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수청교회(담임목사 고영철)가 지난해에 이어 추운 날씨에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에서 이웃돕기성금 150만 원을 오산시에 전달했다. 지난 18일 오산시청을 찾은 수청교회 고영철 목사와 관계자들은 곽상욱 성금을 전달했다. 고영철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사역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라며 “앞으로 연탄뿐 아니라 사회 각층에 소외된 분들 중증 장애인이나 건강 취약계층 외국인근로자 등을 돕는 일을 확대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법무부 법사랑 위원 의왕지구협의회(회장 김철환)는 사랑의 메아리 15호 발간 및 이모ㆍ삼촌 대상자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권오규 전 시의회의장, 법사랑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박호범ㆍ강미희 회원 등에게 의왕시장 표창, 정춘만 회원 등 5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또 김철환 회장은 이모ㆍ삼촌 결연 청소년 장학생 10명과 모범 청소년 10명 등 20명에게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사랑의 메아리 발간사를 통해 “법사랑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을 하며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사회, 품격 있는 선진사회를 이루기 위해 불철주야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모ㆍ삼촌 되기 결연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과 보호관찰, 기소유예 대상자들에게 장학금과 생활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 상담지도와 지원으로 부모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상공회의소 회장도 맡은 김 회장은 한국 법무 보호복지공단 전국 취업위원연합회장, 안양교도소 교정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형자가 사회로 복귀 후 범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자신의 회사에 85명을 고용, 현재 11명이 일반 근로자와 같은 근로조건으로 근무하고 있는 등 법사랑 위원들이 119명을 고용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가평군은 19일 지역사회의 안전확보와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2017년 제2차 지역치안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기 군수, 임병숙 가평경찰서장, 이병덕 교육장, 이정래 소방서장 등 단체별 위촉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남지우 가평청년회의소 회장, 정여영 가평경찰서어머니폴리스 회장 등 신규위원 2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군민의 안전한 생활보장과 법질서 확립의식 확산을 위한 ‘방범시설물 CCTV 및 로고젝터 설치’ 방안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고, 1차 협의회에서 건의되었던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 8건에 대한 기관별 조치결과 보고가 있었다. 김성기 군수는 “지역안전지수를 획기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기관이 협력 공유해야 한다.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와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한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범죄예방디자인(셉테드) 사업, 아동ㆍ여성지역연대사업, 가정폭력ㆍ성폭력피해자 지원사업,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양평군이 경기도가 진행한 ‘2017년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사업’ 시·군 종합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우수 기관 등으로 선정돼 건축물의 품질향상과 군민과의 맞춤형 무한돌봄에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갖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사업은 공사 감리자가 지정되지 않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전문 건축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을 수시로 확인해 각종 철근배근 시 실측 등으로 안전한 건축공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 한해 3천451건에 달하는 무한 돌봄사업을 통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협조해 준 지역 건축사회에 감사를 드린다. 재능 기부를 더욱 확대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군민을 위한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삼일제화(대표 김용재)는 지난 18일 광주시 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연말을 맞이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연말에 이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용재 대표는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 나의 즐거움과 배부름만을 누리기보다는 추위에 따뜻한 밥 한 끼도 해결하기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정성어린 사랑을 베풀고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학선 송정동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함께하는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남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등에 따른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 사업자선정 계획공고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 ‘마을 공동’ 또는 ‘지정 당시 거주자’ 등은 경기도 배분계획 범위에서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경기도 배분계획공고에 따라 각각 야영장 5곳, 실외체육시설 5곳 등을 배정받아 야영장 5곳, 실외체육시설 5곳 등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으나, 선정자 2명이 취소해 취소분 2곳에 대한 사업자선정 계획 공고를 시행한다. 자세한 사업자선정 계획(공고) 내용은 내년 1월 17일까지 시 홈페이지, 시보, 각 행정복지센터ㆍ읍ㆍ면ㆍ동 게시판에 게재한다. 이번 사업자선정 계획공고에 따라 남양주 시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서 여가 수요에 부응하고,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한국예총 동두천지회(회장 김관목)가 주관한 ‘제3회 수험생과 한ㆍ미 군장병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지난 18일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군 장병 1천여 명이 참가한 콘서트는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관내 학생으로 구성된 밴드 ‘시그너스’와 동두천락경연대회 출신의 ‘스프링스’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보이그룹 ‘디아이피’, 전자악기 퍼포먼스 ‘바이올렛’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고 한ㆍ미 군 장병의 우호를 다지는 미국 밴드 ‘마이애미스톰’의 출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인기 걸그룹 ‘라붐’이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 콘서트에 참여한 군 장병 및 수험생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수능을 마치고 콘서트를 관람한 학생들은 “힐링의 시간으로 열심히 살아온 올 한 해에 대한 보상을 받은 기분이다”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용인시는 지난 18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 3층 만찬장에서 5급 이상 공무원과 협업기관장 등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시정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내년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인 ‘지속 가능한 희망 용인’의 체계적인 발전전략을 세워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기흥~인덕원 흥덕역 설치, 서울~세종고속도로 구간 원삼ㆍ모현IC 설치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자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을 토대로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내년 1월 말 준공되는 시민체육공원에 대한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시민체육공원은 처인구 삼가동 28의 6 일원에 3만7천여석 규모의 주경기장, 부대시설 등이 조성된다. 부대시설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 1만5천840㎡에 어린이 문화시설 ‘아트랩(Art LAB)’이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은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현재보다는 미래에 중점을 둬야 할 시기”라며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용인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시민들에게 약속한 민선 6기의 사업들이 알찬 열매를 맺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기자
용인시는 19일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관한 올해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돼 4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쳐 산하 기관의 도로정비 상태를 평가하고 연말에 종합 평가, 최우수·우수·장려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도로파손이나 변형부위의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물 기능 확보, 도로표지 정비, 겨울철 도로제설종합대책 등이다. 시는 올해 도로선형 개선을 통해 상습 병목 구간을 해소하고 교통 체증을 완화했다. 지역 특성을 살린 벽화거리 조성과 지중화사업 등으로 가로 환경을 개선하고 그림자 가로등 설치 등 우수 시책사업을 진행,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도로이용자에게 최적의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광명시 광명5동 너부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중호)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4회 너부대문화축제 평가회 및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4일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제14회 너부대문화축제에서 7개 단체가 먹거리 판매부스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이 이번을 계기로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기록 광명5동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주는 너부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너부대문화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