 25년 사업계획 발표 후 각 자문위원별 국·도비 사업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문위원들은 외부 재원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한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기업과 기관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진흥원에서 해주기를 바란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유병욱 원장은 “자문위원들과 협업을 통해 시흥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외부재원 확보에 힘쓰겠다”며 “자문단의 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자문위원들과 적극적인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산업진흥원 외부재원유치자문단은 관내 대학, 바이오, 제조, 기술, R&D, 관광, 환경, 공공정책 등 관내·외 16개 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남양주시는 대표 관광지인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황화 코스모스가 이번달 초 개화를 시작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물의정원은 조안면 북한강변에 소재한 43만6천871㎡ 면적의 수변 공원으로, 다양한 수목과 드넓은 잔디광장, 생태계가 살아 있는 습지, 그리고 광활한 초화 단지를 갖춘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이다.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이곳은 가을이 되면 황화 코스모스 초화 단지와 서서히 단풍으로 물들 수목들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풍경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여름 폭염으로 초화 단지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깔의 황화 코스모스를 조성했다. 또 진중습지 옆에서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일반 코스모스가 함께 피어나 가을의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김학철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남양주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물의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의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안성)이 지난해 5월 개장한 용산 어린이정원의 토양오염 문제를 차분히 짚어내고, 합리적인 대안들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 의원은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정감사에서 “용산 어린이정원이 임시개방될 때 국민은 토양오염을 걱정했는데 정부는 대기오염 모니터링 결과가 정상이니 괜찮다고 했다”며 “토양환경보전법 16조 등에 따라 오염된 땅은 정화 없이 시설 준공과 정식 예산 편성이 불가능하니 임시개방이라는 편법을 동원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임시개방이면 언젠가는 정식 개방을 하겠다는 뜻인데, 정식 개방을 추진할 때 법에 규정된 토양오염을 정화하려면 1천500억원 넘게 들여 조성한 임시 시설들을 다시 들어내야 한다”며 “수천억원이 넘을 수도 있는 매몰 비용은 누가 책임지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지금이라도 토양오염을 조사해야 한다”며 “2020년 춘천 캠프페이지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토양오염을 조사했던 것처럼 6개월 정도 걸리는 정밀조사 방법도 있고, 2~3주 만에 결과 측정이 가능한 간이 조사 방식도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안 된다면 소규모 샘플 조사라도 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 방안을 적극 검토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에 위협이 없는 공간에서 놀고 있는 것인지 분명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이한준 LH 사장은 “위탁 기관과 협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또 1천500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사업 대부분이 긴급입찰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국토부가 의사결정 과정, 업체 선정의 적절성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니어클럽(관장 김남규)이 지난달 실시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천시 노인인구 3만8천641명 중 2천88명(5.4%)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11.5%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의 만족도는 2021년 84%에서 2023년 90%으로 향상됐으며 참여 노인을 지원받는 수요처(210곳)의 만족도는 2021년 87%에서 23년 94%로 향상됐다. 현재 이천시니어클럽은 2024년 2천238명의 노인 일자리를 배정받아 운영 중이다. 이천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과 접근성을 고려한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며 은퇴 시니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김남규 관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의 행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단법인 성민원과 이천시 덕분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성심으로 어르신을 섬기고 계속되는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에도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올해 처음 선보인 ‘2024 안산 페스타’의 마지막을 장식한 ‘산업단지의 날 기념 슈퍼콘서트’에 2만여명이 운집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은 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단)의 발전을 기원하고 근로자와 기업인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린 2024 안산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슈퍼 콘서트에는 시민 등 관객 2만여명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1부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안산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에게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심광경 ㈜제일바이오 회장 ▲배정희 ㈜대덕에이엠티 대표이사 ▲김순자 ㈜중강싱스텐레스 대표이사 ▲강웅구 ㈜미유테크 대표이사 ▲김태섭 ㈜티플랙스 대표이사 ▲최명진 ㈜유앤제이 대표이사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산업단지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비전 선포 세레머니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어진 2부 축하 공연에서는 가수 백지영과 장구의 신 박서진을 비롯해 빈예서, 린, 홍진영, 노라조, 부활이 무대에 올라 흥을 더했으며, 레이저 쇼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깊어가는 안산의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시와 함께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산업과 문화를 결합한 성공적인 축제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축제의 다양성과 예산 절감을 위해 기획한 2024 안산 페스타가 슈퍼콘서트 개최와 함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며 “앞으로도 시는 기업인을 존중하고 산업단지의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