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평가 인증대학 선정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대학을 선정,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증은 필수지표인 ▲불법 체류율 ▲중도탈락율·핵심여건지표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ㆍ영어) ▲신입생 기숙사 제공율 등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용인송담대는 필수지표 및 핵심여건 지표와 국제화 지원지표 심의, 현장 평가, 위원회 최종심의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발급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국제화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인증결과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ㆍ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최성식 총장은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한국인 학생과 외국 유학생이 더불어 소통하면서 글로벌 능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국제화 캠퍼스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송담대는 현재 중국,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학위과정 유학생 17명과 한국어 연수생 4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인증기간은 내년 3월부터 오는 2021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용인=송승윤기자

용인문화재단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 그림전 '별 헤는 밤' 전 개최

용인문화재단은 내년 1월27일까지 한달 간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 그림전 ‘별 헤는 밤’ 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별 헤는 밤’ 전은 용인문화재단과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 교보문고(대표 이한우)가 공동 주최하는 문학그림전으로, 올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참여화가 6명(강경구, 김선두, 김섭, 박영근, 이강화, 정재호)이 ‘별 헤는 밤’ 수록 시 전편을 읽고 33편을 선정해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각 화가들은 텍스트에 머물러 있던 윤동주의 시를 미술의 영역으로 불러내 일제 강점기 시대의 폭력을 내면의 세계로 응시한 윤동주 시 속 이미지를 개성적으로 표현했다. 재단은 시민들이 문학과 그림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시 기간 중 윤동주의 시가 프린트된 도화지에 시화를 그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상시 마련하고, 내년 1월 9일부터 26일 동안 매주 화, 금요일 6회에 걸쳐 캘리그라피의 기초를 배우고 윤동주의 시를 캘리그라피로 써보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별 헤는 밤’ 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896-6003)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강한수기자

에버랜드 오는 31일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쇼 개최

에버랜드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 11시40분부터 약 30분간 스페셜 카운트다운 불꽃쇼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평소보다 3배 이상 많은 1만여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올해 카운트다운 불꽃쇼는 에버랜드를 찾은 손님들과 함께 올해 가장 인기 있었던 공연들을 돌아보는 연말 시상식 파티 컨셉으로 진행된다. 먼저 시상식 사회자로 변신한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와 라라의 소개로 ‘슈팅워터펀’, ‘카니발판타지퍼레이드’, ‘해피할로윈파티’,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올해 주요 공연들의 하이라이트 갈라쇼가 영상과 즉석 공연으로 펼쳐진다. 객석에 마련된 미니 무대에서는 실제 공연 연기자들이 깜짝 등장해 손님들과 함께 신나는 댄스 타임도 갖는다. 10여 분간의 갈라쇼가 끝나면 파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흥겨운 댄스 음악이 이어진다. 새해가 시작되는 자정에 맞춰 다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1만여 발의 불꽃 축포와 함께 2018년 새해를 맞는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올해 마지막 날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스페셜 공연도 선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아듀 2017 윈터 딜라이트 콘서트’가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그랜드 스테이지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선 클래식 공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올드랭사인(석별의 정) 등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10여 곡이 바이올린, 피아노, 락밴드 등의 이색 콜라보 공연을 통해 펼쳐진다. 에버랜드를 찾은 누구나 선착순 현장 예매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맥주와 함께 카운트다운 불꽃쇼를 즐기기 좋은 명소인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감미로운 콘서트가 오후 7시50분과 10시30분에 각각 진행돼 연말 분위기를 로맨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이날 평소보다 4시간 늘어난 새벽 1시까지 버스를 운영한다. 강남, 양재, 수원, 용인, 분당 서현 등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버스도 새벽 1시30분까지 연장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양주시, 고용불안 해소 등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업무지원 나선다

양주시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경영부담을 줄여주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업무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상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30인 미만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13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30인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로 지원요건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보수액 190만원 미만, 최저임금 준수, 고용보험 가입, 1개월 이상 고용 유지이다. 다만 공동주택의 경비ㆍ청소원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30인 이상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취업한 외국인과 5인 미만 농업인 종사자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반면 과세소득 5억원 초과 사업주, 임금체불 명단 공개 사업주, 국가ㆍ공공기관으로부터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주, 30인 미만 인위적 고용조정 사업주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고용보험 홈페이지나 사업장 관할 공단 지사, 고용센터, 주민센터 등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연중 1회 신청으로 매월 자동 지급되며 지원방식은 현금 입금이나 사회보험료 상계방식으로 사업주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청시기와 무관하게 신청 이전 달에도 지원요건을 충족했다면 소급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주가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원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밀착형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포천시, 대진대, 창의교육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개최

포천시와 대진대학교가 27일 함께하는 청소년 창의교육 진로직업체험 박람회가 대진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시는 관내 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학과 및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다양하고 실제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는 오후 5시 10분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진대 학과체험을 포함해 관내 공공기관, 4차·6차 관련 산업, 육군 15항공단의 헬기체험 등 총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의 진로선택에 대한 감동과 동기부여를 하고자 오전에는 배우 박철민씨, 오후에는 배우 손현주씨를 명사로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진로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특히, 겨울방학 직전 기간을 활용해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선택을 위해 개최돼 진로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학과 및 직업군을 체험해 보다 넓은 영역의 진로탐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양평군, 정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1월부터 시작

양평군은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등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에서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13만원씩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방식은 현금 입금 또는 사회보험료 상계방식으로 사업주가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기본 조건은 30인 미만 사업주 지원(원칙), 최저임금 준수 등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1개월 이상 근무 중인 월급 190만원 미만 근로자가 대상이다. 다만, 공동주택 경비ㆍ청소원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30인 이상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취업한 외국인이나 5인 미만 농림업 종사자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반면, 과세소득 5억원 초과 고소득 사업주, 임금 체불 명단 공개 사업주,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주, 30인 미만 인위적 고용 조정 사업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4대 사회보험공단 지사나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센터,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과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 신청(방문, 우편, 팩스)도 가능하다. 양평=장세원기자

KPGA투어 2018시즌 총상금 역대 최대 141억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시즌이 총 17개 대회에 총상금 141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KPGA는 2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8시즌 대회 수는 올해보다 2개 줄었지만 총상금은 1억5천만원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카이도골프 코리아와 2018시즌 대회 개최를 논의하며 3개 대회의 개최 시기와 장소 등을 조율 중이어서 카이도 시리즈 3개 대회가 성사되면 총 20개 대회, 총상금 156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확정된 141억원 규모만 해도 역대 시즌 최다 상금 규모다. 내년 KB금융 챔피언스컵, KPGA 인비테이셔널,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신설됐다. 카이도 시리즈로 열린 제주오픈과 전북오픈, 부산오픈은 단독 개최로 2018년에도 이어진다. 신설 대회 가운데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유사한 방식의 대회로 국내ㆍ외 유명 인사와 함께 ‘KPGA 코리안투어의 축제’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도 7개에서 8개로 늘어났다. 총상금 15억원으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9월 열렸으나 2018년에는 5월로 시기를 옮겼다. 시즌 개막전은 4월 19일에 막을 올리는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으로 대회 장소는 포천 몽베르컨트리클럽이다. 또 6월 14일 개막할 예정인 KPGA 인비테이셔널(가칭)은 국내 선수 90명, 일본과중국에서 각 20명씩 초청해 치르는 대회로 신설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