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일 포천세무서장, 취임후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홍보위해 중소기업 찾아다녀

최승일 포천세무서장이 취임 이후 지난 2일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 소재 포천수지㈜ 등 방문을 시작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지원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에 나섰다. 최 서장은 최근 정부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유도하고 있지만 미미한 실적으로 나타나자 8천여 개 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걸음씩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첫 방문지로 포천수지㈜를 선정하고, 예고 후 방문해 먼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의 정책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서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보험 지원과 건강보험료 경감 그리고 세액공제 등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소득주도 성장의 정부정책을 설명하고 부담없이 소상공인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최 서장은 지난달 19일 포천지역 세무사회 임원진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세무대리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한 바 있다. 또 포천세무서도 지난달 29일 포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참석해 관내 중소 상공인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의 취지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최 서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은 올해 한 해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로써 소급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사업주는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일선 지자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가평군, 3월까지 민·관 합동 안전대진단 실시

가평군은 해빙기를 앞두고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 안전의식을 향상을 위해 관내 재난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3월30일까지 건축·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 실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안전점검체계,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생활안전 전 분야에 대한 신고 및 제안을 접수받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군 점검 대상시설은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공사장, 보건복지시설 등 6개 분야, 약 477개 시설에 대해 관리주체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거나 위험시설 등에 대해서는 위탁점검 및 공공분야 직원, 안전관련 전문가·단체가 합동으로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점검분야별로 실효적인 점검을 추진한다. 한편 군은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위험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군민이 참여하는 대진단 운영을 통해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미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는 등 위험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삼육보건대학교 태국에 G-Beauty Academy 설립

삼육보건대학교는 국제교류사업이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태국에 ‘뷰티 교육센터(G-Beauty Academy)’를 설립하고 왕립 쑤원 쑤난타 라차팟 대학(Suan Sunandha Rajabhat University)과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태국 총리직속 기관인 National Village and Urban Community Fund와 실무협의를 가진 삼육보건대는 박두한 총장이 태국 측 나티 클립통(Nathi Khlibtong) 단장 외 참석자들과 향후 사업 진행 방향성과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회의 결과는 태국 총리에게 보고되어 사업진행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고 삼육보건대는 전했다. 또한 삼육보건대는 글로벌 뷰티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G-Beauty Academy’ 태국 현지 본부의 현판식을 거행, 태국 TF Cosmetology Company를 ‘G-Beauty Academy’ 본부로 임명했다.이를 통해 태국 내 뷰티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토대를 마련한 삼육보건대는 올해 다수의 본교 뷰티 교육센터(G-Beauty Academy Center)를 주요 지역마다 설립해 역량 있는 뷰티 관련 업체 및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육보건대는 왕립 쑤원 쑤난타 라차팟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태국 내에서 뷰티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학생들의 한국 유학도 추진키로 했다. 또 대학 내 뷰티 교육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실 및 강의실을 설치하고 향후 장ㆍ단기 연수와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태국 사업 실무를 총괄하는 김종춘 국제교류센터장은 “태국 내 한류 문화에 대한 수요를 본교 뷰티관련 사업을 통해 충분히 충족시키며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용인시민 10명 중 6명 10년 후에도 살겠다”…거주만족도 높아

용인시민 10명 중 6명은 10년 후에도 용인에서 계속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돼 높은 주거만족도를 나타냈다. 5일 시가 발표한 ‘2017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민 10명 중 6명은 10년 뒤에도 용인에서 살고 싶다고 했으며 2명은 ‘보통’이라고 답해 전반적으로 거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7명 꼴로 아파트에, 2명 꼴로 단독주택에 살고 있다고 했으며. 57.4%의 시민이 자기 집에서 살고 있고, 세입자 중엔 월세 거주자가 전세 거주자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민들은 불만족스런 부분으로 44%가 ‘교통불편’을 꼽았고, ‘편의시설 부족’(23.5%)이나 ‘열악한 교육환경’(9.6%), ‘주차시설 부족’(9.5%) 등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월평균 가구소득은 200만~300만 원 미만이 18.3%로 가장 많았고, 300만~400만 원 미만(16.6%), 400만~500만 원 미만(15.1%) 순이었다. 700만 원 이상은 10.0%, 100만원 미만은 10.8%로 나타났다.노후준비가 됐거나 준비하고 있다고 한 시민은 70.2%로, 노후준비 수단(복수응답)으로는 국민연금(80.0%) 가입이 가장 많았고, 예금·보험(32.5%), 사적연금(24.5%), 퇴직급여(13.5%), 기타 공적연금(9.7%) 가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시가 지난 해 8월29일부터 9월12일까지 표본으로 선정한 1천6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주거, 복지, 교통, 문화여가, 소득과 소비, 사회통합과 공동체, 일자리 등 8개 분야 49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인=강한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