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시장 용인 아파트연합회와 간담회…지난 27일 수지구청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이하 용아연) 회원 95명과 1시간여 동안 ‘아파트정책 생생토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아파트 정책 현안에 대해 시장과 직접 대화를 하고 싶다는 ‘용아연’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용아연 회원들은 아파트 단지 내 녹슨 공용급수관 교체, 시설물 개보수를 위한 보조금 지원, 미화원 휴게실에 냉난방기 설치 등 아파트 주거환경개선에 대해 지원을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2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 단지 내 공용급수관은 올해 지원조례를 개정해 입법예고를 완료했다”며 “내년에는 도비도 지원받아 공용급수관 교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 시장은 또 “미화원 휴게실은 이용실태 등 현황을 파악해 냉난방기 지원 여부를 자세히 검토하겠다”며 “용인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아파트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사업 등 적극적인 주택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주택정책에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용아연 회장은 “민간단체가 제안한 대화 요청에 시장이 직접 시간을 내 성실히 답변해 줘 큰 힘이 됐다”며 “회원들 모두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아연은 지난 2014년 용인지역 50여 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들이 설립한 기구로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있다. 용아연은 아파트 입주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용인아파트신문 발행, 용인아파트 실무대학 운영, 공동주택 실무편람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대테러 관계기관 종합훈련

헌법개정 지방분권 위원회 개헌안 브리핑

여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 여주~가남 도로 확포장공사 점검

여주경찰서는 여주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여주~가남 도로 확·포장공사(7.32km)가 마무리됨에 따라 경기도건설본부와 여주시청,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교통사고예방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및 신호연동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여주경찰서는 경기도건설본부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무인단속카메라 4개소를 설치하고, 충격방호시설, 보행자방호휀스, 미끄럼방지포장, 제한속도표지판,교차로명 표지, 도로안내표지 등 141개소의 추가적인 안전대책 예산을 확보해 반영했다. 전진선 서장은 “시민들이 느끼는 가장 많은 불편사항은 교통안전시설, 차선도색, 신호연동 등의 교통불편으로 도로관리청과 경찰이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며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로 공사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며, 불합리한 연동구간을 점검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소통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