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왕지구협의회, 사랑의 메아리 15호 발간 및 장학금수여식

법무부 법사랑 위원 의왕지구협의회(회장 김철환)는 사랑의 메아리 15호 발간 및 이모ㆍ삼촌 대상자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권오규 전 시의회의장, 법사랑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박호범ㆍ강미희 회원 등에게 의왕시장 표창, 정춘만 회원 등 5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또 김철환 회장은 이모ㆍ삼촌 결연 청소년 장학생 10명과 모범 청소년 10명 등 20명에게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사랑의 메아리 발간사를 통해 “법사랑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을 하며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사회, 품격 있는 선진사회를 이루기 위해 불철주야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모ㆍ삼촌 되기 결연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과 보호관찰, 기소유예 대상자들에게 장학금과 생활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 상담지도와 지원으로 부모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상공회의소 회장도 맡은 김 회장은 한국 법무 보호복지공단 전국 취업위원연합회장, 안양교도소 교정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형자가 사회로 복귀 후 범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자신의 회사에 85명을 고용, 현재 11명이 일반 근로자와 같은 근로조건으로 근무하고 있는 등 법사랑 위원들이 119명을 고용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용인시, ‘2017 시정평가보고회’ 개최

용인시는 지난 18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 3층 만찬장에서 5급 이상 공무원과 협업기관장 등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시정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내년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인 ‘지속 가능한 희망 용인’의 체계적인 발전전략을 세워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기흥~인덕원 흥덕역 설치, 서울~세종고속도로 구간 원삼ㆍ모현IC 설치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자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을 토대로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내년 1월 말 준공되는 시민체육공원에 대한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시민체육공원은 처인구 삼가동 28의 6 일원에 3만7천여석 규모의 주경기장, 부대시설 등이 조성된다. 부대시설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 1만5천840㎡에 어린이 문화시설 ‘아트랩(Art LAB)’이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은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현재보다는 미래에 중점을 둬야 할 시기”라며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용인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시민들에게 약속한 민선 6기의 사업들이 알찬 열매를 맺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