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어사춘기’ 휘성이 수많은 팝송들을 뜻도 모른채 불러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추돌 사고의 실종자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고 지점 인근 해변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1구가 발견됐다. 5일 인천시 옹진군과 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인천시 영흥도 노가리 해변 인근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경은 2명의 실종자 중 한 명인지 신원을 확인 중이다.연합뉴스
지난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에 대한 외신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CNN은 총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는 이 병사가 아주대병원에 도착, 응급수술을 받는 긴박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4일(현지시간) 독점 공개했다. 의료진이 직접 촬영하거나 병원 CCTV에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은 군 당국의 허가를 거쳐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중증외상센터장)로부터 제공받았다. 동영상은 미군 헬기가 아주대 헬리패드(헬기착륙장)에 도착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미군과 의료진이 담요와 보호대로 싸인 북한군 병사를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달린다. 외상 병동을 거쳐 수술실에서 5시간 이상 수술이 진행됐다. 의료진이 수술대 위로 올라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이 교수가 병사의 장기에서 거대한 기생충을 제거하는 모습도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 교수는 헬리패드에서 그를 처음 봤다. 이 교수는 위태로웠던 당시 상황에 대해 "깨진 항아리 같았다. (피를 너무 흘려서) 충분히 수혈할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또 수술대에서는 바이털 사인이 너무 불안정해서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그가 살아난 건 기적"이라고 말했다. "그가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그는 자유와 북한에서 탈출한 사람이에요. 말이 쉽지 정말 하기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존경합니다." 수술 후 병사의 회복 속도는 의료진도 놀랄 정도로 빨랐고, 이제는 걷고 말하고 화장실도 혼자 갈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고 그는 전했다.그러나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고 한다. 결핵과 B형간염 증세는 나아지고 있지만 간 기능이 문제다. 정신적으로도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악몽으로 괴로워하고 가끔은 여전히 북한에 있다고 생각해 두려워한다고 한다. 이 교수는 그를 안심시키기 위해 병실에 태극기를 걸었다. "여기가 진짜 남한이 맞느냐"고 물으면 "봐라. 북한에 태극기가 있는 것 봤느냐"고 답한다고 한다는 것이다. 또 소녀시대 노래 등 K팝을 틀어주고 TV도 보여줬다. 처음으로 본 영화는 트랜스 포터 3이었다. 북한에서 미국과 한국 TV 드라마가 인기라고 말했을 땐 매우 놀랐다고 했다. 귀순병사의 법 공부에 관심 있다고 말했다고 이 교수는 전했다. 이번 치료로 이 교수는 다시 한 번 국내외의 조명을 받았다. CNN은 한국인들이 이 교수가 귀순병사의 생명을 구한 이야기에 사로잡혔고, 병사의 생존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한 번 집에 가고 병원에서 잠을 자는 이 교수의 고단한 삶도 언급했다. "사람들은 제가 나라를 자랑스럽다고 여겨서 이 병사를 살리려는 이유라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완전히 틀렸어요. 여기서 보시듯 우리는 매일 우리 일을 하는 겁니다." 이 교수가 담담하게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비트코인 시세가 꾸준히 상승하며 1천300만원대를 넘어섰다.
‘전생에 웬수들’ 신예 고나연이 미워할 수 없는 천방지축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교도소 인근 체육시설에서 의정부 교도소 소속 교도관 A(50)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A 교도관은 발견 당시 목을 매 숨져 있었으며 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A 교도관은 최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초 지인 B씨가 감사의 표시로 건넨 200만원을 받아 신고됐다.감사원은 지난 11월 A 교도관과 B씨 사이에 직무 연관성은 없지만 1회에 100만원 이상 금품을 받아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검찰에 고발하고, 법무부 장관에게 징계처분을 하라고 통보했다. A씨의 유서에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와 수사에 대한 괴로움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KBS2 ‘저글러스’는 12월 4일 첫 방송 시청률 5.4%로 출발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가 4일 첫방송부터 PP순위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올 한 해 동안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시 및 프로그램 후기 ‘댓글 달 GO, 사진 보내 GO’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 전시와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내년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mupcycleartcenter)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 중 52명을 추첨해 피자와 치킨 기프티콘을 오는 16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